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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용왕이 하는 일!] 6 ~ 10권 후기
악어농장 | L:15/A:167
447/3,070
LV153 | Exp.1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770 | 작성일 2020-06-13 18: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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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이후의 내용만 모았습니다

 

 

'장기의 신'은 존재 한다---

  

소라 긴코는 어릴 적 신이라는 존재를 부정해왔습니다 

 

신이라는 존재는 개인의 믿음의 형태로 존재해 오는 것

절대적인 강자인 명인이 신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요즘들어 인공지능 AI를 신으로 불리기도 하며

사물에 신이 깃들기도 한다

 

 

야이치가 제자들에게 주는 선물로 장기판과 장기말을 선물로 주는데 

 

신이라는 존재를 믿지 않고 영혼조차 믿지 않는 야샤진 아이에게

아버지의 필채가 각인된 장기말을 선물하며 

자신의 곁에 아버지가 함께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6권 중반 

6권은 이 중반부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긴코와 야이치의 러브호 사건.

긴코의 몇 없는 응석?이 나오는 부분 

 

중반부터는 표지에서 나오듯이 긴코 중점인 내용입니다 

 

바로 긴코의 3단 승급이 걸린 대국

하지만 상대도 3단이 걸린 초등학생 천재기사 

 

그야말로 최초 VS 최연소의 빅매치

  

긴코는 자신을 지구인으로 비유합니다 

그리고 야이치를 장기별 왕자님으로 비유하죠

야이치가 왕자님인건 물론 좋아하는 상대라는 뜻도 있지만 

장기별 사람들 중에서도 천재이기 때문

 

긴코의 상대 또한 그 장기별에 사는 사람

즉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입니다

 

기본적으로 장기는 여성과 남성의 실력차이가 크게 납니다 

그 이유는 신체적인 체력이 큰 이유가 되기도 하죠 

 

긴코의 꿈은 프로 장기기사가 되는 것입니다 

여성이 프로 장기기사가 되는 것은 위에서 말했듯이 정말 정말 힘든 길이죠 

 

프로가 되고자 하는 이유는 바로 야이치가 있는 곳에 조금이라도 가까워 지고싶기 때문

 

그 프로에 다가가기 위해선 3단의 승단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3단이 걸린 마지막 대국이 

긴코가 말하는 장기별 사람 

 

현재 그 상대가 이기면 초등학생 최연소 3단

긴코가 이기면 여성 최초 3단

 

긴코는 야이치가 명인과의 용왕전을 보고서 

야이치와 또 다시 멀어졌다는 생각에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대국은 그야말로 

지구인 VS 장기별인

 

대국은 그야말로 긴코의 파국으로 가기 직전 

신을 믿지 않았던 긴코에게 찾아 온 

극적인 운에 기대에 겨우 이겨 여성 최초 3단의 업적을 이루어

장기의 신이란 걸 한순간 믿지만 

 

자신이 앞으로 발을 들여놓을 3단리그는 그야말로 장기별인들의 지옥이란 사실을 깨닫고 

운에 기댈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실력에 마음이 꺾이고 맙니다 

 

긴코가 프로기사에 목을 메는 이유는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야이치에게 다가가기 위한 수단 

 

자신은 속마음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태도도 폭력적이기에

할 수 있는 건 그저 장기기사로서 야이치의 옆으로 가는 것뿐

 

그야말로 그 하나만을 위해서 달려가는 거죠

 

이 6권 중후반부터는 소라 긴코의 자필서를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국내정발본에선 번역의 한계로 쿠구이 마치의 존재가 바로 들켜버리지만 

사실은 쿠구이 마치의 정체는 서술 트릭으로서

철처히 독자들에겐 정체가 떡밥이였던 캐릭터입니다 

 

애니에선 그 점이 잘 연출되고 있는데 

 

(사실 시각적인 정보가 나오는 애니에선 그마저도 있으나 마나...)

 

쿠구이 마치는 바로 관전기자입니다 

관전기자란 대국을 하면 그 대국 전체를 기록하여 남기는 기자인데 

 

사실 관전기자 쿠구이 마치의 정체는 바로 여류기사의 타이틀 산성앵화의 소유자입니다 

원작 1~4권에서 관전기자로서의 쿠구이 마치가 등장하고

산성앵화로서의 쿠구이 마치라는 존재는 서술 트릭으로서 떡밥으로만 나오며

 

5권에서야 산성앵화 쿠구이 마치의 정체가 밝혀지죠

 

국내정발본에선 번역의 한계로 이 서술 트릭이 사라졌지만..

