성별 : 여성 생일 : 1018 키/몸무게 :
자신을 미래인이라 자칭하는 그야말로 수수께끼 투성이의 소녀. 항상 기운이 넘치는 게 특징. 미래에 대해 말하면 안 된다고 한 주제에 자기 입으로 무심코 말해버릴 때가 많아서 멍청한 애처럼 보이지만 본인은 엄연히 엘리트라고 주장한다. 당연히 주변 사람들은 이상한 애 취급을 하며, 노노노가 하는 말을 진지하게 들어준 사람은 주인공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남자에 대해 쓸데없이 관심이 많으며, 주인공에게 질문하는 것들을 보면 뭔가 남자에 대한 기본적인 것조차 완전히 모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 외에도 현대의 음식물은 낯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입맛에 딱 맞는지 뭘 먹으면 울적해 하다가도 금방 기운을 차린다. 술을 좋아해서 어떤 술이든 아무거나 사주면 호감도가 오르는데, 술이라는 개념조차도 몰라서 '음료수'인 줄 알고 있다. 그런 주제에 마리에 버금가는 말술이다. 주인공에게 좀 더 여자를 밝혀 보라든가, 생식 활동에 좀 더 열의를 보이라는 등 뭔가 이상한 소리를 많이 하는 편이다. 근데 본인이 그 대상이 되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칭찬해주거나 호감을 표하면 부끄러워하면서 갑자기 태도가 조신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