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제작 : 니콜라우스 구슨 러닝타임 : 등급 : 상영일: 2006.. 장르 : 코미디 홈페이지 :
아담 샌들러가 이끄는 해피 메디슨 프로덕션(그의 초기 주연작 <해피 길모어>와 <빌리 메디슨>에서 이름을 따왔다)이 제작한 '아담 샌들러 풍'의 코미디물. 출연진으로는 <해피 길모어>로부터 <롱기스트 야드>까지 아담 샌들러의 거의 모든 영화에 출연했던 단짝 코메디언 알렌 코버트가 주인공 알렉스 역을 맡았고, 인기 시트콤 <에브리바디 러브스 레이먼드>의 노배우 도리 로버츠가 할머니 역을 연기하며, 아담 샌들러 영화의 또다른 단골조연들인 피터 단테와 조나산 러프랜, 그리고 <말리부스 모스트 원티드>의 닉 스와드슨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신인 니콜라스 고슨이 담당했는데, 이번이 그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2,015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301만불의 수입을 기록하여 주말 박스오피스 13위에 올랐다.
주인공 알렉스는 비디오 게임 회사, 브레이나지움의 게임 테스터로 일하는 35세의 솔로로서, 이분야에서 분명 최고령이지만 아직까지는 최고의 테스터이다. 어느날 유흥가에서 돈을 탕진해오던 룸메이트가 6개월 집세를 내지 못함에 따라 거리로 ?겨난 알렉스는 여러곳을 전전하다가 결국 두명의 친구 할머니들과 살고 있는 80세의 릴리 할머니 집으로 들어가 살게 된다. 알렉스는 때맞추어 영입되어 온 아름다운 보스 사만다를 물심양면 도우는 한편, 밤만되면 자신만의 새로운 게임 '도메닉'을 개발해 나간다. 한편, 브레이나지움의 최고히트게임인 '이터널 데쓰 슬레이어(Eternal Death Slayer)'의 창안자인 J.P.는 사만다의 등장으로인해 트러블에 직면하자 '도메닉'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음모를 꾸미고, 사만다는 이에 맞서 릴리 할머니를 비밀병기 마스터 게이머로 키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