제가 갑자기 쿠구이 마치에 대해서 언급하는 이유는 

 

이 쿠구이 마치도 야이치에게 상당히 호감을 가지고 있는 히로인입니다 

어릴적 어린이 명인전 준결승에서 야이치와 대국한 적이 있는데 

그때 야이치에게 패하고 분해 울고있던 쿠구이에게 

야이치가 위로하며 결승때 보여준 대국에 매료되어서 호감을 품게 되었죠

 

아무튼

정체에 대한 떡밥과 관전기자이기에 등장이 적기에 히든 히로인 포지션입니다

 

근데 왜 쿠구이가 관전기자까지 하냐?

그 이유는 바로 장기실력으로서 도저히 야이치에게서 겨룰 수 없다고 자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관전기자가 되어 누구보다 가까이 야이치의 대국을 보기 위해서 관전기자가 되기로 한거죠

사실 산성앵화라는 타이틀도 야이치의 장기를 좀 더 많이 이해하기 위해서 공부하다 딴 것에 불과한거라 

 

본직은 관전기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의 어머니도 자신의 딸과 야이치의 관계로서 최대의 장해물을 이 쿠구이로 보고있죠)

 

아무튼 제가 쿠구이를 언급하는 이유는 바로 

긴코의 꿈과 같지만 다른 방향으로 간다는 점이죠 

 

서로가 야이치의 옆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노력하지만 

쿠구이는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일찍 포기하여 다른 방향으로 야이치에게 가까워질려하지만 

긴코는 자신의 한계를 알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앞으로 나아간다는 점에서 

반대되는 캐릭터겠죠

 

마지막에 소라 긴코가 3단으로 승급 후 인터뷰에서 관전기자인 쿠구이가 긴코에게 질문을 합니다

 

"목표로 하는 프로기사가 있나요?"

물론 쿠구이는 긴코가 왜 프로기사가 될려는지 알기에 한 질문

 

긴코의 대답은 

목표로 하는 프로기사는 없다 

 

하지만

 

"싸워보고 싶은 프로기사는 있습니다"

 

이번 6권은 소라 긴코가 자신의 꿈을 향해

자신이 믿는 장기의 신 

장기별의 왕자님 

 

야이치에게 쓰는 연애편지같은 내용이였습니다

 

용왕이 하는 일! (6)권

평점

★☆

 

 

 

이번 7권은 그야 말로 5권이후로 가장 와닿는 편이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5권보다 더 와닿았구요

 

"어릴적부터 나의 꿈은 명인이 되는 것이였다"

 

이 작품의 주인공 쿠즈류 야이치의 스승인 키요타키 코스케

그는 프로기사가 되고 부터 끊임없는 도전끝에 명인전의 도전자의 자리까지 갔었던 노장입니다

 

하지만 세월이라는 시간 앞에 그저 옛 사람이 될 뿐

 

자신의 제자들인 야이치와 소라 긴코는 

용왕이라는 타이틀을 따내고 그리고 바로 일전에 명인과의 용왕 타이틀 방어전에서

명인을 상대로 4연승을 거두어 용왕자리를 지켜내었고

 

소라 긴코는 여성 최초 장려회 3단이라는 기록을 새긴 

손에 꼽을 천재들

 

거기에 제자들의 제자인 

히나츠루 아이와 야샤진 아이 또한 천재

 

그런 제자들의 활약 속에서 

스승의 무력함과 질투를 담아낸 것이 7권입니다

 

순위전에서 계속 된 패배로 결국 c조 강등까지 다가온 

키요타키 코스케 

 

자신의 실력이 무뎌짐을 느키고 있지만 서도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올린 장기를 이제와서 다시 버리고 갈 수만도 없는 그때

 

자신의 제자인 야이치에게서 자신이 쌓아올린 장기는 이미 끝이라는 말을 듣고

(물론 직접적으로 한 말이 아닌 간접적으로)

 

처음으로 야이치에게 큰소리를 내고 맙니다

 

 

야이치는 명인과의 용왕전을 계기로 

장기 소프트를 이용한 새로운 수를 계속해서 연구해 나가며

그야말로 최고 절정기

 

그에 반해 키요타키 코스케는 옛 장기를 갈고 닦은 장기로

연패를 계속해가는 찰나

 

장기를 두고 있던 장려회원들에게 명인 도전자로서 장기에 대한 가르침을 준다는 꼰대짓?에

카가미츠는 가르침을 받을 건 없다는 말을 하며 

 

지금까지 명인의 도전자라는 자부심은 그저 

패배자의 낙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지금의 자신은 젊었을때의 열정은 어디에서 없으며 

