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프리맨 vs 오오츠츠키 카구야
- 무기 : 역방향 대공명 시공간 융합장치
암흑원자로의 분해장치에서 나오는 역장을, 영점에너지 조절장치가 흡수하여 푸른 빛을 내뿜는 형태.
이 장치에 의해 영점에너지(인력/척력)를 조절당한 물체는(굳이 꼭 끌려올 필요는 없음, 조절만 당해도 됨),
그 질량이 음의 에너지(반물질)로 전환되어 중력을 무시하고 서서히 떠오르다가,
최종적으로는 몸의 질량이 고스란히 에너지로 바뀌면서 소멸함.
- 방어구 : HEV 특수복 Mk-V
본래는 블랙메사 내부에서 행해진 워프실험에 따른 여러가지 부작용들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졌지만,
20년 뒤 클라이너 박사에 의해서 보다 전투에 적합하게끔 개조되었다.
슈트 내부에 충전된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것으로, 일시적으로 공간을 일그러트릴 정도의 위력을 지닌 스트라이더의 초고질량 펄스캐논의 직격조차 얼마간 버텨낼 수 있다.
참고로, 모종의 질량체를 이용해서 짤방같은 방식으로 공간을 일그러트리기 위해선 축퇴반응이 필수적.
- 전적
위의 장비 없이, 하위호환 장비만 갖고 외계행성 젠에 홀로 쳐들어가서 모조리 터트리고 쏘아죽임.
그 후, 고든이 느린포탈에 들어간동안 지구가 컴바인들에게 점령,
20년간 지구 전역의 레지스탕스들이 활동해도 공략이 불가능했던 17번 지구 시타델을
그가 재등장 이후 일주일만에, 잠도 안 자고, 거의 혼자서 공략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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