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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OR BE EATEN - 1
아르크 | L:5/A:45
192/390
LV19 | Exp.4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604 | 작성일 2013-10-19 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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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OR BE EATEN - 1

세상은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 어둠에 잠긴다,  라고 해도 현대에 이르러서는 그 어둠조차 인공광에 흐려져버렸다. 길가의 가로등과 창문 사이로 새어나오는 형광등의 불빛이 그 주체였다. "한세기 전만 해도 상상도 못했지만" 한 소녀로부터 흘러나오는 탄식과도 같은 한숨, 소녀는 인공광조차도 닿지 않는 망가진 가로등의 꼭대기에 용케 서서 발 밑의 세상을 바라본다. 그 중에서도 성가시다는 표정으로 검은 비닐봉지를 들고 털레털레 걸어가고 있는 소년을... "찾는데 힘들었다고? '생명의 원천', 정확히는 그 피를 잇는 계승자" 달빛이 구름에서 벗어나자 그 은광을 받아 그녀의 흉흉한 미소가 어둠속에서 드러났다. 하얗다못해 창백한 피부에, 고혹적인 붉은 눈동자, 달빛과 같은 색을 지닌 고운 머리칼 그리고 그녀의 웃음속에서 모습을 보이는 날카로운 어금니... 마치 동유럽 전승에서 나올 법한 '흡혈귀'의 자태였다. 그녀는 양팔을 넓게 벌린다. 그게 또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그런 몸짓과는 다르게 그녀의 얼굴은 탐욕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 피로, 나를 만족시켜줘-" 달은 다시 넘실거리는 두꺼운 구름속으로 파고들었고, 그녀의 모습은 어둠에 휩쌓여 보이지 않게 되었다. --------- 불과 15분 전만 해도 나, '이 제서'는 방안에서 뒹굴거리며 맘편히 TV리모컨을 조작하고 있었을 터이다. 그러나 한달에 한번 마법이 찾아온다는 성숙한 여동생의 필사적인 울부짖음에 따라 근처 편의점까지 나와 남종업원의 미묘한 눈길에도 굴복하지 않은체 주문품목을 구매, 그 후 여동생이 기다리는 마이홈으로 돌아가려했지만 불행히도, 라는 건 여동생의 입장이지만, 예정을 변경하여야만 했다. "뭔가 사정이 있어보이지만, 곧 죽을 인간이니까 신경쓸 필요는 없어" 라고 말해오는 은발의 소녀 때문이였다. 처음 대면했을땐 '외국인이다!' 와 '길물어보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지만 너무나도 당황스럽게 그녀는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고 있었다. 교과서의 단순한 회화를 잠시나마 떠올렸던게 쑥스러워 질 정도, 하지만 그 당황함과는 별개로 그녀의 물음은 '길찾기'가 아닌 '너의 피를 내놓아라' 라는 둥의 살인예고(?)였다. 그 즉시 당황스러움 두배 이벤트가 시작되어버린 나의 뇌는 그녀의 말을 인식하지 못한 것이다. 인식하지 않으려 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수 초후 맛이 간 목소리로 '에? 지..지금 집에 가지 않으면...' 이라고 대꾸를 한 모양이지만 가볍게 묵살되었다. 필살의 약속과 함께 저 가녀린 소녀가 날 어찌 헤칠것인가 따위의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녀는 칼을 가진것도, 불법유통으로 총기를 소지한것도 아니였다. 이브닝드레스 차림의 매혹적인 그녀는 그뿐이였다. 신발조차 신지 않은체 그대로... 그녀의 자태에 침을 꿀꺽 삼키긴 했지만 그것은 성욕이 아닌, 순전한 공포 마치 살인귀, 아니 그보다 조금더... 