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 잠깐 전화 좀 받고. 어어, 어둠. 오랜만이야. 어, 진짜? 하긴 요즘엔 악마 사냥꾼들이 널렸더라고. 내가 그렇게 될 줄 알았지. 내 말이, 완전 뒤죽박죽이라니까. 어, 저기 어, 있잖아, 나중에 더 통화하자고. 지금 한참 뭐 좀 하고 있어서 말이야. 그래, 그래, 그래. 조만간 보자고? 잘 있어.

혹시 옛 스트라솔름 안에서 똑같은 일이 계속 반복된다는 느낌을 받은 적 없나?

왕자 노릇도 쉬운 게 아니야. 그래도 나한테 상황을 개선할 방법이 한두가지 있긴 한데...

잠깐. 이 전장에 용병이 있다고? 좋아! 내가 용병들을 아주 아끼거든![

내겐 한 때 천하무적이라는 군마가 있었지. ...무적은 무슨

조금만 더 기다리십시오. 아버지. 곧 왕위를 계승하러 가겠습니다

패륜아라고? 누구? 저요?

왜 아무도 나와 함께 배를 안 타겠다는 거지? 나! 배에 불 지르고 그럴 사람 아니야! 아, 그래 그래. 불 좀 지를 수 있잖아? 그게 뭐 대수라고

내가 가는 곳에는 죽음이 뒤따르지.

서리한이 또 하나의 저주받은 영혼을 가져가노라.

왕 앞에 고개 숙여라!

얼어붙은 왕좌를 위하여!

서리한이 굶주렸다.

내게 도전하는 자, 내 증오의 불길 속에 재가 되리라!

오늘, 세상을 다시 만들자. 우리의 세상을! 호드를 위하여!

어디서 얼라이언스 돼지 냄새가 나더라니!

항상 가슴에 새겨라, Lok'tar ogar(록타르 오가르)! '승리가 아니면 죽음을'!

헬스크림이 너를 지켜본다.

시공이 전율할 것이다

이 비참한 세계가 내 분노 아래 전율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