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Z]베지트는 초사이언3가 될 수 있다.

드래곤볼 연재동안 초사이언3는 오공과 오천크스만 나오고 베지트는 초사이언3가 된적이 없어

"과연 베지트는 초사이언3가 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품고 계신분들이 있어 연구글을 작성합니다.

먼저, 베지트가 초사이언이 될 수 있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들기 전에 최초로 퓨전 초사이언3를 달성한 오천크스를 예로 들겠습니다.  

[I] 증거1 : 포타라 퓨전은 댄스퓨전을 넘어서는 퓨전이다.

1. 퓨전댄스의 예

어린 오천과 트랭크스는 둘 다 초사이언2를 달성하지 못한상태입니다.

즉, 초사이언1인 상태로 퓨전!

그러나 퓨전을 하면 별다른 훈련 없이도 바로 초사이언2가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은 오천크스 퓨전 직후 초사이언2인 상태

2. 위의 오천크스가 초사이언2인 이유

GT와는 달리 Z는 초사이언의 완성단계가 정해져 있다.

"초사이언1 -> 초사이언1 파워버전 -> 초사이언2 -> 초사이언3"의 순서

(단, 1-> 2 -> 3의 순서대로 변신할 필요는 없음. 변신할땐 노멀에서 바로 초사이언2나 3가 될 수 있다는 것.)

근거 1.                                                                              근거 2.

  
초사이언2는 초사이언을 초월한 초사이언, 초사이언3는 초사이언을 초월한 초사이언(초사이언2)을 또다시 초월한 슈퍼사이언

근거 3. 아래 링크 또는 위의 연구글([드래곤볼Z]초베지트의 정체는 초사이언2이다.) 참조

http://good.chuing.net/zboard/zboard.php?id=freere&page=1&sn1=1&m_id=&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71

더욱이, 초사이언2가 될 수 있는데도 부우를 상대로 초사이언1으로 싸울 필요는 없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단  한번 봤을 뿐인데 얼마 지나지 않아 역시나 초사이언3를 달성해내는 오천크스.

초사이언2조차 달성하지 못한 둘이 퓨전만으로 초사이언3를 금방 달성한다는 것 부터가 퓨전이 사기스킬이라는 증거...

그리고 포타라 퓨전은 그 퓨전을 뛰어넘은 퓨전이라는 것.

하지만 증거1만으로는 베지트가 초사이언3가 될 수 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되지 못합니다.

그러면 증거2로 넘어가시죠.

[II] 증거2 : 노계왕신의 힘의 비밀은 바로 포타라 퓨전!

위의 애니화면에도 담았지만 포타라 퓨전은 단순한 합체가 아닙니다.

초사이언 상태로 포타라 퓨전을 했다가는 너무 막강한 파워때문에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위험까지 있다고 합니다.

오반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미스틱오반으로 각성할 수 있게 된 힘도 사실 대계왕신의 힘이 아니라 마법사 할망구(?)의 힘이죠.

즉, B는 할 수 없는 능력이라도 A가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면, A와 B가 포타라 퓨전을 해서 A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사실 이게 아니라도 댄스퓨전만으로도 둘의 기술은 물론 두 사람의 기술을 융합한 기술도 쓸 수 있는 것 같지만요.

이말을 베지트에게 적용시키면,

손오공이 초사이언3를 사용할 수 있으면 베지터가 초사이언3가 될 수 없더라도 베지트는 초사이언3가 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죠.

[III] 의문점 : 그러면 왜 베지트는 초사이언3가 되지 않았는가? 

증거2의 사진 중간에 대계왕신도 얘기하지만

"초사이어인이 되려면 합체한 후에 하는게 좋아. 하긴 그런 수고가 없더라도 충분한 파워지만"

"귀걸이(포타라)의 파워는 그만큼 엄청나다." 라고 합니다.

드래곤볼Z에서 계왕신이 '계레기'라고 불릴정도로 모든 판단이 틀렸다면

(딱 하나 오반 데려와서 Z소드를 뽑고 대계왕신 깨워서 미스틱으로 각성시킨 다음 포타라의 기능을 배운 것만 빼고)

반대로 대계왕신의 말은 단 하나도 틀린게 없었죠.

이땐 물론 오공과 오반이 퓨전할 예정이었지만 오공+오반 = 손공반(?), 카카로반(?)은

대계왕신의 말에 따르면 초사이언을 하지 않고도 오천크스부우를 충분히 이길 힘이 있다고 합니다.(미스틱 오반 흡수전이므로)

뭐, 애니에서는 노멀베지트로 미스틱 부우도 가지고 놀았고요.

즉, 되려고만 하면 드래곤볼M에서 처럼 얼마든지 초사이언3가 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딱! 한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상대(미스틱 부우)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약했다는 것!

설정집에서도 베지트의 파워는 "파워가 곱하기가 될 정도"라고 하고,

초사이언2 베지트조차 발로도 가지고 노는데 초사이언3로 변신해서 잘못 때리기라도 했다간 미스틱부우가 소멸해버린다는 것...;;;

오죽하면 먼저 흡수(합체)한 주제에 초베지트에게 비겁하다고 할까요...ㅋㅋㅋ;;;

미스틱부우가 죽어버리면 동료들을 구해야겠다는 계획조차 제대로 실현시킬 수 없고 그냥 낭비밖엔 안된다는거죠...-_-;;;

[IV]결론 : 베지트 >>>넘사벽>>>넘사벽>>>넘사벽>>>넘사벽>>>넘사벽>>>넘사벽>>>넘사벽>>>넘사벽>>>넘사벽>>>>>>>>>>>>>>>

>>>>> 미스틱 부우 >>> 나머지

이라서 "베지트가 초사이언3를 쓸만한 상대가 없을뿐 사용하려고만 하면 얼마든지 초사이언3가 될 수 있다." 는 것입니다.

그럼 이만 연구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

보시고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