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 캡콤 딤프스 등급 : 플렛폼: PC게임,모바일게임,플레이스테이션,엑스박스 발매일 : 2008.07.18 장르 : 액션,게임,격투 홈페이지 : http://www.capcom.co.jp/sf4/
캡콤에서 2008년에 출시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신작. 다음 후속작으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가 나왔다. 사실상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패망으로 사장길에 접어든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이나후네 케이지가 부활시킨 것이다. 개발에 딤프스가 기용된 것도 스트리트 파이터 1을 만든 니시야마 타카시가 있었기 때문에 반쯤 억지로 결정한 것이었다고 한다.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완전한 3D로 바뀌었지만, 본격적인 3D로 나온 스트리트 파이터 EX같은 형태는 아니고, 2D에 가까운 느낌이 나게 만든 3D이다. 예전 더 럼블피쉬에서도 2D 느낌이 나는 3D가 많은 호평을 받았는데, 이때 사용되었던 노하우가 전부 활용되어 60 FPS로 제한되어 있는 프레임과 거친 터치의 텍스처 매핑으로 3D임에도 2D 특유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출시 전에는 3D로 변경된다는 소식에 '이거 스파4가 아니라 스파 EX4가 되는 거 아니냐' 하는 불안한 의견이 제법 있었으나 결과물을 보고는 모두들 납득. 2D 시절의 게임성을 3D로 재현하는데 훌륭하게 성공했다. [4][5] 스파4의 성공으로 인해 모탈 컴뱃이나 킬러 인스팅트같은 게임들도 "그래픽은 3D, 게임 방식은 2D"란 방식으로 현대의 그래픽적 유행을 쫓는 동시 과거의 게임성을 살렸다. SNK의 삽질로 인해 그때만 해도 미래가 불투명하기 그지없었던 KOF 시리즈와는 다르게 나오자마자 공전절후의 히트로 인해 스틱가격 상승을 유발한 범인. 대전액션게임은 죽었다 라는 인식과는 다르게 콘솔판이 전세계적으로 250만장 이상 팔리는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