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돈주고 사본 사람들이 불법적 방법으로 공짜로 보는걸 고깝게 여겨서 발생하는거죠 영화와 음악은 상당히 분쟁 잦아왔는데 애니는 이제 슬슬 분쟁이 일어날 시기가 다가올듯 한국이란 나라가 저작권은 개나주란 국민성을 종특으로 타고나다보니 저거가지고 뭐라하는게 또라이취급받는 현실
그리고 텍본러들이 정발러들에게 직접적 피해는 안줘도 간접적으로는 주는게 있고 하니 싸우겠죠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은 너는 이러이러한거 불법적으로 하잖아 그러면서 나한테 왜그래라는식이거나 나도 불법인건 알지만 이런 사정때문에 어쩔 수 없음라는식으로 깔고 자기가 불법을 행하는걸 정당화하려고만하니 애초에 기본 마인드가 달라서 싸울수바2에 없음
아무래도 정발러들한테는 조금 그렇죠
그 텍본으로 인해 그 라노벨의 발매텀이 길어지거나 끊길수도 있으니까요
소아온이나 어마금같은 초인기작들이야 텍본이 돈다고 해도 그 인기가 어마어마해서
출판사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판매수량을 가볍게 넘기지만
일반적인 작품들은 그게 힘들죠
텍본이 풀린 만큼 그 판매부수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게 이익이 떨어지면 출판사는 그 작품의 발매텀을 늘리거가 아예 끊어버리기도 하죠
물론 텍본이 작품의 흥미를 일으켜서 그걸 계기로 그 작품을 구매하기 하지만
반대로 그로 인해 그 작품을 사지 않는 악순환 또한 존재합니다
전 이런 면에서 프랑스가 부럽더군요
프랑스에도 만화 스캔본이 넷상에 많이 돌아 다니는데 그들에게 스캔본은 단지 자국에 들어 오지 않는 작품을 알수 있는 통로일 뿐입니다
그 작품이 정식으로 프랑스에 들어 오면 넷상에서는 그 스캔본을 다 내린다고 하더군요
만일 우리나라 스캔본들도 프랑스쪽과 동일하게 갔다면 출판사에서 1,2권 정도 영양을 알아볼려고
스캔본을 뿌리고 반응을 보고 출판하는 그런 시스템이 만들어 졌을지도 모르겠다라는 망상도 종종 해봅니다
실제 피해와 추측은 구분해야 합니다
이미 만화 스캔과 대여점으로 만화 산업이 망해가는 상황에서
라노벨도 같은 길을 갈거라 예상했는데 오히려 그시기에 들어온 라노벨 산업이 이만큼 컸습니다.
만화는 구매를 꺼리지만 라노벨은 소설이라서 그래도 구매하는 층이 존재하기 때문에요
게다가 텍본 본 후 추후 구매 안하는 사람들 봤을때.....
텍본 없어도 사서 안봅니다.
텍본이 풀려서 판매 부수가 떨어진다는데.. 그거 우리나라에서는 증명하기 어렵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없으면 걍 안보거든요(어차피 잘나가는 작품은 대학 도서관만 가도 있고요)
만화나 게임 등의 여가 산업에 돈쓰는걸 아까워 하고 주변 시선을 불편해하는 국민 정서가 바뀌지 않는 한
계속 사는 사람만 살겁니다
모르긴 몰라도.. 국내에서
미드나 애니는 자막 제작자 때문에 유행하게 된것 만큼이나
라노벨도 초기 번역 블로거들 때문에 유행한면이 많은걸요
저만해도 샤나는 우연히 알게되서 사모았지만...
이후 소아온과 액월을 텍본으로 접하기 전까지 라노벨 장르는 쳐다도 안보았었는걸요 ㅎ
지금에와서 텍본만 보고 마는 사람들이야 애초에 소비층이 아니니 버리더라도
텍본보고 일부러 책사모으는 사람들은 긍정적인 측면이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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