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뭘 넋 놓고 있는거냐!!! 그러는거 너답지 않다고!!! 똑똑한 안경 회장이잖냐!! 어떻게든 방법을 떠올리라고!! 이 몸께서 그때 동안 버텨줄테니까. 모두가 절망한 상황에서 모두의 희망이 되어준다. 그것도 특공이거든.

울지마라. 울면 카기로이가 온다.

내가 쓰러지지 못하는 이유는 두 가지. 첫 번째는 마가미는 두 번 다시 지지 않는다는 것, 두 번째는 이곳에서 지낸 시간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네놈이 날 이기지 못하는 이유, 그건 내가 죽이려는 남자가 너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네가 지금 건드린 건 마가미 식구들이다. 쉽게 죽지마라.

마가미는 건재하다.

자신을 혐오하지 마세요. 결과에 갇혀 자신을 혐오하기 시작하면 결과에 묶인 새가 되어 멀리 날지 못합니다. 그 누구에겐 혐오가 원동력이 될 수도 있지만, 보살님은 혐오를 녹여내야 강해집니다. 당신이 배운 건 옳았습니다. 당신이 가는 길이 맞았습니다. 벼락에도 멍들지 않는 허공이 되십시오. 가랑비에도 젖지 않는 바다가 되십시오. 긍지를 가지십시오. 저는 그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보살님, 자신을 믿어야 더 멀리 날 수 있습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도 않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현재에 살고 계시거늘 뭐가 그리 걱정이십니까? 현재를 보십시오. 자신을 믿고 현재를 산다면 빛이 보살님을 쫓아올 겁니다.

입 털지 마시지요. 그게 된다면 저는 왜 졌겠습니까? 말씀 드렸잖습니까. 복서에게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고.

소승의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보살님께 가르쳐 드리고 싶군요. 보살님, 경지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유진은 못데려가요

재밌군 아주재밌어

개도 죽을 만큼 처맞다보면 물구나무 서서 걷는 법이지요

"이제 내 이야기를 읽어줄 독자는 존재하지 않으니까."

【에라 모르겠다ㆍㆍㆍ 미안해요 서기관! 나도 지지다ㆍㆍ!】 【그리고 성운 이름도 내가 지어 줄꺼야ㆍㆍ! 성운이름은 금단의 읍읍ㆍㆍ!!】

일어나라

홍진호가 간다!

ARE YOU DOING ALL YOU CAN?

I WANT YOU!

대가리 대가리 대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