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타라카족은 비슈누와 칼리의 합작인 거 같음
최신화에서 자리타가 얘기한 내용을 보면 타라카족의 최종 목표는 모두가 타라카족이 되어 더 이상 갈등이 없는 궁극의 평화를 만드는 거임
그런데 이게 칼리의 사상이라기에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음 오히려 전체보다 중요한 일부가 없다는 비슈누의 사상에 더 가까움
칼리는 뻔한 답을 내놓는 피조물을 좋아하지 않음 다른 말로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 걸 좋아한다는 건데 이는 최신화에서 자리타가 말했던 '하나의 우리'와 상반되는 면이 있음
하나의 우리가 되면 생각의 다양성이 점차 사라지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
더군다나 타라카족은 무한히 부활하는 종족인데 칼리의 속성은 부활하지 못하게 죽여버리는 죽음 속성이고 오히려 부활은 비슈누의 속성임 이전 우주에서 비슈누가 인간에게 제안했던 능력도 부활 능력이었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타라카족은 비슈누가 주도적으로 만들었을 거 같음. 비슈누가 바랬던 미래는 모두가 타라카족이 되어 영원히 부활하면서 우주가 끝나지 않는 걸 바랐을 거 같고
칼리는 그러면 왜 비슈누를 도왔고 타라카족의 왕이 되었을까
유터에게 타라카족의 왕의 힘을 줘서 변수를 만들기 위해서였을 거 같음.
만약 모든 존재가 타라카족이 돼서 하나의 의지만을 따른다면 가능성은 더이상 생성되지 않음. 그러면 가능성의 원한도 거기에서 멈출 수밖에 없음. 더 이상 가능성이 만들어지지 않으니까 이렇게 되면 비슈누의 승리인 거지.
아난타에게 강력한 생존 본능이 있듯이 유타에게도 강력한 생존 본능이 있을 거임. 유타가 없으면 우주가 종료되기가 힘드니까 그렇게 설계되었을 거라고 추측할 수 있고.
유타는 강력한 식욕도 있음. 먹지 않으면 굶어죽기 때문에 먹는다고도 나와있고.
유타가 만약 타라카족의 힘(무한부활 등)이 없다면 일찍 죽을 수도, 하나의 타라카족의 의지에 잠식될 수도 있음.
그런데 타라카족의 왕의 힘이 있기 때문에 무한부활도 되고 다른 타라카족의 의지에 잠식될 확률도 낮음.
만약 잠식되지 않는다면 수월하게 다른 타라카족들을 유타가 잡아먹을 수 있을 것이고 다른 모든 존재를 잦아먹는다면 그것이 우주 멸망이 되겠지
결론적으로 유타라는 변수를 만들기 위해 칼리는 타라카족을 만드는데 협조했을 거고 타라카족 왕의 힘을 그 대가로 받았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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