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서덕준-태풍의 눈
黑수저 | L:0/A:0
554/770
LV38 | Exp.7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237 | 작성일 2018-11-03 02:25:10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서덕준-태풍의 눈

내 마음 초롱한 입구 어귀로 잠잠히 새벽이 뒷걸음친다.
어서 와, 어서 와. 마음의 횃불 사이로 떨어지는 불꽃에
가만스레 얼굴을 씻는 그대야.

너의 잔잔한 파문에도
나는 사정없이 꽃이 되어버려.
이 내 꽃을 거둘 생각은 없니?

말린 꽃잎이 되어 네 달콤한 일기장에 갈피가 되마.

무참히도 고요한 너의 미소가 내 혈관 속을 헤엄쳐.
나의 체온은 곧 네 입술의 온도가 되고,
불현듯 네게 입을 맞추고 싶어진 것은 비밀로 하자.

그대야,

그대는 가만있었는데
왜 내게는 없던 바람도 불어와?
왜 나를 이렇게 송두리째 흔들어?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2669 시 문학  
이해인-11월에
김무제
2018-11-05 0-0 215
2668 시 문학  
이서린-11월
김무제
2018-11-05 0-0 231
2667 시 문학  
김소월 - 님의 노래
레이시아
2018-11-04 0-0 461
2666 시 문학  
이해인-11월의 나무처럼
김무제
2018-11-04 0-0 292
2665 시 문학  
이임영-11월의 기도
김무제
2018-11-04 0-0 180
2664 시 문학  
나태주-11월
김무제
2018-11-04 0-0 362
2663 시 문학  
짝사랑 - 이남일
아장아장
2018-11-04 0-0 298
2662 시 문학  
소실 - 황인찬
아장아장
2018-11-04 0-0 288
2661 시 문학  
첫사랑 - 류시화
아장아장
2018-11-04 0-0 167
2660 시 문학  
너덜너덜한 타조 - 다카무라 고타로
Casanova
2018-11-04 0-0 268
2659 시 문학  
이방인 - 보를레르
Casanova
2018-11-04 0-0 195
2658 시 문학  
내가 뜯는 이 빵은 - 딜런 토마스
Casanova
2018-11-04 0-0 217
2657 시 문학  
편지 - 김 남 조
아장아장
2018-11-03 0-0 199
2656 시 문학  
임보-4월 [2]
김무제
2018-11-03 0-0 219
2655 시 문학  
오순택-4월
김무제
2018-11-03 0-0 203
2654 시 문학  
권영상-4월이 오면
김무제
2018-11-03 0-0 235
2653 시 문학  
푸른 밤 - 나 희 덕
아장아장
2018-11-03 0-0 141
2652 시 문학  
토닥토닥 - 김 재진
아장아장
2018-11-03 0-0 115
2651 시 문학  
서덕준-도둑이 든 여름
黑수저
2018-11-03 0-0 230
2650 시 문학  
서덕준-잠수부
黑수저
2018-11-03 0-0 136
시 문학  
서덕준-태풍의 눈
黑수저
2018-11-03 0-0 237
2648 노하우 공유  
장미 - 자카리아 모하메드
Casanova
2018-11-03 0-0 309
2647 시 문학  
정원사 - R. 타고르
Casanova
2018-11-03 0-0 179
2646 시 문학  
오르페우스에게 바치는 소네트 · 15- R.M릴케
Casanova
2018-11-03 0-0 172
2645 시 문학  
황무지(荒無支) - T.S.Eliot
Casanova
2018-11-02 0-0 191
      
<<
<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