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어마금 팬픽- 1년 후(1)
까망 | L:0/A:0
9/210
LV10 | Exp.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472 | 작성일 2013-01-31 01:26:35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어마금 팬픽- 1년 후(1)

아아하고 멍하게 한 여름의 하늘을 보고 있는 삐죽삐죽 머리의 학원도시 레벨 0인 카미조 토우마는 현재

"멈추라고오오!!"

어느 소녀와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분명히 한 여름의 하늘을 멍하게 쳐다보고 았지만 발과 손은 앞뒤로 빠르게 흔들리며 전속력을 내고 있었다

"멈추라고 멈추겠냐아아!!"

학원도시의 레벨 0의 카미조씨는 분명히 죽음의 위기를 느끼며 도망치고 있다
소녀와의 추격전이 왜 죽음의 위기인가 하면

탕 탕

뒤쫓아 오는 소녀가 권총을 들고 있기 때문

탕 탕

총소리가 계속 들리는 것을 보면 하늘을 향해 쏘고 있을 거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맞추지도 못하면 함부로 쏘지말라고!
유탄으로 누가 다치면 어떡할거야!"

소년의 비명을 들으면 알 수 있듯이 총구멍은 확실히 소년을 향해있다

'아아 정말 왜이렇게 불행한걸까요 이 카미조씨는
무심코 하늘을 멍때리며 봤지만 뭐 이건 그건가요 이 카미조씨는 이 정도의 불행은 이제 하늘을 멍 때리며 쳐다보면서 도망다닐 수 있을 정도로 담력이 쌔진건가요? 그런건가요?'

소년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도 펄다리를 확실히 움직이며 도망치고 있다
하지만 계속 도멍치면서도 소녀가 쏘는 총소리는 멈출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총을 계속 쓰면 탄알이 달기 마련이건만 소녀의 총소리는 주기적으로 탄창을 갈아 끼우는 듯한 텀이 있을 뿐 총소리는 멈추지 않는다

"진짜! 너는 탄알을 제조하는 능력자라도 되는 거냐! 이 페이스로 계속 쐈으면 탄창도 수십통은 썼을 거 아냐!"

"하! 알려줄거라고 생각해? 정 알고 싶으면 순순히 잡히라고!"

"강도한테 붙잡히면서 까지는 알고 싶지 않거든!"

그렇다
위의 대화를 유추해보면 알 수 있듯이 현재 소년을 뒤쫓고 있는 소녀는 강도다
방금전 까지 편의점애서 돈을 훔치고 있던 무장강도

"시끄러! 네놈 때문에 오늘은 한 푼도 못 벌었단 말아야! 반드시 잡을테다!"

소년과 소녀가 편의점에서 만났던 것은 늦은 오전
하지만 지금 하늘은 거의 겁은색에 가까운 보라색
소년과 소녀는 점심때부터 저녁까지 추격전을 버리고 있는 것이다

"고작 여자애가 반나절이나 뛰고 있으면서 지치지도 않는 거냐!"

"지칠까 보냐! 널 잡기 전 까지 쉬지도 않을테다!"

"제엔장!"

현재 카마조군운 확실히 후회중이다
오늘은 학원 도시의 여름 방학식
학교가 일찍 끝나고 점삼을 때우기 위해 지나가다 편의점에 조그만한 소녀가 권총을 들고 강도 짓을 하는 것을 보고 철 없는 소녀의 충동적인 행동 이라도 보고 막으려고 편의점에 들어갔지만 웬일
그 소녀는 이미 요 한 달 동안 여러곳에서 강도를 해서 이미 비행선으로도 수배령을 내린 수배범인 것이다
그래서 지금 소년은

"불행해~!"

소리치며 계속 달리고 있다
뒤에서 끝나지 않는 총소리를 이끌고 소년의 뒤를 쫓는 소녀는 지치지도 않고 쫓아오지만 오히려 소년의 체력이 한계다
점심도 못 먹고 총소리에 쫓기며 달린지 반나절이 되고 입에선 단내가 난다

'으아 진짜로 못 따돌리겠어 이미 한 학구 5개는 넘게 뛰어 다녔다고 체력훈련을 허면 오래달리기만큼은 일등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저 총은 또 뭐야 총알이 무한대냐 주기적으로 텀이 있는 걸 보면 탄창은 갈아 끼우는거 같은데
혹시 총알을 생성해내는 초능력? 그러면 내 오른손이 먹힐거야 머리나 쥐어벅고 안티스킬한테 보내버리자'

소년의 오른손에는 오른손에 한해서 어떤 이능력이든 부술수 있는 이능에 관해 무적인 능력이 깃들어 있다
그런 소년은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생각을 끝내며 뒤로 돌아선다
갑자기 돌아선 소년을 보고 놀랐는지 소녀가 쏘던 총을 멈춘다

"드디어 잡힐 마음이 생기셨나? 스스로 멈췄으니까 내 하루를 날려버린 값은 10만으로 봐줄게"

학원 도시는 일본 물론 소녀가 말하는 숫자는 돈이고 단위는 엔
10만엔이라는 거금을 레벨 0의 평범한 고등학생이 갖고 있을리가 없다

"왜? 돈이 없어?"