마치 생명을 쥐인 듯한 느낌, 아마 대형 육식계 맹수, 호랑이나 사자를 대면했을때 이런 느낌이 들지 않을까 직감했다. 다리는 후들후들, 식은땀은 가을철에 맞지 않게 뻘뻘 나고 있었고 시선은 그녀를 회피하고 있었다. 나는 '생명'을 위협당하고 있었다. 그녀의 시선만으로.... 밤이 지배하는 세상, 붉은 안광이 저주처럼 나를 향하고 있다. 도망쳐야한다. 굳은 목을 억지로 뒤로 돌리자 근육이 찢어나가는 것 같다. 퇴로를 살피기 위해 바라본 뒤쪽은 어두웠다. 아직 구식의 나트륨등이 LED로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등하교시에도 매번 다녔던 길이지만, 지금은 매우 낯설게 느껴졌다. "뭐 배려랄까, 최대한 안아프게 먹어줄테니까" 왜 하필 10월 13일 날 밤의 만찬으로 나를 골랐단 말인가? 그녀의 발 한발자국이 움직이는 것을 그녀의 등 뒤에 놓여진 가로등의 그림자를 통해 볼수 있었다. 가만히 있으면... 죽.는.다. 내 최대한의 힘으로, 사바나 초원에서 가젤이 맹수로부터 도망치듯, 운동화가 터질듯이 땅을 박찬다. 그러나 운동과 평소 친하게 지내지 않은터라 체력은 형편없어 얼마 못가 잡히겠지, 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실날같은 희망에 운명을 걸어보았지만 반전은 없었다. 이번엔 내게 불행하게도, 헐렁하게 묶여있던 신발끈이 원인이 되어 요란스럽게 땅바닥에 뒹굴었다. "우와아악!!" 손에 들려있던 검은 봉투가 찢어져 그 내용물도 바닥에 내던져져 있었다. 최악이다. "어...어이, 괜찮아?" 등 뒤에서 들려오는 걱정스런 목소리, 잘먹겠습니다, 하고 입벌릴 '적'이 나를 동정하는 기분이란 그다지 상쾌하지 않았다. 아니... 잠깐만, '먹는다'고? 인간이 인간을? 그건 아니잖아... 안아프게 죽여줄수도 없고 아, 처음에 '피'를 달라고 했지? 그건가, '뱀파이어'? 그렇다면.... 몸을 일으켰다. 다행히 까진 곳은 없었다. "저..저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혹시 뱀파이어... 이신가요?" 최대한 정중히, 괜히 성질을 긁어 한입에 먹히지 않게 "그렇다, 라고 말할 수 있겠지" "저, 그게 제가 오늘 마늘을 먹어서, 오늘 절 드신다면 타..탈이 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아-"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다시 입을 열었다. "-상관없어, 확실히 생마늘은 좋아하지 않지만....... 음....설마, 흡혈귀가 정말 마늘을 무서워한다고 생각했던거야?" 그녀의 진지한 표정과 대비되는 나의 얼떨떨한 표정 "에... 아닌가요?" 부정당했다. 기적적으로 떠올린 기사회생의 방법이.... "풉" 그 초탄을 기점으로 그녀는 한 손으론 입을 가리고 한 손으론 배를 가리고 박장대소를 하기 시작했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엑, 자..잠깐 만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웃음소리는 3여분 간 멈출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었다. 조금 더의 시간이 흘러, 그녀의 웃음소리가 키득키득 으로 바뀌었을때, 그녀는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힘겹게 말을 이었다. "아하하하... 흡혈귀는 마늘도, 은도, 햇빛도, 십자가도 안듣는다구.... 성수, 성수는 좀 다를지도 모르겠네, '가호'를 받은 물이라면야....근데..." 그녀의 시선이 나를 훑었다. 먹이를 탐색하는 눈빛이 아닌 그저 어떤 사람인가를 파악하는 정상적인 눈빛이였다. 그녀가 의아하다는 듯이 말했다. "...너 이런 기초적인 것도 모르는 거야? '생명의 원천'주제에?" 모르는 어휘가 또 한가지 나왔다. "네? 생명의...원, 뭐요?" ".....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인데, 너 술식이 뭔지는 알아?" "수식? 원의 방정식? 