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의 태스크 포스 141 소속 플레이어블 주인공. 마스크가 항상 입을 가리고 있어서 입도 못 보게 하는데다 태스크 포스 141 캠페인 주인공은 항상 로치여서 대사가 없고 항상 과묵하다. 알렉스 메이슨과 비교된다. 로치(바퀴벌레)라는 다소 비범한 코드네임을 지니고 있다. 영국에서 Roach는 바퀴벌레보다는 붕어로 통용되는데, 이것도 썩 좋지 않긴 마찬가지다. 존 "소프" 맥태비시 대위의 지휘를 받고 있는데, 모던 워페어 2에서의 로치의 행적은 전작에서 나타났던 소프의 행적과 공통점이 몇 가지 있다. 처음 미션에서 거의 죽을 뻔한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맥태비시 대위 덕택에 살아난 건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의 오프닝 미션과 동일하며, 중사로 시작하는 것도 동일하다. 당시 소프는 자신과 비슷했던 모습을 떠올렸고, 벌집 미션에서 그를 한번 놓쳤을 때 꽤나 자책하는 등 나름대로 아끼던 부하였다. 실제로 소프의 일지를 보면 예전의 자신과 매우 비슷한 병사로 여기고 있음이 은연중에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