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옥황 제천 시간 배리어 파훼 그다지 놀랍지도 않은 게.
실 사용자가 딘이라고는 해도 여래봉 얘는 이미 시간계열 능력에 어느정도 간섭할 수 있는 게 대놓고 나옴.
윗짤만봐도 딘의 지시 한 번, 한 번에 나뉘는 무수한 미래의 분기점들에서 모든 미래를 Q가 죽는 상황으로 고정시켜서 딘한테 보여주고 다른 미래의 분기점을 여래봉 본인이 명백하게 인지한 발언도 아무렇지도 않게 내던짐.
당장 이능이랑은 거리가 한참 멀었던 모리조차도 마이트레야 각성후로는 시공간을 엮어서 역사의 흐름과 분기점이 제각각인 평행 차원의 제천대성들도 끌어들여 소환했는데.
이능 저항이라기 보다는 현 절대신 두 명이 시공간 계열 이능도 어느 정도 간섭 및 사용할 수 있다는 걸로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싶음.
근데 간보면서 놀아주던 여래봉이 "지겹군" 한 마디만 내뱉었는데.
곧바로 딘이 보는 모든 미래가 Q가 죽는 미래로 바뀌었고 본 글짤처럼 미래시의 여래봉은 딘한테 대놓고 자기가 Q를 죽이는 모든 미래를 보여주듯 말하는 거 보면 미래시 간섭 자체는 부정하기 힘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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