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명예도 되찾았지, 우주에서 하나뿐인 토르. 오, 한 명 더 있네!!

과거에는 신으로서 존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었지. 다들 우리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들의 간절한 소망과 꿈을 빌었고, 자비를 간청했었어. 우리가 듣는지 안 듣는지도 모르고. 근데 이제, 그들은 하늘을 보며, 우리에게 번개를 쳐달라거나 비를 내려달라고 빌지 않아. 그저 슈퍼히어로 나부랭이나 보고 싶어하지. 우리가 어쩌다 조롱거리가 된 걸까? 안 돼, 더 이상은 안 돼. 그들은 다시 한번 공포를 느끼게 될 거야. 토르 오딘슨이 하늘에서 추락하는 순간! 내 말 알겠느냐, 헤라클레스? 내 말 알겠니, 아들아?

젠장, 너무 많이 벗겼잖아!

네 정체가 궁금한데, 네 변장을 없애보자고. 그럼.. 휘릭!

비프로스트를 소환해.. 이터니티에게로 가라..

이제야 내 딸이 운이 좋았음을 알았어. 그녀는 고통의 세계에서 자라지 않아도 되니까.

그럼 찔리면 많이 아픈 것도 알겠네.

이 아이를 지켜줘. 내 사랑을 지켜줘...

도끼를 불러.

잘 들었어. 아주 멋진 이야기였다고. 이놈은 옥티야. 잘 지냈어? 옥티는 머리 뜯겨지는거 좋아한다는데!

재미있군... 나는 이게 저주가 아니라, 계시로 느껴지는데.. 그러니 이것이 바로 나의 맹세다. 모든 신은 죽을 것이다.

세번째, 내 망치 맛 좀 봐라!!

두번째, 네가 정 마이티 토르라고 못 부르겠다면, 제인 포스터 박사 정도면 충분해!

첫번째, 내 이름은 마이티 토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