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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D급의 지배자 EP2 열차의 지배자 (4) 지배자가 갖춰야할 것
사푸 | L:34/A:203
547/590
LV29 | Exp.9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91 | 작성일 2014-05-22 19: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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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D급의 지배자 EP2 열차의 지배자 (4) 지배자가 갖춰야할 것

 지난이야기

이수팀 13칸까지 진입

13칸에서 부하들 다 잃고

하츠 목 따일 상황에

커다란 도끼를 든 여자가 도와줘서 살음

-----------------------------------------

"부디카. 너였나"

하츠가 도끼녀에게 말했다.

"니도 탔구나."

'부디카'라고 불린 여자가 하츠에게 말했다.

"아는 여자야?"

내가 하츠에게 물었다.

"부디카 도마니카. 여자면서 자기 키에 비해 어마어마한 도끼창을 휘두르는 창지기 "

니는 눈데?"

하츠가 말하는 사이,여자가 내게 말했다.

"내가 외탑 살때 거주지역 영주의 딸이면서"

하츠가 말을 이었다.

"펜리르 마누라야"

하츠가 말을 마쳤다.

"아하.. 그러냐?"

내가 말했다.

그러고보니 부디카는 왼쪽 귀에 펜리르가 한것과 똑같은 장식의 귀고리를 하고 있었다.

"그러는 니는 누구냐고"

부디카가 내게 보채듯이 말했다.

"나? 엔도르시 자하드, 니 남편 고용주"

내가 말했다.

"아아... 그떄 그 스폰서?

부디카가 내게 말했다.

"근데.. 니가 왔다는건... 그녀석도 왔다는건데"

그러는 사이 하츠가 부디카에게  말했다.

"그래. 지금 14칸에서 밥 묵고 있다. 연기 보이제?"

부디카가 하츠에게 말했다.

"대체 뭐 먹길래 연기가 이리 나노?"

하츠가 물었다.

"느그 둘 처음 만났을 때 먹던 거"

부디카가 대답했다.

"..아 잠깐만 그러면"

하츠는 놀란듯하다.

"그래 그거"

난 대체 얘네가 뭘 말하는지 몰랐다. 나중에 물어봐야지

"그럼.. 14칸은 정리된 거냐?"

내가 물었다.

"정리되고말고요.  아 그... 공주님 친위대라는 놈들도 14칸에 있습니다. 같이 가시죠.

부디카가 내게 말했다 말투가 공손해졌다..

"내 친위대가?  아 그래. 걔네도 탔지."

난 그제서야 내 친위대가 지옥열차에 탄 것을 기억해 냈다.

"예. 같이 14칸 묵고.. 20명쯤 되는 인원 노예로 부리고 있지예"

우리 팀은 14칸으로 넘어갔다.

7424/10000

14칸은 열차의 거의 맨 중간 칸 답게 괴랄한 중량 제한을 자랑했다.

14칸 중간 부분에는 모닥불이 피워져 있었다.

그리고 거기에는 키 180에  늙어 보이는 남자가, 고기를 구워서 먹고 있었다.

"어서 오십시오 공주님!"

내 친위대들이 와서 나를 반겼다.

"맛있냐?"

하츠가 펜리르에게 다가가며 말했다.

"밥 묵을 땐 개도 안건든다더니"

펜리르가 먹던것을 옆으로 치우고 일어났다.

"그래. 여까지 왔구만. 느그는 어데서 탓노?"

펜리르가 하츠에게 물었다.

"우린 1칸에서 타서 여까지 왔다.

하츠가 대답했다.

"아..글나. 우리는 20칸에서 여까지 정리하고 왔제,

중간에 친위대 만나가 같이 왔다."

펜리르가 대답했다.

"근데... 여기 사람이 좀 많네?"

아낙이 주변을 둘러보더니 말했다.

약 20명의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이 바닥 청소를 하고 있었다.

"아... 그게.. 다 죽이지 말고 좀 남겨둬야 나중에 써먹을 수 있을 거 같애가."

펜리르가 말했다.

"아...그르냐"

"그냥 다 죽이는게 편하지 않아?"

내가 끼어들면서 말했다.

"아.. 그게 꼭 그렇지가 않습니다. 아마도 다음 게임은 땅따묵기 같은 게 될 것 같은데...."

나의 물음에 대해 펜리르가 대답했다.

"땅따먹기?"

내가 물었다.

"예. 땅따먹기요. 기차 칸 점령전 같은 거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직접 싸우기는 귀찮지 않겠습니까? 이것들 앞세우고 우린 뒤에서 구경이나 하자구요"

펜리르가 내게 말했다.

"흠.. 그거 괜찮은 생각이네."

옆에서 듣고 있던 십이수가 말했다.

"1칸에서 13칸까지 생존자가 좀 있습니까? 아.. 1,2,3칸은 날아갔나"

펜리르가 내게 물었다.

