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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사람 있음?
익명
추천 0-0 | 조회 578 | 작성일 2014-10-22 23:53:55
어떻게 고쳐나갔나요?

나름 열심히 마인드컨트롤 한다고 했는데
아직도 그 트라우마가 박힌 상황이 또 다시 재현되면 숨이 가빠지거나, 그냥 눈물이 미친듯 날 때가...간혹 있습니다.

그 외에도 불쑥불쑥 그로 인한 단점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집이 심각히 가난해서 생긴 불화가 아니고,
그냥 한 구성원의 성격이 파탄자라 발현된 불화라서.

지금도 얼굴을 자주 보는데 아직까지도 꼴뵈기도 싫고, 열심히 이용해먹겠다는 철 없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해당 구성원의 삶을 이해는 한다, 하지만 넘어가줄만한 행동들이 아니었으므로 나도 그에 응하는 복수를 처참히 할 것이다. 같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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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
제 스스로 돈 벌게 되면, 그 돈으로 정신과 갈 생각입니다. 평생 제 발목을 잡을 것 같아서...
2014-10-23 00:01:02
추천0
익명
하 진짜 상담이나 치료라도 받아야 할까요..
정말 막막하네요. 집안에서 의지할 사람도 없고..
2014-10-23 00:03:50
추천0
카인
의지할 사람이 있더라도 가족에 대한 말은 하기가 정말 껄끄럽죠...
2014-10-23 00:10:23
추천0
익명
완전 베프 친구에게 15년만에 털어놓는 수준이었으니까요ㅎ 정말 속이 문드러진다고 생각하는 때도 많았죠... 진짜 해당 구성원과 똑같이 행동해주고 싶고
2014-10-23 00:11:46
추천0
카인
맞아요. 똑같이 되갚고 싶은데, 되갚기는 커녕 아직도 그 가족 앞에만 서면 맥이 탁 빠져서...
2014-10-23 00:16:05
추천1
늘고마웠어
저는 엄마한테 안낳고싶었다는 말을들은적 있어요
어릴때 지금은 성인이고요
그래서 아직까지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척 하지만 큰상처가 되어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지만 그냥 얼른 독립해서 혼자살려고요 복수할가치도 없고 용서하고 말고의 일도 아니고... 그냥 그렇지 않은척하고 사는게 제일 나은거 같아요 지금은 형제들도 다성인이고 가족 들이 다 화목한데도 그렇더라구요
극복보다는 참는거죠 참으면 결국 결과는 나오더라구요 원하는 답을 못드린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ㅎㅎ;;;
2014-10-23 00:03:23
추천0
익명
아뇨 이런 글을 보는 거라도 위로가 되네요 ㅋㅋㅋ
전 너같은 건 왜 태어나서, 너인 줄 알았다면 낳았겠냐 같은 말(장난식으로 한 말 아니었음)과 더 심한 것도 들었는 걸요 ㅋㅋ 저도 성인인데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합니다만

정말 외롭고 의지하고 싶고 이런 마음이 잔뜩이네요
2014-10-23 00:05:19
추천0
[L:23/A:342]
SarahKerrigan
나도 비슷한데 문제는 그 성격파탄자가 돈 잘벌고 학벌도 좋음...... 그냥 집에서 나오는 게 답... 근데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아주 나쁜것만 있는 건 아닙니다. 멘탈이 강해지거든요. 주위에 곱게 자란 애들, 특히 여자애들 보면 노답일 정도로 여리고 멍청한 애들이 많아서....
2014-10-23 00:34:52
추천0
익명
뭐 좋게 생각하면 튼튼한 멘탈이긴 하네요 ㅋㅋㅋㅋㅋ
2014-10-23 00:57:08
추천0
크레파스
하...........힘내요. 극복법이란 따로 없어요.
저도 갖은 노력 다 해봤지만, 저만 성격 이상한 놈이 되더군요.
윗분들도 좋은 말씀 많이 하셨네요.^^
저도 극복이라면 극복 중이네요.
열심히 굳세게 조금은 참으면서
독립해 집을 나갈 순간을 고대하며 이겨내시길...!!
2014-10-23 08:09:19
추천0
익명
맞아요 항상 니가 그랬으니 ~, 니 잘못이다 이렇게 되곤 하죠 님도 함내요
2014-10-23 14:59:42
추천0
[L:47/A:362]
메아리
전 완전 베프한테까지도 아무한테도 못 털어놓고 그때 구출해줬던 일부 친척만 알고있어요...
극복한 줄 알았는데 어느순간 정신차리면 거기에 매어있다는걸 깨닫게 되고;; 하.. 정답은 없는것같아요
그냥 돈 벌어서 집에서 나오는게 맘이 편하더라구요
2014-10-23 09:28:22
추천0
익명
저에게도 완전한 독립이 답이겠군요 ㅠ
2014-10-23 14:58:46
추천0
앤젤
그냥 버틴거같아요..
2014-10-23 23:43:52
추천0
[L:36/A:402]
가립
저도 커서 복수해야지 아니면 자살해야지 이런생각밖에 안하는데...
얼른 독립하거나 치료받아야 할듯...ㅠㅠ
2014-10-24 03:02:10
추천0
익명
자살은.., 너무 아쉽잖아요
그렇게 거지같은 가족 내에서 살아왔는데. 그런 것만 겪고 죽기엔 너무 삶이 아쉽잖아요. 맘 놓고 놀거나 뒹굴 거릴 수도, 재밌는 일을 할 수도 있는건데. 전 이 생각으로 자살에 대한 생각은 버텨냈네요
2014-10-24 03:03:44
추천0
갓노데라♥
너 낳기 싫었다. 네 엄마가 낳은 거다.
어머니는 그걸 아직도 기억하냐며 말씀하시지만
어떤 상황이라도 술김에 한 말이라도 진심이 아니라 홧김에 한 말이라도 잊히지 않는 말입니다.
그런 말을 들었을 당시의 감정은.. 저는 그냥 앞으로 안 보고 살아야지. 하며 삽니다.
잊어버리지는 못해도 생각 안 하고 살려고요.
자꾸 그 사람 생각하면 짜증이 나고 불쾌해지는 일이 빈번하잖습니까.
그냥 잊고 열심히 사는 게 제일 낫고 심각하면 정신과가 답인 듯.
2014-10-25 17:59:1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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