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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
최근수정 2024-07-20 20:06:20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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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생일 : 
키/몸무게 : 

미케는 요괴이지만 무사가 되겠다는 소망을 가진 바케네코이다.

무사가 되기 위해 의뢰소를 찾아간 미케는 용병들에게 작은 체구로 칼이나 제대로 휘두를 수 있겠냐며 놀림 받았다. 미케는 요괴인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그들을 무시하고 첫 의뢰로 간단한 물건 운송을 받았다. 의뢰를 수행하던 중 뜻하지 않게 도적 떼를 만났지만, 도적을 전부 쓰러뜨려 대단한 꼬마가 나타났다며 큰 화제가 됐다.

허리에는 항상 치스이라는 검을 차고 다니지만, 검술을 배운 적이 없기에 대부분은 요괴의 신체 능력으로 해결했다. 좋은 검을 가지고 다니면서 검을 쓰지 않고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검술 명가나 퇴마 가문의 후계자가 무사 수행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났지만, 가끔 칼을 몽둥이나 다름없게 휘두르는 모습을 보면 다들 그럴 리가 없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의뢰 도중에 요괴를 만나는 일도 있었는데, 가끔 미케의 정체를 알아채고 자신들과 함께 할 것을 권하기도 하지만 미케는 인간 세상에서 살아갈 것이라며 거부했다. 요괴 퇴치를 받았을 때는, 요괴의 사연에 따라 몰래 놓아주는 경우도 있지만 단 하나, 사람을 해친 요괴라면 결코 용서하지 않았다.

용병들은 미케가 돈을 벌려는 것도 아니고, 검술을 단련하려는 것도 아니면서 무사가 되겠다는 이유를 궁금해했는데, 미케는 얽매이지 않고 세상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살기로 약속했다고 대답했다.

고양이 때의 버릇 때문에 가끔 엉뚱한 짓을 하기도 하지만 그것도 귀엽다고 소문이 나서 의뢰소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가 된 미케는, 의뢰를 완수하고 보수를 받으면 항상 단골 가게에 가서 은어구이를 주문한다. 미케가 가진 고양이 때의 기억에 있는 돈이라는 것은 은어구이와 바꾸는 것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터무니없는 큰돈을 가져와 은어구이를 주문하는 모습에 당황했던 주인도 이제는 매번 최고의 생선을 구워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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