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키/몸무게 : 162cm/45kg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의 캐릭터. 성우는 그 유명한 이노우에 키쿠코.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에서의 한국판 성우는 이진화. 세인갈드 왕국에 있는 스트레이라이즈 대신전의 총본산에서 고대문명을 연구하고 있었다. 그래밤을 상사로 두고 있었으며. 신의 눈을 악용하려는 그를 막으려다 석화되었으나 이후 스탄일행에 의해 구출되고 동료로 합류한다. 전투능력은 없다시피했기 때문에 리온에게 발목잡힌다고 평가받았으나, 그레밤의 얼굴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동행은 시킨다. 이후 해저룡에서의 클레멘테 회수 과정에서, 클레멘테에게 선택받는다. 클레멘테 왈 이왕이면 귀여운 여자 마스터가 좋다나... 이후로는 전투에도 참여하게 되는데, 그 전에 의외로 폭탄 만드는 재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클레멘테 없이도 충분히 싸울 수 있던 거 아니냐는 의문이 나왔다. 여기에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은 면도 있어서 폭탄을 만들때 흐흐흐 거리면서 웃는다거나 하는 일면도 있다. 같은 파티의 스탄에게 마음이 있으나 크게 드러내지 못하며 소극적이다. 리메이크 기준 1부 엔딩에서 고백을 시도하려는데, 눈치없는 첼시가 부르러 오는 바람에 실패. 2부에서는 스탄의 마음을 읽고 루티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작 필리아에게 꽂힌 남자는 따로 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정크랜드에 가면 묘하게 변한다. 매드 사이언티스트면서도 냄새에 약한 건지, 처음 들어갈 때부터 힘든 티를 막 내더니, 던전에 들어가면 아예 정신줄을 놓고 하이텐션이 되어버린다. 평소에는 하지 않던 못 해먹겠어요 같은 말도 쓰고 가만히 있어도 블래스트 게이지가 쭉쭉 차오른다. 게다가 BC 사용시의 컷인도 묘하게 변화. 덤으로 BC로 피니쉬하면 평소답지 않은 포즈와 대사를 볼 수가 있다. BC 사용시의 대사는 '용서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