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아제로스의 질서(Ordering of Azeroth) 시절, 고대의 원시 아제로스의 하늘을 지배하던 거대한 원시용으로 노스렌드 용의 안식처에 그 유해가 있다.
아제로스 역사상 최대의 용이며, 그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갈라크론드보다 거대한 용은 등장한 적이 없다. 티탄은 갈라크론드로부터 모든 용군단과 그 위상들을 창조하였다고 하며, 몸이 모든 용의 위상들을 합친 것보다도 컸다고 한다. 게임에 구현된 유해의 크기는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두개골 크기만 봐도 어지간한 성체 용보다 더 크다. 소설에서도 원시 용 중에서 덩치가 큰 편인 넬타리온과 말리고스를 한꺼번에 삼킬 수 있을 정도라고 묘사되어 있다. 인간과 비교하면 인간은 갈라크론드의 발톱 끄트머리만하다.
하스스톤에서는 용의 강림 확장팩에서 영웅 교체 카드들로 등장한다. 흑마법사, 전사, 사제, 주술사, 도적 5직업이 각자 다른 버전의 갈라크론드를 가지고 있다.
울둠의 구원자에서 암흑 파라오 테칸과 협력해 공포의 무덤에서 찾은 마지막 역병을 이용해 갈라크론드를 섬기는 이교도들과 잔.악.무.도.가 손을 잡아 갈라크론드가 부활했으며, 탐험가 연맹은 용군단들의 도움을 받아 갈라크론드를 막는 역할이다.
갈라크론드를 섬기는 이교도들의 수장은 크롱스 드래곤후프이며, 이교도들이 갈라크론드의 강림을 기원할수록 갈라크론드는 더욱 강한 능력을 가지고 아제로스의 종말을 불러올 존재로 거듭난다. 하지만 이교도들은 갈라크론드가 어떤 존재인지도 모르고 섬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갈라크론드가 부활하면 제일 먼저 죽는 자가 본인들이라는 사실도 모르는 상태이다.
이교도 중에는 드레나이(갈라크론드의 방패), 고블린(헌신적인 광신자), 드워프(타락한 정령술사), 늑대인간(용의 안식처 이교도), 오크(갈라크론드의 사도), 트롤(장막이 드리운 신봉자), 블러드 엘프(암영 잠복자), 타우렌(크롱스 드래곤후프)도 있는 것으로 보아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가리지 않고 신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갈라크론드의 부활 마지막에는 결국 부활하나 각 사이드의 주역에게 패배하고 처치당한다. 잔.악.무.도 스토리에선 갈라크론드를 부활시킨 라팜이 탐험가 연맹을 격파하고 얼라이언스와 호드까지 박살낸 다음 대악당의 악명을 떨치고자 하는 라팜에게 패배하고, 탐험가 연맹 스토리에선 리노 잭슨에 의해 라팜과 함께 패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