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티치의 악마의열매(2)

3. 설정상 오류와 문제점을 해결해 보자 !!

이번 3장에서는 티치가 케르베로스 열매가 될 경우의 설정상 오류와 문제점을 해결해 보는 장입니다.

(1) 환수종 케르베로스의 능력은 어떤 것일까 ?

- 지옥의 입구를 지나는 영혼들은생전의 능력을 모두 두고 가라...

(어둠어둠 열매가 아닌 케르베로스 열매 능력이 흰수염의 능력을 뺏은 원인일 수도 있다)

환수종 불사조는 "새의 비행능력 + 몸의 불꽃 + 무한재생" 의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환수종은 단순한 동물의 능력 뿐 아니라, 여러가지 다른 효과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종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케르베로스 역시 단순히 개의 능력만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케르베로스는 지옥의 입구를 지키는 개...

지옥의 입구에는 죽은지 얼마안된 영이 염라대왕을 만나기 위해서 통과하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흰수염이 죽은지 얼마 안되었기에, 케르베로스의 능력으로 흰수염의 악마의 열매 능력을 뺏었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죽은지 얼마 안된 영들이 지옥의 입구를 지나면서, 자신의 생전의 능력을 모두 두고 간다는 이런 것은 어떨까요 ?

열매능력을 훔친 능력은 어쩌면 어둠어둠 열매의 힘이 아닌 케르베로스 열매 능력의 힘일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열매를 3개나 먹을 수 있는 것도, 어둠어둠 열매가 아닌 케르베로스 열매 능력의 힘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어둠어둠 열매 자체가 검은수염의 진짜 능력이 케르베로스 열매 능력이란 것을 독자들이 알지 못하게 숨기는 작가의 훼이크일 가능성을 제시해봅니다.

(2) 왜 두번째 능력은 어둠어둠 열매 능력이어야 하였는가 ?

- 악마의 열매의 저주를 빨아들이고, 최강의 열매를 손에 넣기 위해서

케르베로스 열매 능력이 애초에 악마의 열매를 3개 먹을 수 있는 열매였다면...

왜 두번째 열매가 꼭 어둠어둠 열매여야 했을까요 ?

사실 악마의 열매 2개 이상 먹을 때의 저주를 이겨내기란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아무도 악마의 열매 2개 이상을 먹어서 성공한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저는 어둠어둠 열매의 "악마의 힘을 빨아들이는 능력" 때문이었다고 봅니다.

케르베로스의 몸을 가져서 악마의 열매를 3개까지 먹을 수 있다고해도

열매 2개 이상 먹을 때의 악마의저주는 쉽게 피해갈 수 없다

하지만 몸 자체가 어둠이 된다면, "악마의 저주" 를 스스로 몸이 빨아들여서 저주를 약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

몸을 폭발시키는 것은 악마, 그 악마의 힘 자체를 빨아들인다면 악마도 힘을 못 쓸지도요..

악마의 힘을 빨아들이는 어둠어둠 열매 능력

이것이 "악마의 열매 2개 이상 먹을 때의 악마의 저주의 힘" 마저 빨아들였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어둠어둠 열매를 두번째로 택한 이유는 모든 열매능력의 무효화와 인력의 강한 힘도 있지만.

진짜 이유는 악마의 열매 2개 이상의 저주의 힘도 빨아들일 수 있는 이질적 악마의 열매인게 진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데미지를 두배로 입음에도 불구하고 검은수염은 어둠어둠 열매를 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악마의 열매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서...

또 한가지 이유는 3번째 열매로서 최강의 열매를 손에 넣기 위해서입니다.

최강의 악마의 열매 능력자는 너무 강해서, 티치로서도 쉽게 손에 넣기가 힘이 듭니다.

하지만 어둠어둠 열매의 열매무효화 능력이 있다면 좀 더 손쉽게 3번째 열매를 손에 넣을 수 있으니까요

티치는 최강의 능력중 하나인 흰수염의흔들흔들(쿠릉쿠릉) 열매도 염두에 두었었다고 봅니다

그가 굳이 흰수염에게 원한을 가진 임펠다운의 강자들을 끌고 온 것도.

흰수염을 처치하고 그의 최강의 열매인 흔들흔들 열매를 손에 넣을 구상을 머리에 품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3) 케르베로스 열매 먹을 생각을 왜 다른 사람들은 못 했나 ?

- 악마의 열매 도감에 안 나와있는 열매여서, 사람들은 그 능력을 몰랐다

악마의 열매를 3개나 먹을 수 있는 이렇게나 좋은 케르베로스 열매를 왜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은 구해서 먹을 생각을 안 하였을까요 ?

