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제작 : F.W. 무르나우 러닝타임 : 92분 등급 : 12세 상영일: 1922.01.30 장르 : 호러,판타지,스릴러,뱀파이어 홈페이지 :
독일 표현주의의 거장으로 불리는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 감독의 1922년 공포영화로, 영화 역사상 최초의 장편 흡혈귀 영화이자 최초의 (비공식적인) 드라큘라 영화판이다.
저작권 시비를 피하려고 캐릭터 이름 등을 바꿨지만, 결국 브램 스토커의 부인과 소송전을 진행한 끝에 원본을 비롯한 필름 대다수가 소거되었다. 이후 남아있는 영상 자료는 다른 나라에 넘어가 지워지지 않은 복사본이다. 무르나우의 수치스러운 과거이지만 영화 자체는 영화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품으로 독일 표현주의 영화의 대표작이다. 몽환적인 영상과 악몽같은 흡혈귀의 모습 등 마치 누군가의 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