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제작 : 필립 리 러닝타임 : 등급 : 상영일: 1998.. 장르 : 액션,스릴러 홈페이지 :
오토바이를 탄 무장 괴한들이 LA 도심을 향해 달리고, 곧 이어 LA 기차역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다. 점심 도시락 배달원을 가장한 괴한들에게 교통 관제 센타가 접수되면서 도시 전체 교통 신호가 일순간에 마비된다. 교통이 마비된 도시는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다. 이 혼란을 틈 타 괴한들은 지폐용지를 운반하던 트레일러를 습격한다. 헬기를 동원해 트레일러를 통째로 강탈한 그들은 러시아 출신의 갱들로 대규모의 위폐를 찍을 계획에 따라 모든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그런데 이 일당 중 한 명인 미키는 뒤늦게 위폐 제작을 위한 범행이었음을 알고 아무도 물래 지폐 디자인이 수록된 디스켓을 가지고 아버지가 일하는 가게로 도주한다. 한편 L.A. 경찰국의 무술교관인 토미 리(필립 리 분)는 상처한 후 어린 딸 스테파니와 단 둘이 살아가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우연히 동네 가게에 들른 그는 미키를 뒤쫓아 온 갱들과 맞서게 되고 미키는 괴한들의 총에 목숨을 잃고 만다. 아무 영문도 모르는 토미는 저녁에 딸과 함께 괴한의 습격을 받는다. 우연히 디스켓을 입수하게 된 디스켓때문임을 직감한 토미는 친한 경관 잭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그 역시 갱단의 하수인이다. 자신은 물론 딸에게 가해지는 위협에 토미는 딸을 자신이 다니는 성당에 맡기고 디스켓에 씌여진 사라의 연락처로 전화를 건다. 그러나 그녀 역시 갱단의 하수인이기는 마찬가지. 그녀는 토미에게 수면제를 탄 커피를 마시게 한 뒤 그를 갱단에게 넘긴다. 디스켓의 소재를 찾기위해 갱단은 토미에게 갖은 협박과 고문을 가하지만 토미는 이에 굴하지 않는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토미는 갱단의 소굴을 탈출 딸을 만나기 위해 성당을 찾아온다. 하지만 이미 갱단이 딸을 납치. 그에게 디스켓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하는 수 없이 토미는 스테파니의 인형에 숨겨뒀던 디스켓을 갱단에 넘긴다. 갱들이 돌아가고 사라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건진 토미는 평소 자신을 탐탐치 않게 여기고 있던 경찰 그레스코와 함께 범인 추적에 나선다. 토미와 그레스코는 사라에게서 범인들이 항공편으로 도주를 시도했다는 정보를 압수한다. 갱단이 비행기에 대량의 현금을 싣고 활주로를 이륙하려는 순간. 토미와 그레스코는 최후의 일전을 벌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