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미래자동차 회장으로 장필우의 스폰서를 맡고 있다. 장필우 비자금의 핵심으로 자신의 사비가 아니라 회사 명의로 은행에서 불법 대출을 받아 장필우를 스폰했다. 극 중에서 단순한 재벌 회장의 수준을 넘어 사실상 여당을 뒤흔드는 큰 손으로, 모든 정치계 고위층 인물들에게 보자마자 아무렇지 않게 반말을 할 정도로 뒷세계의 절대 권력자다.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 국정원장 등 사정기관장의 인사권을 쥐고 있는 실력자인 청와대 민정수석뿐 아니라 여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마저 오현수 회장에게 고개를 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