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제작 : 데이빗 주커 러닝타임 : 104분 등급 : 12세 상영일: 1998.. 장르 : 코미디 홈페이지 :
한 동네에서 자란 쿠퍼(Joe Cooper: 트레이 파커 분)와 리머(Doug Remer: 매트 스톤 분)은 엄청난 야구광으로, 유명한 스포츠 스타가 되는 것이 꿈이다. 그러나 쿠퍼와 리머는 학교에서도 모두 싫어하지만, 엉뚱한 행동과 장난을 일삼는 얼간이들로 그들은 자기들이 만들어낸 야구식 농구로 취미생활을 즐긴다. 야구식 농구란, 농구대와 농구공을 이용한 스포츠이지만 그 경기의 규칙은 야구와 같은 것으로 쿠퍼와 리머가 만들어낸 다소 엉뚱한 스포츠다. 이름하여 '베이스켓볼' 게임. 그러나, 우연치 않은 내기 게임을 계기로 시작된 이 경기가 친구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게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기 있는 아주 유명한 스포츠가 되어 간다. 5년 후, 베이스켓볼 경기는 전국을 강타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대중적 인기를 차지한다. 이 경기의 창시자인 쿠퍼와 리머는 스포츠 프로모터인 테드로부터 프로로 전향해 달라는 프로포즈를 받는다. 그리하여 얼간이 청년들인 쿠퍼와 리머는 드디어 '비어스'팀의 대표 선수가 된다. 비어스팀은 쿠퍼와 리머의 혼신을 다한(?) 플레이 덕분에 승승장구해 나가고, 그들은 하늘을 찌를 듯한 인기를 한 몸에 받게 된다. 쿠퍼와 리머는 경기할 때마다 그들의 주무기를 선보임으로써 상대팀 선수들의 정신을 빼놓는 작전으로 매번 경기를 승리로 이끈다. 한편, 달라스팀의 사장인 박스터(Baxter Cain: 로버트 본 분)는 쿠퍼와 리머를 이용한 팀 플레이를 구상하고, 테드는 베이스켓볼 경기를 보러 왔던 것. 지나(Jenna Reed: 야스민 브리스 분)의 학생들 중엔 큰 병을 잃고 있는 조이(Joey: 트레버 에인혼 분)라는 소년이 있는데, 지나는 쿠퍼와 리머에게 조이를 위해 용기를 달라고 부탁한다. 지나의 부탁을 받은 쿠퍼와 리머는 꿈에 그리던 이상형인 지나에게 서로 잘 보이기 위해 조이의 병간호를 자청하며 병원으로 달려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