그저 패배에 도망쳐 술에 의지하는 자신을 되 돌아보고 

다시한번 장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지피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일찍 장려회에 가 카가미츠에게 다가가 장기를 알려달라고 하며

새로운 시대의 장기를 받아들이며

자신의 가치관을 뿌리채 바꾸며 젊은 사람들과 연구회를 자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야이치의 c조 승급전 최종전

전승을 거둬야 승급이 가능한 야이치의 마지막 승급전의 상대는

이 대국이 은퇴전인 자오 9단과의 대국

 

이 대국에서 야이치는 자오 9단이 옛날 기사라는 이유로 

장기 소프트에서 연구한 수가 아닌 자신이 이미 한물갔다는 망루를 사용하다 

결국 패배

 

그 패배에 야이치는 생각보다 큰 충격에 긴코에게 매달려 울기까지 합니다

 

이 대국을 보던 쿠누기가 야이치의 비범한 실력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야이치가 진 이유는 바로 이 구세대와 현세대가 연구회를 거듭해서 직립한 장기로 둬서 졌다는 말

장기 소프트같은 완전 새로운 수야 말로 야이치 장기 스타일

그래서 쿠누기 자신을 야이치를 정말로 존경하는 것

 

그말을 들은 긴코도 어릴적부터 야이치는 장기 소프트 프로그램같은 장기를 자주 두곤 했다고 하죠

실제로 이 대국에서 야이치의 패배의 원인은 장기 소프트 스타일을 포기하고 구세대의 수를 사용했기 때문

 

이전 9연승은 전부 장기 소프트를 이용해서 연구한 수로 압도적으로 이겨왔었습니다

명인과의 용왕전 4연승도 소프트로 연구하고 나서 이기도 했고

 

소프트로 연구 전엔 오히려 10연패를 했을 정도로 

지금까지 구세대와 현세대의 장기는 야이치와 맞지 않음을 시사해 왔었습니다

 

이 승급전 바로 전 상대와 겨룬 c급 2조의 수문장이라고 불리는 상대가 

야이치의 스승인 키요타키 코스케에게 한 말

"이런 말하긴 미안하지만 당신같은 스승이 아니였다면 대체 뭔 놈을 발굴한 거냐고 화를 냈을 것이다"라며

저건 이미 사람의 영역을 벗어났다고 합니다  

 

결국 야이치는 명인과의 대국을 계기로 자신의 장기 스타일인 

장기 소프트 프로그램(AI)과도 같은 스타일을 갈고 닦게 되었습니다

 

이후 긴코는 사실 야이치가 진 것에 대해 안심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야이치가 너무 먼 곳으로 자신의 손이 닿지 않은 곳에 갈까 두려웠기 때문 

 

결국 경우의 수로 야이치는 c급 1조로 승급하는데엔 성공

 

 

이후 키요타키 코스케 또한 강등이 걸린 마지막 대국

야이치의 라이벌인 차세대 명인이라 불리는 칸나베 아유무 

결과적으로 키요타키 코스케가 이기지만 

 

여기서도 경우의 수로 인해 키요타키 코스케는 C급 1조로 강등되고 맙니다

 

 

이번 7권은 그야말로 세대교체를 잘 보여주었는데 

거기에 담긴 스승의 고뇌와 질투심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던 내용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5권보다 인상깊었습니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심리를 정말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애니에선 그런걸 나타내지 못 해서 아쉽구요 

 

앞으로도

애니만 본 사람들은 이 작품을 제대로 평가하질 못 할듯 싶네요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니..

 

 

용왕이 하는 일! (7)권

평점

★☆

 

 

 

 

7권까지 종이책으로 읽었고 

그 뒤로 정발이 늦춰지다가 전자책으로 넘어왔으니 

굉장히 오랜만에 읽는 용왕입니다

 

8권은 표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여류기사들의 산성앵화 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뭐 중간중간에 단편으로 흐름을 환기시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만

 

8권에서 메인으로 다루는건 오직 여류기사 즉 여성들의 장기입니다

 

예전에도 따로 글을 쓴적이 있지만 장기라는 게임은 

순수하게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불리한 게임이죠

 

그 부분을 이 작품에서 긴코를 통해서 아주 잘 보여주고 있구요 

이번 8권은 그 여류기사들을 주제로 

자신의 벽

자신의 한계

자신의 장기 등을 여러 방법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거기다 단편을 떡밥으로 한 마지막 하이라이트까지 

앞선 7권에 비하면 가볍지만 

역시는 역시랄까 일러스트와 전개의 하모니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용왕이 하는 일! (8)권

