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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31)
에단헌트 | L:0/A:0
141/310
LV15 | Exp.4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138 | 작성일 2020-07-06 0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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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31)

 

 

그리고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 본토 공격 명령이

일본에 잠입한

5개 정찰대대 각 조장들에게 전송되기 시작하고,

 

 

일본 오사카 외각에 있는 사파이어 호텔과

그 외각의 민박집


그리고

도쿄 신주쿠 근처의 비지니스 호텔에 대기중인 모든 정찰병들은

그들의 조장들을 바라보면서

뭔가 말을 해 주기를 바라고


그런 그들을 바라보던 조장들은

마치 한 목소리로 동시에 이야기하듯이

 

 

 

 

 

 

 

 

 

 

"부조장들,

 모두 준비하기오.

 임무 준비 명령이 하달되었소.

 최종 명령 수령 전까지 만반의 준비를 하기를 바라오

 

 

 

 

 

 

 

 

 


라는 말을 끝으로

즉시 자신의 개인화기들과 기타 장비들 점검을 시작하고,


그런 조장들을 바라보던 정찰병들도

곧 익숙한 손놀림으로

개인화기와 탄약, 그리고 폭약과 크레모아

그리고 7호 발사관같은 대전차화기와

대물 저격총들을


각각 미리 개인 임무를 부여받은 대로 각각 배분하면서

말없이 점검을 시작하고,

 

 

그렇게 모든 정찰병들이 전투 준비를 하는 동안,

유일하게 그들과는 차원이 다른 최종 임무를 받은 곽성준 소좌는

자신의 조원들과 지원팀의 조원들이

각자 무기를 점검하고 있는 동안,

창 밖의 도쿄 경치를 말없이 바라보다가

말없이 방을 나서고,


그런 그의 낌새에

부조장은 방을 나서는 곽성준 소좌에게 뭐라고 말을 걸려다가


곧 어께를 으쓱하고는

말없이 다른 조원들처럼

자신의 개인화기와 탄약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거운 마음으로

그들 조원들이 묵고 있는 비지니스 호텔을 나선 곽성준 소좌는

자신이 도쿄에 잠입하자 마자

비밀리에 자신에게 이송된

특수 화물을 설치한

도쿄 중심가의 한 고층건물을 바라보면서

혼잣말 비슷하게,

 

 

 

 

 

 

 

 

 

 


"진짜 이 순간을 기억해야 하는 건지....

 오늘 이 순간이 공화국에 크나큰 영광을 가져다 줄 것인지,

 아니면 무시무시한 파국을 가져다 줄 것인지......"

 

 

 

 

 

 

 

 

 

 

하면서 고개를 흔든 뒤

옷 안주머니에서 담배갑을 꺼낸 뒤

담배 한 개피를 물고 불을 붙이려고 하다가

말없이 자신의 뒤에 온 부조장이 라이터 불을 켠 뒤

자신이 물고 있는 담배에 불을 붙여주는 것을 보고는

 

 

 

 

 

 

 

 

 

 


"고맙네."

 

 

 

 

 

 

 

 

 


라고 말한 뒤

주머니에 넣으려고 하던 담배갑을 부조장에게 건내자

부조장은 감사하다는 얼굴로

담배 한 개피를 꺼낸 뒤

다시 곽성준 소좌에게 담배갑을 건내면서

 

 

 

 

 

 

 

 

 

"역시 담배는 미제 말보르가 최고지요."

 

 

 

 

 

 

 

 

 

라고 말하면서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낸 뒤

담배 불을 붙이고 나서

담배 연기를 깊게 빨아들였다가 내뿜으면서

뭐라고 말을 하려는 듯한 모습으로 입을 열려고 하다가,


그들 옆에서

아이패드를 들고 있던 2명의 20대의 사내들이

곽 소좌와 부조장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큰 목소리로 떠들기 시작하고,


그 두 사람의 말을 듣고 있던 곽 소좌는

점점 얼굴이 굳어지면서 말없이 그 두 사내를 쏘아보고,


그렇게

곽 소좌가 그 둘을 쏘아보는 것도 모르는 두 사람은

점점 흥분이 올라오는 모습을 하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침이 튀겨라 떠들어댔으니......

 

 

 

 

 

 

 

 

 

 

 

"진짜로 북한 그 가난뱅이들은 너무 무모한 멍청이 같은 놈들이야.

