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작중 초반에 산군을 습격한 우두머리. 추이는 설화와 호질에 나오는 범을 잡아먹는 짐승중 하나인데 이 작품에서도 그것을 반영했는지 이 작품에서도 범의 천적으로 나온다. 적어도 황요보다는 높은 위치에 있는 듯하다. 무커를 나무토막을 날려 쓰러뜨리고 산군을 압도적인 힘으로 밀어붙였다. 염주가 끊어지면서 본모습을 보이는데 호랑이와 비슷하나 직립보행에 덩치가 훨씬 더 크고 꼬리가 검은색이며 매우 굵고 길다. 산군을 쓰러트리나 산군이 무두리의 술법을 쓰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얼굴의 형태가 전체적으로 옛 민화에서 과장되게 묘사된 호랑이의 얼굴과 비슷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