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키/몸무게 :
리타를 사모하는 등장인물로 리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려고 하지만 매번 도중에 포기한다. 존재감이 공기인 캐릭터로 분명 이 캐릭터가 주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존재를 눈치채지 못한다. 루미의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에리나는 사야가 루미의 친구인줄도 모르고 있었으며 이름을 알려줬는데도 까먹는다. 스토리 중후반부의 보스전에서 드디어 인식했을 때 에리나는 기둥 뒤에서 갑자기 나타났다면서 '기둥 씨'(...)라고 부르고, 보스전 종료 후에도 눈앞에 두고도 인식하지 못한다. 여기서 존재감이 옅어진 이유가 드러나는데 바로 바람 계열, 즉 공기 마법 사용자이기 때문(...). 리타는 처음부터 사야에게 바람의 마법을 비추천하고 다른 마법을 가르쳐주려고 했으나 고집해서 바람의 마법을 배운 것이라고 한다. 나중에는 다른 마법을 습득해서 조금이나마 존재감을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