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시보상안내 : 마스터점수 : 50점 / 츄잉포인트 : 50,000포인트 / 츄잉쿠폰 : 5개
마블 영화의 최고봉. 다양한 캐릭터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였으며, 차기 마블을 이끌어갈 주역들인 스파이더맨과 블랙팬서의 데뷔를 화려하게 만들어주었다. 수많은 캐릭터 속에서 캡틴 아메리카와 버키의 존재감을 잃지 않게 만든 게 굉장하다. 이런 영화를 블록버스터 데뷔작으로 쓴 루소 형제야말로 천재라 생각한다.
옆동네 DC의 배트맨 V 슈퍼맨과 엄청난 차이를 보여준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3번째 영화로 어벤져스의 분열이 시작되고 재결성의 암시를 보여줬다
각자 맞는 소리를 하고 있는 캡아 vs 아이언맨의 사상논쟁이 재미롭고 흥미로웠던 작품. 그리고 이 논쟁을 불러일으키게 한 썬더포스의 두목이 승리자 ㄷㄷ .. 재미있게 잘 봤음. 액션씬도 좋았다.
주요 쟁점이던 소코비아 협정이 후반에 조금 흐지부지된 건 아쉬운데 그만큼 후반 감정 싸움에 몰입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연출이 대단하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보다 히어로들 비중 분배도 훨씬 잘됐고 활약하는 히어로들도 많음. 굳이 흠을 잡자면 너무 완벽하게 빌런 의도대로만 히어로들이 움직이면서 시나리오가 굴러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