쯧, 가거라. 브원삼디가 지켜보겠노라.

또 보자고. 흐흐흐... 조만간 말이야.

어이! 꺼져라.

언젠가는 모두 나에게 오지.

좀 피곤해 보이는데... 이쪽 세계의 피로회복제, 브원삼-D 한 잔 하겠나! 흐하하하하하.

난 죽은 사람이 보인다. 그게 내 일이거든!

흐음... 여기 위험한 장난을 즐기는 이가 납셨구먼?

워, 워. 내가 누군지 잊진 말아라.

그래, 어서오너라! 하하하하하... 거래를 하러 왔느냐?

하, 죽음에게 부탁할 일이라도?

그래... 어쩐 일로 이 외로운 브원삼디 님을 찾아왔느냐?

어려운 시대에는 새로운 동맹이 필요하다. 너는 강인한 종족 출신이지. 네가 칠흑의 기사단 또한 잘 섬길 것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리치 왕도 우리와 같은 진실을, 고조되는 위협이 어둠으로부터 우리를 추적한다는 것을, 그에 직면하게 위해 우리의 전열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느낀 것 같군. 격식 차릴 시간은 별로 없다. 칼을 들어라. 네 패기를 증명해라. 어둠을 정복해라. 그것의 주인이 되어라. 이 세계의 많은 이들이 너를 두려워하고, 매도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에겐 네가 필요하다. 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앞으로 나아가, 너의 운명을 따르도록 하라, 죽음의 기사여. 그리고 네가 견뎌낼 모든 시련 속에서, 고통을 즐겨라.

완벽한 세계를 창조하려면 먼저 불완전한 것들을 쓸어버려야 하지

할일이 많으니 빨리 말씀하십시오.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잔달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저는 스스로를 지킬 수 없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싸웁니다.

잔달라는 영원하리!

백성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겁니다.

조심하십시오. 저희 로아께서는 질투심이 좀 있답니다.

제 방에는 해골이 많이 걸려있지만, 해골을 하나쯤 더 걸 자리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