그것은 바로 이 케르베로스 열매가 "악마의 열매 도감에 안 실려있는 열매이기 때문이다" 입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아주십시오.

카쿠와 칼리파가 먹은 악마의 열매는 도감에 실려있지 않은 열매였다 !!

모든 악마의 열매가 도감에 실려있는 것은 아닌 것이다 !!

먹고 나서야 기린기린 열매와 거품거품 열매를 알게 된 카쿠와 칼리파....

케르베로스 열매도 도감에 실리지 않은 "미공개 악마의 열매" 가 아니었을까요 ?

검은수염이 우연히 먹고 나서야, 비로소 케르베로스 열매의 능력을 알게 되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악마의 열매 도감도 완벽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검은수염 이전에는 아무도 케르베로스 열매의 존재조차도 몰랐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검은수염에게도 이 시도는 도박이었다

검은수염 역시 악마의 열매 3개를 먹는다는 시도를 최초로 시도한 것이였습니다.

악마의 열매 2개이상 먹을 때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 20년동안이나 어둠어둠 열매를 찾아 헤매었고.

(아마도 어둠어둠 열매에 대해서는 악마의 열매 도감에 능력이 제대로 나와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게다가 운 좋게 어둠어둠 열매까지 악마의 열매 2개 먹는것이 가능하였다고 해도.

3개째의 흔들흔들 열매까지 성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2개까진 어떻게 버텨도 3개째는 못 버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의 시류가...

2개까진 성공했어도 3개째는 알 수 없다...

이 시도는 검은수염에게도 큰 도박이었다 !!

앞에서도 잠깐 언급한 검은수염의 다중인격적인 서로 다른 성격.

이것도 각자 열매 능력의 영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검은수염은 지금까지 전투 때 찌질하고 비겁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모든 것은 "어둠어둠 열매" 를 흡수하고나서 보여준 성격의 모습입니다.

즉 "어둠어둠 열매"능력을 먹은 케르베로스 머리는 "어둠어둠" 의 영향으로"찌질하고 비겁한 성격" 으로 성격이 변모하는게 아닐까요 ?

그리고 샹크스의 얼굴에 상처를 내는 등의 용맹한 성격은 "케르베로스 열매" 의 영향이 아닐까요 ?

* 3개의 악마의 열매의 영향에의한 검은수염의 3중인격

어둠어둠 열매 능력을 먹은 케르베로스의 머리- 찌질하고 비겁한 성격으로 변한다

케르베로스 열매 능력을 먹은 케르베로스의 머리- 남자답고 용맹한 성격으로 변한다

흔들흔들 열매(지진)능력을 먹은 케르베로스의 머리- ? (설마 흰수염같은 성격으로...??)

(5) 사상 최악의 괴물이 온다

- 초인계, 동물계, 자연계를 모두 소유한 검은수염

만약 이 가정이 현실화된다면...

검은수염은 초인계, 동물계, 자연계의 3종류 계열을 모두 섭렵한 사상 최악의 괴물이 될 것입니다.

그야말로 라스트 보스나 가질만한 사기적 능력입니다.

초인계 - 흔들흔들 열매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지진능력, 파괴력은 그야말로 최강급)

동물계 - 케르베로스 열매 (희귀하다는 환수종, 게다가 동물계는 유일하게 물리전투능력마저 상승시킬 수 있는 계열...!!!)

자연계 - 어둠어둠 열매 (자연계 중 가장 이질적. 악마의 열매 힘 흡수 및 무효화.블랙홀같은 강력한 인력 발생가능)

게다가 동물계는 "각성한 동물계" 능력까지 있으니.

기본전투능력도 장난이 아닌 검은수염인 이상, 체술에서마자 괴물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안 그래도 강력한 검은수염의 체술은 "각성한 동물계" 능력에 의해 더욱 증폭될 것입니다.

거기다 모든 악마의 열매에 천적과도 같은 어둠어둠 열매.

최강의 파괴력을 가진 흔들흔들 열매까지...

거인족도 한방에 KO 시켜버리는 괴물적인 파괴력의 열매입니다.

쓰나미를 일으켜 마을 하나 쓸어버리는 건 일도 아니구요...

초인계, 동물계, 자연계를 모두 섭렵한 괴물.

라스트보스라면 왠지 이런 능력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

초인계(흔들흔들 열매):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파괴력, 거인족도 한방에 KO

동물계(개개열매 모델명환수종 케르베로스): 각성한 동물계 능력으로 체술능력이 급상승, 쵸파 폭주모드 ?