평점

★☆

 

 

9권은 소라 긴코와 야샤진 아이의 타이틀 매치인 여왕전을 다룹니다

8권과 마찬가지로 여류기사를 중점으로 다루는데 

동화 속의 이야기들을 인용하면서 다룹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야샤진 아이가 있으며

 

야샤진 아이라는 캐릭터를 해부하 듯 

전부 보여주는 전개였네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부모님만을 위한 장기를 두었으며

오직 과거만 바라보던 야샤진 아이가

 

모든 여류기사들의 정점이자 우상이며 벽이자 원망의 대상인 

소라 긴코와 대국을 하면서 

처음맞이하는 정신적 박탈감

 

그리고 그런 야샤진에게 자신의 대국으로

무언가 전해준 스승인 야이치

 

최종적으로는 예상대로의 결말이지만 

이번 9권에서는 야샤진 아이의 내적인 성장

그야말로 성장통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계속 지탱해준 야이치에게 드디어 마음을 열었네요

(이제야 진짜 츤데레 확립) 

 

 

이번 9권은 그야말로 야샤진 아이의 성장을 보여주었지만

그와 더불어 더욱 확실히 보여준 것은 

소라 긴코의 위치인데

여류기사들 중에선 그야말로 전승무패의 실적을 가진 손이 닿지 않는 존재지만

천재 쿠누기 소타의 짧은 등장으로 

그 소라 긴코를 그저 평범한 범인으로 만들어 버린 정도의

여류기사와 프로기사 사이의 너무나도 깊은 골

 

장기에선 여성이 남성에게 압도적으로 불리한 세계

성차별이 아닌 그저 그런 구조로 되어있다는 

깨부술수 없는 벽의 존재

 

여류기사들은 소라 긴코를 선망하는 동시에 열등감과 질투의 대상으로 여기며

그걸 9권에서도 보여주었지만 

그런 소라 긴코가 바라보는 앞길도 다른 여류기사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프로기사의 세계를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많은걸 생각하게 되네요

 

특히나 이미 10,11권의 내용을 대충 알고 있어서 더더욱 크게 다가왔습니다

 

이번 9권은 대국의 내용보다는 

그러한 장기계의 분위기를 더 구체적으로 보여주었네요

 

 

용왕이 하는 일! 9권

평점

 

 

 

 

 

10권부터 본격적으로 긴코의 3단 리그전이 시작됩니다 

이번 10권에서는 여러 시점으로 작품을 진행하는데

이 시점이 상당히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긴코의 시점은 초반부 3단 리그전의 시작부분만 보여주며

중반부부터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초반부의 시점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부여하고 있었는데

 

3단 리그 첫째날에는 우여곡절이지만 연승인 좋은 스타트

하지만 첫 상대는 3단 중에서 순위가 1위인 상대였고

그 상대가 긴코 자신에게 아쉽게 지고나서 부터 이후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3단 리그의 숨막히는 생존 게임을 잘 보여줌과 동시에

긴코 안에서 싹트기 시작한 불안감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동시에 야이치의 시점으로는

자신이 장려회 3단 시절에는 3단 리그의 숨막히는 분위기를 맛보기도 전에 

프로가 되었다는 말 한마디가 야이치의 천재적인 재능과

반대로 긴코와의 거리감을 더더욱 부각시켜 주었습니다

 

사실 6권부터 끊임없이 여성기사의 한계를 언급해왔고

긴코는 그 중에서 여성 장기기사로서 그 한계에 도전하는 대표 캐릭터로 그려지는데

덕분에 그 사이에서 상당히 고통받는 캐릭터입니다 

 

여류기사들에게 긴코는 넘을 수 없는 산이자 동경의 대상이며 기피대상

하지만 장려회 3단 리그에선 그저 한명의 먹잇감일뿐

10권에서는 긴코의 등장이 적었지만 

이러한 온도차이를 상당히 간접적으로 계속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6권부터 계속

 

하지만 이번 10권의 메인은 여초연의 이야기로서

여자 초등학생 아마추어 대회인 나니와 왕장전과

아이는 여류명적전 예선 리그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여초연을 중심으로 함께 성장하는 모습과 

야이치의 장기기사로서가 아닌 한명의 스승으로서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네요 

 

하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다소 이 여초연의 이야기가 좀 루즈하게 보일 수는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0권 전체 이야기가 전하고자 한

목표(프로/여류기사)까지의 길은 결국 험하다라는 점을 다른 사람들의 시점으로 잘 표현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에필로그로 마무리

 

#장기, #3단리그, #프로, #열혈, #로리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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