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제작 : 진재운 러닝타임 : 100분 등급 : 전체 상영일: 2019.05.15 장르 : 드라마 홈페이지 :
“물은 모든 걸 기억한다”
자연의 법칙은 비밀이며 그 비밀이 펼쳐지면
경이로운 아름다움이 된다.
물은 이 비밀을 기억하고
전사(transcription)하는 생명 그 자체다.
그리고 쌀을 기르는 논은 물의 기억이
생명으로 나누어진 공간이다.
10년 전 고향으로 내려와 생명농법을 시작한,
지금은 고인이 된 전직 대통령의 ‘물의 기억’이
50년 전 어릴 적 소년의 시선과 충돌하면서
자연의 비밀이 무한히 펼쳐진다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어릴 때 개구리 잡고 가재 잡던 마을을 복원시켜
아이들한테 물려주는 것이 제일 좋겠다”
- <물의 기억> 중 노무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