이차곡선? 수학은 좀 약한데 말이죠...." 왠지 모르게 그녀는 편두통이라도 오는지 한 손으로 이마를 짚었다. "설마, 잘못찾은 건가....?" 심각한 얼굴로 혼잣말을 하는 그녀에게 무어라 끼어들 여지는 없어보였다. 그녀는 다시 나를 쓰윽 바라보더니 고개를 가로젓는다. "아냐, 분명 미약하게 나마 '기운'은 있는데......" 그때였다. "오빠아아아-!!" 가로등 저편에서 들려오는 하이톤의 목소리, 평소의 기운찬 느낌에 비하면 조금 약해져 있는 듯 했지만 그것은 별로 중요치 않았다. 무엇인가가 쉬익- 하고 바람을 가르고 빠르게 눈앞을 지나갔다. 동체시력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라 그것이 무엇인지 그 자리에선 판단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뿐인 여동생에게 '도망가'소리를 하려던 성대를 얼어붙게 만들기엔 충분했다. 옆자리에 있던 흡혈귀의 여성에게서 갑자기 스파크가 튀였다. 깜짝 놀라 그곳으로 시선을 돌리니, 노란 종이 한장을 손에 쥐고 있는 그녀가 보였다. 그녀의 손아귀에서는 작은 번개가 치는 듯이 스파크가 연속적으로 일고 있었다. 그녀가 손에 힘을 주자 그 노란 무언가는 우그러져 스파크는 더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다. 그녀는 입가에 미소를 띄고 있었다. "호오, 그렇다는 거군- -무녀가 있었나" 다시금 나를 떨게 만들었던 흉흉한 살기를 내뿜으며 그녀는 나와 눈을 마주쳤다. 또다. 온몸의 근육이 냉동수면상태에 들어간 것처럼 굳어져 움직이질 않았다. 이번엔 똑바로 눈도 마주치고 있어 이것으로부터 도망치기엔 늦었다 라는 걸 본능적으로 깨닫고 있었다. "그럼, 진짜라는 거겠군, 의심을 하다니 멍청했어!" "오빠! 도망쳐!!" 다급한 목소리가 왼쪽귀를 통해 들려와 몸을 돌리려 했지만 이번엔 그것도 허락되지 않았다. 움직이는 것은 눈동자뿐, 나는 머리카락을 포니테일로 묶은체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진 파자마를 입고, 검이라 불리는 날붙이를 들고 맹렬히 달려오는 여동생을 볼수 있었다. 가관이였다. 동네사람들이 보면 어쩌려고, 신문 기사 3면 감이라고 다시 시선을 앞으로 돌리자 흡혈귀, 그녀는 나에게 안기듯이 머리를 오른쪽 목과 어깨의 경계선에 두고 있었다. 뱀파이어의 식전행동이였다. "그럼 잘 먹을께" 달콤한 그녀의 목소리가 오른쪽 귀를 통해 들려오고, 그녀의 입이 열리고, 그녀의 송곳니가 드러나고- 죽는다. 라는 감각이 온몸에 솓구쳐왔다. 물린다.  라는 생각이 전신을 지배했다. 곧 저 날카로운 흉기는 나의 어깻살을 파고 들어, 근조직을 헤쳐놓은뒤, 동맥에 직격해 나의 피를 분수처럼 쏟게 만들것이다. 나는 빈혈로 어지럼증을 느끼며 정신을 잃겠지, 그녀말대로 고통을 느끼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두려웠다. 17년의 짧은 생이 어느 가을밤 갑작스레 찾아온 뱀파이어에 의해 끝난다는 것이, 죽음이라는 미지의 것이 두려웠다. 그 두려움에 피가 끓는 듯했다. 그녀의 숨소리가 닿는 목언저리가 타오르는 듯 했다. 마치 생존 마지막의 발악을 하듯 '싫...' "싫어어어어어엇-!!!!!!!" 그리고 일어난 갑작스런 변화, 노란 종이가 스파크를 만들어 냈던 것처럼 그녀의 이빨이 막 닿은 나의 피부에서 스파크가 튀었다. 아니 스파크라 칭할 정도가 아니였다. 가히 뇌격, 수십억 볼트의 전류를 흘려보낼때 생기는 대전현상처럼 나의 육체표면에서 발생한 뇌격은 그녀에게 직격했다. [콰자자자자자자자자자] 그녀는 인간이라고는 믿기지 못할 속도로 뒤로 피했지만, 아무래도 그 충격을 고스란히 무효화한것 같진 않아보였다. 물러난 그녀를 마주하며 아직도 화끈거리는 어깨를 왼손으로 붙잡았다. "칫, 보호술식인가" 그녀는 아쉽다는듯이 혀를 찼다. 그녀와 나의 사이에 달려오던 여동생이 끼어들어 그녀에게 검을 겨누었다. 매서운 눈빛으로 "흡혈귀-!" 하지만 그 성화도 유하게 받아들이며 그녀는 항복의 표시로 손을 들어보였다. "와~무서워, 무서워...  걱정말라고, 무녀. 