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마주할 용기를 가집시다
이곳은 어딘지 아시나요? 뉴욕의 센트럴 파크입니다.
아름답지 않습니까? 자연,도시의 조화가 인상적입니다.
뉴욕은 너무 거대해서 건물조차 작아 보이며 사람이 보이기는 커녕 승용차도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것은 "크다"고 말할수있겠군요.
이건 뭔지 아시나요? 갓오하 283화의 달(Moon)입니다.
지구의 밖에 있는 천체라는 점에서 달은 언제나 신비함을 자아냅니다. 제천대성이 여래와 싸우고 여의를 달에 남겨두었다가 먼 훗날에 진모리가 힘을 되찾고 여의를 지구로 소환하는 장면은 매우 유명한 장면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달에 거대한 구멍이 뚫렸다는 것은 관객으로 하여금 경외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이것 역시 아름답습니다.
작은 존재도 큰 존재만큼이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사탄도 덩치는 작지만 아름다운 미형 캐릭터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달의 전체 윤곽이 다 보일 정도로 멀리서 비추었는데도 성인 남성보다 약간 키가 작은 사탄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갓오하 세계관의 달은 현실의 뉴욕보다도 작습니다.
달의 일부도 아니고 전체 윤곽이 다 보일만큼이나 멀리서 사탄을 바라보는데 달에서 사탄이 보입니다.
이 사탄과 달은 현실의 요소와 비교하자면 사람과 운동장만한 크기네요
이것은 "작다"고 말할수있겠군요.
어제 제가 흔한 오해라는 저 글에서 입증한 바와 같이 갓오하 세계는 만물이 현실보다 작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모른다면 읽어보길 바랍니다)
달도 현실의 운동장만하고
지구도 운동장만한 달과 비교해 그리 큰 차이가 없으며
화성도 저 한대위 차력과 비교해 그리 크지 않죠
저 한대위 차력이 화성보다 더 뒤에 있는데도요
은하는 직경 10만 광년이라는 현실의 은하보다 최소 50만배 작으며
우주도 현실의 우주가 아닙니다
현실의 행성,현실의 천체 이름을 쓴다고 크기가 똑같다? 그건 말이 안되죠
그럼 현실 우주에는 사람보다 큰 큐브와 톱니바퀴가 있답니까?
작품마다 설정이 다 다르죠
갓오하가 현실보다 모든것이 작은 것은 전혀 이상하거나 부끄러운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도시급인 열반모리가 다중은하급이라고 치켜세우는것이 더 부끄러워야할 일이죠
갓오하의 위성~행성파괴는 다른 작품의 행성파괴에 못 미칩니다. 학교 운동장 파괴 정도죠.
갓오하의 성계~은하파괴는 다른 작품의 은하파괴에 못 미칩니다. 정상적인 은하 크기보다 최소 50만배 작다는것이 입증되었으니까요
갓오하 세계관에서는 대등한 이가 전혀 없는 절대자이자 초월자인 마이트레야 진모리는 도시파괴급이며, 그보다 약한 나머지 모든 캐릭터들은 각각 도시블록 파괴,거리 파괴,건물 여러채 파괴급,건물 한채 파괴급 수준입니다.
달콤한 거짓보다는 쓰디쓴 진실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는 진실을 마주할 용기를 키워야할 때입니다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