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 등급 : 청불 플렛폼: 플레이스테이션 발매일 : 1998.03.26 장르 : 호러,미스터리,스릴러 홈페이지 :
개장 전인 해양 테마 파크 '셸 파크(Shell Park)'에서 벌어지는 폭탄 테러와 연쇄살인 사건을 다룬 작품. 김전일의 세계관이 그렇듯이 유원지로 오기도 전에 자살로 위장한 타살 사건을 목격한다.
난이도가 다른 김전일 게임과 비교해도 무척이나 어렵기로 유명하다. 전작과 동일하게 3D 어드벤처 형식으로 조사하게 되는데, 맵은 전작 이상으로 무진장 넓은 주제에 리얼타임 25분 정도의 제한시간이 있어서 조사하는 데에 한계가 있으며, 시간 내에 제대로 된 증거를 못 찾았거나 추리 파트에서 단 한 번이라도 선택지를 틀리면 바로 아케치가 조사권한을 뺏어가면서 게임오버가 된다.
특히 이 게임의 난이도를 크게 올린 부분은 켄모치 경부에게 팩스로 정보를 받는 부분인데, 얻을 수 있는 정보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선택지를 신중하게 잘 골라서 의뢰해야 하며, 제때제때 팩스를 받아서 바로 다음 정보를 얻어낼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지를 열어야 한다. 조금이라도 어긋나서 정보를 제때 못 얻게 되면 얄짤없이 게임오버이므로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