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 san diego studio 등급 : 기타 플렛폼: PC게임,모바일게임,플레이스테이션,엑스박스 발매일 : 2021.04.20 장르 : 스포츠 홈페이지 :
본래 타자 또는 투수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했던 Road to the show 모드에서 투타겸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투수 퍽과 타자 퍽이 나뉘어져 있으며, 경기에 나갈 때 어느 퍽을 적용하는지 선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오타니 쇼헤이같은 이도류라기 보다는 투수와 타자를 캐릭터 안 바꾸고 다 할수 있다는 정도에 가깝다. 예를 들어서 내셔널 리그 선수라면 투수도 타석에 서는데, 그 경기에선 투수 퍽을 착용하고 있을테니 타격이 제대로 안되고, 오타니처럼 타자로 뛰다가 중간계투로 마운드에 오르는 일도 없다. 덤으로 실수로 퍽을 거꾸로 끼우고 올라가면 그 경기는 망치게 된다. 그리고 투타겸업을 하려면 투수는 무조건 선발 투수를 하는 것을 추천. 투수로 올라오는 날에는 타석에 세우지 않기 때문에, 중간계투를 하면 한달에 타자로 출장하는 날이 손에 꼽는다.
기본적으로 능력치를 기준으로 선발을 결정하는데, 메인으로 끼고있는 퍽의 영향을 받는다. 이를테면, 투수 퍽을 껴놓은 로드아웃은 오버롤이 99인데 타자 퍽을 껴둔 로드아웃은 오버롤이 80밖에 안된다고 하자, 그렇다면 투수로 등판하는 것 보다 타자로 경기에 나서는게 더 잦을 수밖에 없고 그러면 자연스레 메인으로 끼고있는 로드아웃은 타자 로드아웃으로 자동적으로 설정된다. 누가봐도 내가 1선발급 활약을 하고있고, 1점대 ERA에 시즌 300삼진씩 때려박고 사이영상을 수상해도 평소에 끼고있는 로드아웃의 오버롤이 낮으면 5선발밖에 안된다. 1선발을 하고싶으면 메인 로드아웃이 자동변경 될 때 마다 투수 로드아웃으로 갈아끼우는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