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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뇌가 썩어 빠져 문드러진 인간아. 니들이 나라 걱정을 해서 군사반란질을 하고 처자빠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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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3-11-30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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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3-11-30
여기 대령 이하 잘 들어라. 느그들 서울대 갈 만큼 공부 잘했잖아, 그쟈? 근데 집구석에 돈 없고 빽 없어서 맥이주고 재워주는 육사 왔잖아. 근데, 조또 시험도 안 보고 들어온 노땅 똥차들 줄 서가 있으니까 아직 별도 못 달고 있잖아. 느그들 억울해 안 해? 눈까리 똑바로 뜨고 내 쳐다보라고! 대한민국 군대 올바로 세워보자고 대청소 한 번 대차게 하자는 거 아냐! (반대편을 보며) 선배님들, 올 겨울 지나면 선배님들도 군복 벗어야 할 겁니다. 정 총장한테 가서 나 전역시키지 말고 별 한 개 더 주쇼, 이칼 수 있겠습니까? 박 대통령 각하께서 이런 말씀 하신 거 기억하실 겁니다. 혁명의 밤은 짧지만 그 영광은 오래될 것이다. 그 영광, 이 전두광이가 혼자 독식하지 않겠다는 거, 그거 하나만 믿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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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3-11-30
야, 여 봐봐. 이 흑이 질 뻔했거든? 근데 이 한 수로 요 판세를 싸악 뒤집어뿟다. 니… 내가 하자 카는 대로 함 해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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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3-11-30
그 이왕이면 혁명이라는 멋진 단어를 쓰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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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3-11-30
그럼 이리 와서 앉아, 자네 자리라고 생각하고. (자리에 앉는 설 소령의 어깨를 잡으며) 자, 이제부터 자네는 나야. 나는… 바로 자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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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3-11-30
내가 정치를 맡길 거면 이 장군 당신한테 왜 맡기겠소! 전두광이가… 보안사령관과 합수부장을 겸직하면서 모든 정보를 다 움켜쥐고 마치 자기 세상 온 것처럼 날뛰고 있단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회 놈들이 수경사까지 꿰어차는 걸 그냥 두고만 보겠단 겁니까? 나라가 위태로울 때 아닙니까. 나 혼자서는요, 뭘… 뭘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이 장군은 그저 수도 서울을 지키는 거, 그거 하나만 잘 해달라는 겁니다. 육군참모총장으로서 군인 이태신에게 임무를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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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3-11-30
대한민국 육군은 다 같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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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3-11-30
이 장군, 난 말입니다. 이 참에 우리 둘이 친해 볼까 하는 마음도 솔직히 좀 있어요. 뭐 이런 이 어려운 시국에, 서로 같은 편 하면 큰 힘이 되고 그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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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3-11-30
네, 어련히 알아서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저렇게 몰려다니는 모습, 그다지 보기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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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3-11-30
요즘 입만 뻥긋하면 보안사로 바로 끌려간다던데, 그 말이 맞습니까? 세상이 서울의 봄이다 뭐다 해서 분위기 좋아지고 있는데, 각하 사건하고 관련 없는 사람들 잡아다 족친다고 뭐가 나오겠습니까? 우리 전 장군이 애국하는 거야 다 알지만, 너무 무섭게 하고 그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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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3-11-30
내가 뭘 결정하려면 전 장군한테 결재받고 그래야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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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3-11-30
이 장군이 육사가 아니라서 그런 건 아니고 좀 뭐랄까, 갑종 출신이라 그런지 답답한 느낌이라서, 조금 더 세련된 사람이 수경사에 맞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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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3-11-30
거 어디 기자요? 대한민국이 뭐 이때까지 민주주의 안 하고 살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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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3-11-30
그게 될 거라고 믿었습니까? 뭐 어디 가서 점이라도 봤어요? 응? 밖에 나가보세요. 바뀐 거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은 그대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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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3-11-30
우리가 동네 깡페도 아니고 예의를 지켜야지~ 안그러냐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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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 2023-11-28
야!! 까불지마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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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 2023-11-27
저선생은 이선생도 아니고....히히히 짭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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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i*** , 2023-11-20
"우리는 인종 차별 시대의 흑인이다. 우리는 정치 기구와 사회제도가 인종 차별주의에 뿌리박고 있고, 또 경제 기구가 인종 차별주의에 의해서 길러진 사회에 살고 있는 흑인 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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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3-11-19
"태평하라, 예의바르라, 법을 준수하라, 모든 사람을 존경하라. 그러나, 누군가 너에게 손을 대거든 그를 무덤으로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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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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