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125cm
성우는 신도 카즈히로. 게임의 주인공. 타이틀을 제외하면 작중에 이름이 나오지 않아 메뉴얼이나 크레딧에서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요르다한테도 이름을 댄 적이 없다. 기본적으로 서 있는 자세는 머리를 수그려서 땅을 보고 있는 모습.
머리에 뿔이 달려 태어난 아이는 13살이 되면 성에 제물로 바쳐진다는 마을의 규칙에 따라 성에 있는 54개 관들 중 하나에 갇히게 되나 지진으로 관이 부서지게 된다. 관에서 나와 성을 돌아다니다 요르다를 구해주게 되면서 요르다의 손을 잡고 함께 성에서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뿔이 난 아이의 특성으로 보통 소년들보다는 몇배나 튼튼하다. 자신의 키의 몇배나 되는 높이에서 뛰어 내려도 엉덩방아 찧는 정도로 끝나고 그림자에게 아무리 두드려 맞아도 벌떡벌떡 일어난다. 초반에 사용하는건 나무 작대기. 이걸로 불을 붙여 성의 문을 열고 그림자도 때려 눕히는데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