"아아"

달리느라 거칠어진 숨을 거르던 소년이 소년과 대조 되게 호흡하나 거칠어지지 않은 소녀가 말하는 말에 대답한다

"10만엔이라는 돈은 물론 없거니와 줄 마음도 없네요"

"흐~음 그래?"

철컥 하는 소리가 소녀의 손에 달려있는 권총에서 난다

"죽여달라는 말이지?"

총을 들어 총구는 서서히 소년을 향한다
하지만 소년은 떨지 않는다
지금 소년은 어딜가나 보이는 평범한 고등학생 소년처럼 보이지만 평범한 고등학생이 아니다
어떤 수녀를 구하다가 기억을 잃었으며 어떤 자칭 마술사 무녀를 구하기 위해 팔을 잘리고 어떤 중학생 소녀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내걸고 홀로그램 친구를 구하기 위해 바위 괴물과 싸웠고 중학생 소녀의 세상을 지키겠다고 생판 모르는 남자와 약속을 하고 처음 본 수녀를 위해 수십명의 수녀와 싸웠고 도시를 노리는 자를 막기 위해 싸웠고 서로 싸웠던 수녀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싸우고 문서 하나를 파괴하기 위해 싸웠고 자신을 노리는 적과 싸우는 자들을 위해 다친 몸을 이끌고 싸웠고 친구를 다치게 한 테러리스트와 싸웠고 영국에사 쿠테타를 일으킨 왕녀님과도 싸웠고 세계 3차 대전을 막기도 하고 다른 나라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천사와도 싸웠고 다시 도시를 노리는 자들과도 싸웠다
이 많은 일들 중에서 목숨이 위험하지 않았던 적이 없다
지금 권총을 들고 자신을 노리는 소녀를 보면 잘못 나가고 있는 사춘기 소녀를 다그치는 일이라고생각하고 있다
그 소녀를 다그치기 위해 말을 꺼낸다

"넌 어째서 강도를 시작한거야?"

"어? 유언이야? 왜 갑자기 그런걸 물어?"

"지금 넌 겨우 초등학생을 졸업한 어린애처럼 보이니까
학교를 다닐 시기에 강도질이라니 너무 엇나갔잖아?"

"하 겨우 그거야?
넌 뉴스도 안보는구나 뉴스에서는 거의 내 얘기를 하고 있을텐데
...자력으로 학원 도시를 침입한 초등학생이라는 말을 못 들었나봐?"

"침입? 너 설마 외부인이냐?"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3/A:533]
라플로
올ㅋ 잘 읽고갑니다.
2013-01-31 18:44:57
추천0
까망
ㅈㄷ하세요~
2013-02-01 01:33:44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094 창작  
심리학도생과 실어증그녀 -3화- [8]
깎깎
2012-11-20 0-0 636
1093 창작  
라면 [7]
깎깎
2012-12-04 0-0 558
1092 창작  
심리학도생과 실어증그녀 -2화- [4]
깎깎
2012-11-18 0-0 582
1091 창작  
심리학도생과 실어증그녀 -5화- [5]
깎깎
2012-11-22 3-0 651
1090 창작  
[팬픽이벤트] 트롤러 협곡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3]
깎깎
2012-11-18 0-0 798
1089 창작  
심리학도생과 실어증그녀 -1화- [3]
깎깎
2012-11-17 0-0 677
1088 창작  
심리학도생과 실어증그녀 -0화- [2]
깎깎
2012-11-17 1-0 558
1087 창작  
심리학도생과 실어증그녀 -11화-
깎깎
2012-12-25 0-0 565
1086 창작  
심리학도생과 실어증그녀 -6화- [+연재 날짜 공지] [10]
깎깎
2012-11-22 2-0 595
1085 창작  
심리학도생과 실어증그녀 -4화- [8]
깎깎
2012-11-21 1-0 583
창작  
어마금 팬픽- 1년 후(1) [2]
까망
2013-01-31 0-0 472
1083 창작  
어마금 팬픽- 1년 후(2) [4]
까망
2013-02-01 0-0 464
1082 창작  
샹크스의 대모험 1편 [3]
김준식제독
2021-06-03 1-0 221
1081 시 문학  
새봄2 - 김지하 [1]
김무제
2020-04-04 0-0 97
1080 시 문학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 김춘수
김무제
2020-04-04 0-0 155
1079 시 문학  
3월 해 - 헤세
김무제
2020-04-04 0-0 75
1078 시 문학  
3월, 플라타너스 - 마경덕
김무제
2020-04-02 0-0 109
1077 시 문학  
3월의 시 - 워즈워드
김무제
2020-04-02 0-0 81
1076 시 문학  
3월의 바람 속에 - 이해인
김무제
2020-04-02 0-0 139
1075 시 문학  
3월에 오는 눈 - 나태주
김무제
2020-04-01 0-0 84
1074 시 문학  
3월에 - 이해인
김무제
2020-04-01 0-0 82
1073 시 문학  
3월 삼질날 - 정지용
김무제
2020-04-01 0-0 101
1072 시 문학  
3월로 건너가는 길목에서 - 박목월
김무제
2020-03-31 0-0 138
1071 시 문학  
3월과 4월 사이 - 안도현
김무제
2020-03-31 0-0 225
1070 시 문학  
3월 - 헤세
김무제
2020-03-31 0-0 86
      
<<
<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379
38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