 이런 친구들이야말로 진짜 무식한 깡패가 아니고 뭐겠어?

 하나의 국가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의 가난뱅이들인 주제에,

 그까짓 조잡한 핵무기를 가지고 주변국들을 협박하는 작태가 진짜로 구역질이 난다니까.

 안 그래?"

 

 

 

 

 

 

 

 

 

 

그런 그 남자의 말에

한껏 멋을 부린 캐주얼 복장의 다른 남자도

그의 의견에 맞장구를 치는 듯한 말투로,

 

 

 

 

 

 

 


"그러니까,

 이런 위험한 깡패같은 국가가 바로 해협 건너편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나라가 선제공격을 할 수 있는 국가가 된 것은 진짜 당연한 거지.

 그 점에 대해서는 아베 신조 현 총리와 자민당 강경파들

 그리고 우익들이 일은 참 잘한 거야.

 지금 그 자민당 온건파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아들인

 고이즈미 신지로 내각 관방 장관보다는 백배 천배 낫지.

 그런 평화헌법이나 준수하면서 주변국들

 특히

 미국과 유럽의 비위나 맞추는 그런 겁쟁이들보다는 말이야.

 과거 대일본제국 때처럼

 미국과 맞장뜨는 배짱 정도로

 북한을 완전히 밟아버려야 한단 말이지."

 

 

 

 

 

 

 

 

 


그런 두 사람의 대화에


곽성준 소좌는

자신도 모르게 눈썹이 누에처럼 꿈틀거리고


부조장도

그 둘을 당장 맨손으로 죽여버리고 싶은 분노가 치밀어올랐지만

주위를 끌어서는 안된다는 정철병의 침투 강령과

자신들의 임무를 생각하면서

간신히 분노를 참아넘겼고,


그렇게

두 사람이

서로의 의견을 떠들면서

그 자리를 벗어나자,


부조장은 이빨까지 뿌드득 갈면서

저 두 명을

당장에라도 땅바닥에 패대기쳐버리려는 듯한 모습으로

그 자리를 벗어나려고 하다가

단호한 모습으로

그를 말리는

곽성준 소좌의 얼굴을 보자

분노가 깔린 낮은 목소리로,

 

 

 

 

 

 

 

 

 


"듣자듣자 하니까.

 뚫린 입이라고 함부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

 조장 동지.

 당장에라도 명령을 내려주신다면

 저 입만 나불거리는 투덜이들을

 소리소문 없이

 아니 귀신도 모르게 없애버리고

 저놈들 시체까지 감쪽같이 처리할 수 있습네다!"

 

 

 

 

 

 

 

 

 

 


라고

살기가 듬뿍 들어간 낮은 목소리로 말하자


곽성준 소좌는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우리가 수행해야 할 임무를 생각하시오.

 적어도

 우리가 상대해야 할 놈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안 것만으로 큰 수확이요.

 성질을 죽이시오.

 부조장 동무.

 동무 뿐만 아니라

 우리 조원들 모두 아니

 이 곳에 있는 모든 정찰병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오.

 이제까지

 우리가 열도와 공화국을 오가면서 수행했던

 은밀한 임무 습성을 완전히 잊으시오.

 우리는

 몰래 열도 땅에 상륙해서 임무를 수행하고

 다시 몰래 해상으로 퇴출하는 임무가 아닌,

 죽을 때까지

 이 열도 땅에 남아서 수행해야 할 임무를 가지고 온 것이오.

 그 점을 항상 가슴에 새기시오."

 

 

 

 

 

 

 

 

 

 

라는 말을 남기고

다시 그들의 아지트인 비즈니스 호텔로 들어가고


그런 곽 소좌의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던 부조장은

곧 고개를 끄덕이고

그의 뒤를 따라 호텔로 들어갔다.

 


공화국에서 최고의 정찰조 칭호를

김정일에게 직접 하사받은 유일한 정찰조인

75 정찰대대 곽성준 소좌의 ' 백두산 ' 공작조가

드디어

이 일본 본토의 중심이자 수도인 도쿄에 입성하면서 겪은

첫날 밤은 그렇게 지나갔다.


그리고 그 날

일본의 밤은 칠흑같은 어둠만이 하늘을 지배하고 있었다.


앞으로 이 일본 땅에서 일어날

지상 최대의 테러전과

사상 최대의 첩보전을 상징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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