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수룡왕 느비예트

티바트의 원시 모태 바다의 에너지를 거의 대부분 흡수한 별을 삼킨 고래는 티바트 대륙 전체를 파괴한다고 해도 살아남아 다른 세계로 유유히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한 힘을 가진 존재임

하지만 느비예트가 물 원소에 대한 절대적인 통제권을 상징하는 고대 용의 대권을 되돌려 받게 된다면

그런 강력한 별을 삼킨 고래를 무난히 상대할 수 있으며, 별 전체의 원시 모태 바다의 에너지를 흡수한 별을 삼킨 고래의 물을 전부 분리해낼 수 있음

실제로 대륙을 파괴해도 멀쩡히 생존할 수 있는 별을 삼킨 고래를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함 다만 이 상태의 고래는 원시 모태 바다의 힘을 대부분 분리당한 상태였기 때문에 대륙급 내구도는 아니었을 듯 

그래도 15% 정도만 남았다고 가정해도 최소 원신 7개국 중 1개 국가급 내구도 수준이고 원신 국가 크기는 일단 리월 하나만 해도 적게 잡아도 수 천 리 단위임 (귀종이 리월에 강림했을 때 수 천 리 하늘을 가렸다는 언급이 있음)

또한 이 고래를 잡을 때 느비예트가 직접 나선 게 아니라, 느비예트보다 훨씬 약한 여행자를 처형인으로 내세웠고 느비예트 본인은 자신의 고대 용의 대권을 여행자에게 일부 빌려주기만 함. 즉 느비예트 >>> 대권 버프 받은 여행자 > 물빠진 고래

일부러 죽이지 않으려고 했고 결국 스커크가 수거해 갔을 뿐, 마음만 먹었다면 사살 역시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보임

이건 아직 원시 모태바다를 분리하기 전의 상태인 고래를 상대할 때인데

타르탈리아와 협공을 먹이긴 했지만 (타르탈리아는 심연의 힘을 사용할 수 있어서 고래에게 특공이 들어감) 아직 대권을 되찾지 못한 느비예트 수준으로도 대륙을 파괴해도 생존한다는 별을 삼킨 고래가 일시적으로 후퇴할 수밖에 없었던 수준의 유효타를 먹일 수 있으며 이 상태의 느비예트는 아를레키노 피셜로 얼음여왕보다 약함.

어떤식으로 해석해도 느비예트와 상위 일곱 신의 공격력은 국가급 이상이라고 봐야 할듯

느비예트는 티바트의 물의 용왕으로서 물 원소에 대한 절대적인 지배권을 행사할 수 있음

이 권능을 사용해 모태 바다의 물로 만들어져, 신체에 혈액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던 폰타인 사람들에게 혈액을 부여하여 진짜 인간으로 거듭나게 만들었으며

이 위업을 통해서 느비예트가 가진 물 원소에 대한 통제권의 지배 범위는 생물의 혈액마저 포함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그냥 씨발 G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