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문양이 이뻐서 희망 담배만 피우는 태인에게 자신이 피우던 양담배를 건낸다든가, 내심 YS기 납북 사건에 회한을 드러내는 태인에게 '그 때 네 행동은 군인으로서는 결격이었을지언정, 민간기 조종사라면 마땅히 해야 했을 일이다. 사람 살리는 것은 본능이기 때문이다.'라고 격려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가 많이 보인다. 태인을 아끼고 '이번 속초-김포행 비행기 착륙은 너에게 맡기겠다. 실력 좀 보려고 한다'며 신임했지만, 하필 그 착륙은 용대의 테러로 인해 엄청난 시련이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