오늘은 이만 돌아갈꺼야." 몸을 반대쪽으로 돌리며 그녀는 나를 흘겨보았다. "지금은 뭐, 어차피 먹을수도 없을것 같으니깐... 난 로한 아르미스 이사벨, 블라드일족의 피를 이은 자이며 불사의 저주를 지고 살아가는 진의 흡혈귀, 조만간 다시 만날테니 목씻고 기다리고 있으라고" 그녀는 말을 마친뒤 가로등의 빛이 닿지 않는 골목의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암흑에 가려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는 말도 사실이지만, 그녀의 존재자체가 사라졌다는 말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그녀의 기척은 느껴지지 않았다. "후...우와아아아....." 긴장이 빠지며 바람빠진 소리를 낸 것은 내가 아니였다. 여동생쪽이였다. 그녀는 파자마차림으로 아스팔트위로 주저앉으며 지금까지 지니고 있던 검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쇠붙이가 바닥에 부딛히며 명쾌한 소리를 냈다. "어..어떡하지?" 바닥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있는 그녀가 상체를 약간 돌려 뒷편에 있던 나를 바라보았다. 이쪽은 뭔가 알고 있는 듯한 그녀에게 물어볼 것이 산처럼 쌓여있었지만, 왠지 눈물을 그렁그렁 떨어뜨릴 것만 같은 그녀의 표정에 차마 입을 뗄 수가 없었다. "오...오빠아....." "뭐..뭐야" "배아파" 검을 놓은 두 손은 그녀의 하복부를 향해 있었다. ------------ 후일담이라고 해봐야, 뒷처리의 암울한 이야기, 나는 여동생을 들쳐업고는 집 켠에 아버지란 작자의 컬렉션에 있었어야할 칼을 어찌저찌해서 되돌려놓고 아스팔트 바닥에 놔뒹굴고 있던 여동생의 주문 품목을 집에 가져다 놓고서야 나는 편히 잠자리에 들수 있었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려고는 했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늦은 탓에 사정청취는 그 다음날로 미루기로 했다. 이정도면 일단락 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 유쾌한 이야기는 아니였지만, 자,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 "이라고 하면 재미가 없겠지" 낯익은 목소리가 창가로부터 들려왔다. 낯익다해도 많이 들어본 목소리라기보단 어디선가 들어본, 차면의 목소리 가을밤의 쌀쌀함때문에 닫아놓았던 창문은 활짝 열려있었고 그 창들에 다리를 꼬고 요염하게 앉아있는 한 사람, 아니 사람이 아니다. 뱀파이어... "그냥 가기엔 뭔가 꺼림직해서 말이지-" 지나가다 인사하는 정도의 가벼움으로 '그녀'는 말한다. "놀러왔어-★" ---------------- 으와와와.... 한동안 안들어온 사이, 소설게의 시간이 정지해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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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존재
쳇....언제까지 정지하나 시험하고 있었는데...
2013-10-19 21:37:49
추천0
[L:5/A:45]
아르크
그우와아아아아아!!! 다크하다!!!
2013-10-19 21:44:31
추천0
[L:24/A:602]
이핫핫핫핫
으으응으응
2013-10-20 12:47:12
추천0
[L:5/A:45]
아르크
뭐...뭐죠?!
2013-10-20 16:46:09
추천0
[L:5/A:351]
Sa랑은어렵da
ㅋㅋㅋㅋ 무섭다!!
2013-10-21 23:39:34
추천0
[L:5/A:45]
아르크
코...코코...코와이
2013-10-22 22:46:57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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