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키/몸무게 :
성우는 후지이 유키요. 오렌지 색 체모를 가진 귀여운 고양이 수인. 고양이가 그대로 두발로 선 듯한 외모. 흰 가운을 입고 초롱초롱한 눈을 호기심에 항상 두리번거리고 항상 즐겁게 웃고 있는 소녀. 다만 용병단에 소속돼 있는 만큼 생사에 대한 구별은 뚜렷하고 수인 용병단에서의 전투력도 리카드 바로 다음. 밝은 성격에 마음 속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야말로 순진무구 그 자체. 작가도 백경전에서 스바루의 활약 덕분에 스바루에 대해 호감도도 나름대로 높아 스바루가 미미에게 죽을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보증했다. 용병단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리카드를 아버지, 남동생 둘을 매우 아끼지만 미미 나름의 사랑이라 동생 두명은 또 나름대로 힘들다. 가필을 보고 한눈에 반해 고백도 했지만 람만 보고 있던 가필은 거절한다. 그래도 활기차게 가필 주위를 돌아다니며 어머니의 일로 상처입은 가필을 위로해주고 이후 가필이 위험해 보이는 두 사람[27]에게 도전하려는 것을 보고 말리지만 가필의 고집 때문에 한번만 공격하고 실패하면 바로 빠지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가필이 약속을 무시하고 무모한 공격을 해 위험에 빠지자 구해내지만 테레시아가 미미가 펼친 마법장벽째로 베어버림으로써 상처를 입는다. 치명상은 간신히 피했지만 출혈량이 심하고 사신의 가호로 인해 페리스의 치유에도 불구하고 빌헬름처럼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세 쌍둥이끼리 부담을 분담하는 '3분[28]'의 가호의 연결을 강하게 해 버티고 있지만 미미가 죽을 경우 다른 쌍둥이도 같이 사망하게 된다. 그러나 테레시아가 라인하르트에게 쓰러지면서 테레시아에게 받은 사신의 가호가 사라지면서 급속히 회복했다. 그리고 상처입은 자신이 먼저 쌩쌩해져서 아직 끙끙거리는 동생들을 보고 동생들은 너무 체력이 약하다고 동생들을 깐다(...) 세 쌍둥이 남매이고 3分의 가호의 소유자라 빈사의 일격도 3명이서 부담을 나눠 목숨을 구할 수도 있다. 다만 미미가 동생 두 명에 비해 체력이 압도적으로 강해 거꾸로 매우 활동적인 미미의 운동량 때문에 동생들이 먼저 지치는, 어떻게 보면 참 도움 되지 않는 가호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