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르나의 밀명을 수행하는 황실 근위대 소속의 기사. 근위대에서 가장 차분한 성품을 가진 그녀는 수비의 중심 역할을 맡아왔다. 그녀는 근위대에서 제국의 실상을 알게 되고 제국이 점점 부패해 가고 있는 것을 바로잡고 싶어 했다. 그러던 중, 새로운 제국을 위해서는 제국의 부패를 척결해야 한다는 황제의 밀명을 부여받았고, 새로운 제국을 꿈꾸던 그녀는 동료들과 함께 긴 여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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