자연계(어둠어둠 열매) : 블랙홀, 모든 악마의 열매 능력 무효화 및 흡수

- 내용정리 -

1. 악마의 열매를 2개 이상 먹는다고 바로 몸이폭발하는 게 아니다. 일단 먹을 수는 있다.

2. 2개이상 먹은 악마의 열매 능력자가 다른 악마의 열매 근처에 가면 몸이 폭발한다.

3. 악마의 열매를 2개 이상 먹은 사람은 "1개보다 더 강력한 악마의 저주" 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4. 검은수염 티치는 머리 3개달린 케르베로스 열매 능력자로, 총 3가지 악마의 열매 능력을 가질 수 있다.

5. 어둠어둠 열매는 "2개이상 악마의 열매의 저주" 를 일으키는 악마의 힘을 빨아들이는 용도가 진짜 목적이다.

6. 티치가 열매능력을 2개이상 쓰는건, 어둠어둠 때문이 아니라 케르베로스 열매 능력의 효과일 가능성이 있다.

7. 악마의 열매 도감도 완벽하지 않다. 케르베로스 열매는 도감에도 나오지 않는 미공개 열매일 것이다.

8. 3마리 악마가 따로 몸에 존재한다면, 검은수염은 3가지 인격을 가진 다중인격을 보유할 가능성도 있다.

9. 초인계, 동물계, 자연계를 모두 섭렵한 괴물적인 인물이 라스트 보스로 등장할 가능성이 보인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PS. 루피가 꼭 검은수염만큼 강해질 필요는 없다

검은수염이 캐사기가 되었다고해서,루피까지 검은수염만큼이나 사기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라스트보스와 싸울 때는 주인공 혼자 힘으로 싸우기엔 너무 강해서.

동료들과 힘을 합해서 라스트보스를 무찌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즉, 밀짚모자 일당 전원 vs 검은수염의 대결전으로 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혹은 루피 vs 검은수염의 1대1 로 싸우되, 루피가 동료들로부터 힘을 받아서 싸운다든지 하는 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혹은 나이트메어 루피처럼 일시적으로 파워업해서 검은수염과 싸울 수도 있습니다.

손오공도 도저히 못 이기는 적은 "원기옥" 으로 이기지 않습니까 ?

이렇게 검은수염이 너무 강할 경우.

루피가 동료나 친구들의 힘까지 빌려서 싸워서 이길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꼭 루피가 검은수염의 힘을 초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PS 2. 에이스가 말한 "남보다 두배는 더 긴 인생을 걸어왔다"는 말의 진짜 의미

문득 추가로 생각이 나서, 적게 되었습니다.

티치는 몸은 하나지만 그 한 몸에 세 사람이 살고 있다는게 제 가정입니다.

이 세 사람은 뇌가 3개이기 때문에 3개의 인격으로, 서로 다른 성격에 서로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면서 살아왔습니다.

티치가 한 50년을 살아왔다고 해도, 티치의 몸에 세 사람이 같이 살아왔으므로 실제로는 150년을 살아온 셈입니다.

50년동안 서로 다른 3명의 개체가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 여기서 50년은 대략 추정 나이로 정한 나이입니다

이 3명은 성격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사물을 보아도 서로 다른 기억의 50년의 세월을 살아온 것입니다.

바로 이 때문에, 에이스가 티치에게 이런 말을 한 것이며...

이것이 바로 에이스를 비롯해 흰수염 대원들이 티치에 대해서 잘 아고 있었던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티치가 악마의 열매를 여러개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까지는 몰랐을 것이지만 말입니다.

에이스가 말한 의미는 "실제 길이가 남보다 2배 이상을 살아온 것이 아니라"

"육체적으로는 남하고 똑같이 살아왔지만, 정신적으로 남보다 2배 이상을 살아왔다" 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티치가 케르베로스 열매인지, 샴 쌍둥이인지, 한 몸에 3개의 영혼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에이스의 이 말을 통해, 확실한 건 티치의 몸에는 분명 2개 이상의 개체가 살아있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50년동안 서로 다른 생각으로, 서로 다른 시각으로 인생을 바라보며 살아온 사람들.

그렇기에 50년 * 3 = 150년을 살아온 것과 마찬가지인 인물들...

바로 이 것이 티치의 몸의 이형구조의 비밀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이 유달리 발달한 루피와 조로는 싸움으로 단련된 직감으로.

티치가 1명이 아니라 여려 명이 있음을 느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직감이나 기가 발달된 사람은 눈으로 사물을 보지 않아도 그 존재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눈으로는 1명밖에 안 보이지만, 3명의 존재가 직감이나 기로 느껴졌기 때문에...

"저 자식이 아냐...저 자식들이다 !!"

이렇게 말한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