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주인공으로 무혈쌍객의 제자. 이름은 말그대로 흔히 아는 그 가장 맞다. 어려서 스승에게 거둬져 말그대로 박터지게 맞아가며 수련하고, 스승들이 실종되고 나서는 낭인 세계에 뛰어든다. 젊었을 적에는 특급해결사로 이름을 날렸고 그 이름은 아이들 낳고 낭인생활 청산한지 20년이 되고나서도 회자될 정도. 작중 시점에서는 아내를 산고로 잃고 아이들을 어떻게든 키우기 위해 안정적인 직장을 찾다가 검도문이나 천룡회를 들락거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검도문에 갔다가 퇴짜맞고 천룡회에서 지룡의 눈에 띄어 말도 안되는 직원복지로 갑급무사로 고용된다. 아이들을 키우는데에 집중하느라 모두가 싫어하는 문지기 자리를 천직으로 여기며 보직이동을 마다한다. 낭인출신이다보니 군소문파에서나마 무공을 배운 다른 무사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아 친구는 동료 정지호 외에는 없고 본인도 내공이 최고니 하는 그런 무림인 같은 말하는 동료들을 좋아하진 않는다. 때문에 게으르고 고기랑 술 밝히고 사교성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