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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다시보는 [ 가상의 게임 군의를 파헤치다. ]
멜레오론 | L:19/A:21
84/170
LV8 | Exp.4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0 | 조회 1,933 | 작성일 2017-06-07 22: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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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다시보는 [ 가상의 게임 군의를 파헤치다. ]

재업

군의 얘기가 나와서 다시 올려봅니다.

출처는 아래 일본 커뮤니티 사이트인데 안나오네요.

 

 

-------------------------------------------------------------

http://www.nicovideo.jp/watch/sm19682273?group_id=deflist

↑위 주소가 원래 영상인데 여기에도 한 번 옮겨 적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HUNTER X HUNTER 개미편에 등장했떤 가공의 게임 군의,

 

이 군의에 대해서

 

작가, 토가시 요시히로가 전하고 싶었던 것을

 

자신 나름대로 고찰해, 해설하겠습니다

 

우선 처음에, 메르엠과 코무기의 군의 대결

 

장기, 바둑 등에서 몇 번인가 지긴 했지만

 

손쉽게 승리했던 메르엠

 

 


하지만, 코무기와의 군의 대결에서는 마지막까지 승산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암시하고 있는 것, 그것은

 

 

개미는 인간에게 이길 수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군의 시합은 개미들의 미래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고호리고를 기억하고 계신가요?

 

고호리고란, 초기상태에서 수(帥)를 고립시키는 전법입니다

 

메르엠은 자신의 의지로 호위군에게서 떨어져 고립되었습니다

 

 

 


 

 

 


군의에서 수(帥)가 오른쪽에 고립되었 듯이 코무기의 곁, 성의 오른쪽으로 이동했습니다

 

(국내 정발판에서는 오역으로 사(師)로 표기됨)

 

군의에서의 고호리고는

 

개미들과 헌터의 공방을 나타냈던 것이 아닐까?

 

 

이것을 근거로 '군의'와 '개미들과 헌터의 공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군의]

 

 

 

왕이 수(帥)를 고립

 


 

 

 

코무기는 첫 수에 우익에서 궁(弓)을 놓아, 창(槍) 3개로 속공

 

 

[개미들과 헌터]

  

고립된 왕을 확인하고, 네테로는 성의 오른쪽으로

 

곤과 키르아, 낙클과 슈트, 모라우는 신호와 동시에 재빨리 돌입

 

 

 

 

우익에 놓인 의미는 네테로와 제노의 드래곤 다이브를

 

 

 

 

창 3개는 역할을 분담한 3팀(이 부분은 잘 안들려서;;)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잘 보면, 3단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군의]

 

창 3개와 좌변의 공방에서, 왕이 구(駒)를 2개 잃는다

 


 

[개미들과 헌터]
 

 

 

키르아가 병대개미 2마리를 살해

 


 

[군의]

 

 

 

왕의 한 수, 중장(中將)

 

 

 


반(盤)중앙으로부터의 공방은 무한

 

왕의 다음 대응책으로 얼마든지 길어지는 대국

 

 

 

[개미들과 헌터]

 

 

 

 

메르엠은, 네테로와 싸우기 시작한다

 

네테로의 백식관음

 

형태의 조합은 무한이나 다름없다

 

 

[군의]

 

 

 

 

코무기가 둔 예상치 못한 중장신 한 수

 

이에 따른 메르엠의 패배

 

메르엠이 내놓은 고호리고는 사로(死路)

 


[개미들과 헌터]

 

 

 

 

네테로는 심장을 찔러, 폭탄을 발동

 

메르엠은 폭탄에 의한 독으로 패배를 맞이한다

 


[군의]

 

고호리고는 사로

 

이미 대책이 세워져 있는 한 수

 

군의에서 메르엠이 고호리고를 걸어온 시점에서 승부의 승패는 결정되어 있었다

 


 

[개미들과 헌터]

 

헌터에게는 폭탄이라는 수단이 있었다

 

이 싸움은 승부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승패가 결정되어 있었다

 

 

 

 

네테로의 '네놈은 처음부터 걸려들었던 것이다'라는 대사도 사로인 고호리고의...(이부분은 잘 안들려서...)

 

(헷갈리는 게 글쓴이는 네테로 대사라고 하는데 국내 정발판에서는 메르엠의 대사로 나왔음 오역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음:"그대는 처음부터 각오하고 있었던 거야")

 


 

 

[군의]

 

 

 

 

코무기는 고호리고에 대해서 「한 번 죽은 아이가 살아돌아온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한다

 


 

[개미들과 헌터]

 

 

 

 

메르엠도 한 번 부활했지만 결국 독에 의해, 죽고 말았다

 

그리고, 마지막입니다

 

메르엠은 코무기와 재회하고, 군의를 두기 시작한다

 

 

 

 

거기서 코무기는 어째서인지 사로(死路)임이 분명한 고호리고를 걸어온다

 

 

 

 

코무기는, 사로였을 터인 고호리고를 살리는 한 수를 두었습니다

 

만약 정말로, 고호리고가 개미들의 미래를 가리키는 것이었다면

 

개미는 고호리고와 마찬가지 사로(死路)가 아니라는 것

 

코무기가 잠꼬대로 말했던 한 수

 

 

 


4(し) - 7(な) - 1(い) 수(帥)

 

죽지 않아(しなない), 장수(帥) … 메르엠은 죽지 않는다

 

이렇게 읽을 수 있다


 

 

 

저는, 코무기와 메르엠 둘 다 살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군의와 코무기에 의해서 사람의 마음을 가진, 개미의 왕 메르엠


개미 군의

『蟻』 軍『儀』

 

(? : 벌레 충, 우리나라 한자는 蟲)

 

-벌레?에서 군의를 통해 사람으로-

 

그런 의미를 담아서, 군의라는 이름을 지은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답인지는 모르지만 토가시 선생님 최고!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실례하겠습니다

 


 (p.s. 이걸 해석한 사람도..)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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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ㅅㅍㅌㄴ
멋지다...
2017-06-07 22:37:39
추천0
헌헌팬
와 수준높은 글이네요 근데 매르엠과 코무기가 죽은게 넘 적나라하게 묘사되서 죽었다는 생각은 지울수없네요 ..
2017-06-07 23:09:18
추천0
[L:19/A:983]
무한차원
그럴 듯 하네요. 역시 토가시는 대단함. 다만 저도 메르엠/코무기는 사망했다는데 한 표..
2017-06-08 00:08:15
추천0
[L:37/A:198]
크라피카츄
우와. 정말 앞뒤가 맞는게 짜여져있다는 느낌이네요
역시나 토가시선생님같은 작가는 아무나 될 수 있는게 아니네요 ㄷㄷㄷㄷ
다만.. '네놈은 처음부터 걸려들었던 것이다' 이건
애니메이션에서 네테로가 아니라 메르엠의 대사로 나왔어요..
둘중 누가 말하든 상황에 맞으니까 헷갈리기는 해요..
2017-06-08 00:30:24
추천0
로솔
내가보기엔 억지가 심함. 개쫄따구 개미 2마리 죽었다고 병사를 잃엇다고 표현하는건 좀 애매하지 ㅋ
2017-06-08 07:33:24
추천0
혼또x혼또
다시봐도 재밌는 이유..
2017-06-08 09:11:55
추천0
[L:48/A:488]
히소캉
오 이거 궁금했었는데 ㅊㅊ
2017-06-09 02:16:27
추천0
그이드가이
최강 개미의 죽음에 대해 의혹을 품을 수 있게 가능성을 준 흥미로운 이야기 네요.
2017-06-09 05:36:1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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