"몰라. 뒤져보면 나오겠지."

내가 대답했다.

"게임 끝나기 전에 싸그리 잡아가 노예화 합시다"

펜리르가 제안했다.

"좋아."

"어이 친위대, 나 따라와라. 4칸에서 13칸을 수색한다."

내가 친위대에게 명령했다.

"알겠습니다."

여섯 명의 친위대가 날 따라오며 말했다.

"그럼 여긴 누가 지켜?"

아낙이 말했다.

"여기야 뭐.. 우리끼리 지키면 되지 않겠나?"

부디카가 말했다.

 

하츠와 나, 그리고 친위대 레드,그린,옐로우,블루,오렌지,핑크는 13칸부터 차례대로 수색을 시작했다. 

우리는 13칸에서부터 4칸까지 짐과 객석을 뒤져 숨어있던 생존자 51명을 찾아냈다.

"사..살려만 주십시오!"

그들은 하나같이 살려만 달라고 했다.

"그래 좋아. 뭐 너희를 죽여봐야 좋을 일 없으니까."

나는 자비를 베풀어 그들을 모두 살려주었다.

물론 노예로써 말이다.

놈들은 우리에게 모든 식량을 바쳤고, 온갖 허드렛일을 다 해야 했다.

이 모든 작업이 끝나자 시계는 3시 15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 사이 24칸이 날아갔다.

"이제 다 끝나 가네"

하츠가 말했다.

"싱겁다"

내가 말했다.

"그럼 이제 슬슬 돌아가 볼까?"

우리 팀이 노예들을 몰아 14칸으로 돌아오자, 거기에는 10명 정도가 더 널부러져 있었다.

"얘넨 뭐야?"

"새로 잡은 노예들이지 뭐긴 뭐야"

아낙이 말했다.

"이것들 중 몇 명은 내 인형으로 써도 되지?"

베르디가 물었다.

"마음대로 해."

내가 말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4시가 되었다.

안내방송이 나왔다.

"안녕하세요 생존자 여러분! 기차의 지배자 게임이 끝났습니다!"

"아 저 목소리 재수없다"

아낙이 말했다.

"4,5,6,7,8,9,11,12,13,14,15,16,17,18,19,20,21,22,칸만 남았군요!"

"근데 이러면 복잡하잖아요. 정리좀 새로 합시다! 지금 기준으로 맨 앞칸이 1칸입니다!"

그렇게 기차의 칸 번호는 새로 정리되었다.

기차에는 1~18칸이 남은게 되었다.

우리는 1~10칸을 차지했다.

"자자 여러분, 아마 다음 게임은 3일 후에 시작될 겁니다. 그동안 푹 쉬도록 하세요. 아 그리고"

칸 중간부에서 컨트롤 박스 같은게 내려왔다.

"그 컨트롤 박스로 객석을 침댓방으로 바꾸거나 칸간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유용히 쓰세요!"

"흐음.. 우리 자는 칸은 어디로 하지?"

내가 말했다.

"1칸이 제일 안전하지 않을까?"

아낙이 말했다.

"그럼 1칸으로 가자"

우리는 10칸(전 14칸)에서 11칸으로 가는 문을 봉쇄한 뒤, 1칸(전 4칸)으로 갔다.

시계는 4시 26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럼 잘까"

이수가 컨트롤 박스를 조종해 객석을 침실로 바꾸었다.

"방음도 잘 되고 좋네"

나는 적당히 들어가 잠을 잤다.

자면서 나는 생각했다.

이 기차는 지옥 열차가 아니다.

그냥 피가 튀는 열차일 뿐,

나는 이 기차에서도 지배자가 갖춰야 할걸 모두 갖췄다.

영토, 친위대, 노예.....

나는 D급의 지배자이며 열차의 지배자다.

내 말을 안 듣는 놈들은 모두들 때릴거다. 죽도록 팬 다음 창문 밖으로 던져버릴거다.

------------------------------------------------------------------------------

요약

엔돌이랑 같은 열차에 탓으면

죽거나

노예가 되거나

"우린 모두 동료~~ 위아더 월드~~ 하던 쿤이랑은 180도 차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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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WangNan
역시 탑이란 곳에서 라헬이 밤민것 따위 별거아닌듯
2014-05-22 19:39:32
추천0
[L:34/A:203]
사푸
ㅇㅇ 아니지
탑은 잔인함
2014-05-22 19:40:09
추천0
무한라크교
처음 만났을때 먹던거라니 설마 인육?
엔도르시는 역시 공주님! 모두 노예화!
2014-05-22 20:28:44
추천0
[L:34/A:203]
사푸
아마도 아마도...
엔도르시는 노예 부리는거 좋아합니다.
2014-05-22 20:29:4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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