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으로가기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츄잉으로가기
사일런트 힐: 홈커밍발매작
Silent Hill: Homecoming
サイレントヒル: ホームカミング
최근수정 2021-11-06 06:51:06
유저평점
10
마스터평점
랭킹: -위 인기도: 0 프리미엄: - 감정가: -
모든 디비관리는 HELIX팀에게 도움을 받습니다.
제작사 :  코나미 더블 헬릭스 게임즈
등급 : 청불
플렛폼: PC게임,플레이스테이션,엑스박스
발매일 : 2008.09.30
장르 : 서바이벌,호러
홈페이지 :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6번째 작품. 북미에선 2008년 9월 30일 발매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2008년 10월 16일 북미판 베이스로 비한글화 발매했다. Double Helix Games이라 불리우는 회사가 코나미와 협력, 2007년 7월 11일 E3 쇼 코나미 컨퍼런스에서 '사일런트 힐 5' 로 처음 발표했지만, 이후 넘버링 5가 빠진 채 홈커밍이라는 부제로 다시 발표되었다. 넘버링도 없고 외주 제작이라 그런지 발매후 시리즈 팬들에게 본편이 아닌 외전 취급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사일런트 힐: 다운포어도 처음에는 8편이라고 발표했던 것을 보면, 홈커밍부터 외전이라 넘버링을 뺀 것이 아니라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처럼 넘버링이 커지면서 생기는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의도로 추측된다(실제로 코나미측은 공식적으로 이 게임을 메인 시리즈로 분류하고 있다.). 오리진에 이어 외주 제작임에도 원작의 분위기를 나름 제대로 살려낸 편이다. 그 이상의 발전이 없는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사실 연출면에서도 독창성이나 참신함이 좀 부족한 편인데, 시리즈의 분위기는 잘 살려냈다는 것도 정말로 원작 시리즈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잘 차용하거나 답습했다기보단, 원작을 영화에 맞춰 훌륭하게 각색했다는 영화판의 여러 요소들을 영화 원작 게임 수준으로 그대로 갖다 붙여서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화장실 거울에 박힌 나이프를 뽑자 최초로 이면세계에 돌입해 너스와 맞서는 부분. 이는 영화의 한 장면의 시퀀스를 그대로 빼다 박았다. 게다가 밑에서 언급할 삼각두는 뜬금없이 등장하는 데다 디자인은 또 영화판 판박이라 비난 받긴 했으나, 적어도 들고 다니는 거대 칼을 군용 나이프처럼 보이게 하는 식으로 소소한 차이점이나 특색을 주려곤 했다. 그런데 저때부터 등장하는 너스는 2 편의 버블 헤드 너스를 참고한 영화판의 디자인과 차별화되는 점이 하나도 없으며, 평소엔 멈춰 있다가 빛과 소리에 반응해서 움직인다는 패턴마저 완전히 영화판의 기믹 그대로다. 시리즈의 양대 아이콘을 상술로 써먹을 생각만 하는 와중에 너스는 정말 최소한의 성의조차 없었다는 것.

Copyright CHUING DB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