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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도생과 실어증그녀 -0화-
깎깎 | L:15/A:598
635/690
LV34 | Exp.9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553 | 작성일 2012-11-17 02: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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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도생과 실어증그녀 -0화-

 " 교수님 부르셨습니까? "

조용히 심리학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던 나에게 교수님의 호출이 찾아왔다.

대학 면접때부터 뭔가 인연이 얽힌 사람으로 아버지처럼 생각한다.

 

" 아 그래 왔구나. 너가 심리학과에 온지 1년이 다 됬지?  적응은 되가고? "

 

" 뭐 대부분은 알던 내용이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해서... 그래서 부르신 이유는? "

 

왠만한 일은 술자리에서라든가 얘기를 하지만 이렇게 공식적으로 호출이 들어온 적은 별로 없지 않았던가 싶다.

어떤 일이길래 그러신지 몰라도 교수님 표정이 조금 떨떠름해 보인다.

 

" 음 요즘 시간이 많이 남지? "

" 아뇨. "

" 거짓말 치는거 다른사람은 몰라도 내 눈엔 다 보인다."

" 진짠데요."

" 기숙사에서 나가고 싶으냐? "

" 무슨 일이신데요.."

 

교수님 옷에서 사진 하나가 나온다. 많이 본 기업 명함도 보인다.

 

" 여기서 가정교사 비슷한 일을 해야겠다."

" 저 이런 부담되는건 잘 못하는거 아시지 않습니까  "

" 너 밖에 없어서 그래. 심리학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보이는게 너 밖에 없지 않느냐. "

 

교수님이 웃음과 함께 인자하게 말하시지만 이건 말씀드려야할꺼같다.

 

" 교수님 심리학과 현재 저까지 포함해서 몇명이 수업 들으십니까? "

" 에...... 글쎄다 ? "

" ......어쨋든 부탁이니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

" 아 미리 전화해놓았으니 내 이름을 대면 될거다."

 

대학에 와서 처음으로 만든 인연이다. 할 수 밖에 없겠지. 그나저나 기업 명함이 보인걸보니 많은 생각이 떠오른다.

고작해야 대학생 가정교사인데.. 왜 비슷한 일이라고 했을까.. 역시 아직 사람보는데 심리에 대한 실전이 부족한 것 같다.

이번 일로 인해 실전을 익히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버스를 타고 한참후에 걸은 후 오피스텔에서 멈추어 사진과 주소를 비교해보고 맞는 걸 확인 한 후에 들어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냥 처음 부끄럽지않게 썼는데 다른분들이나 흥미가 가실진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필력이긴하나 즐겨 보셨으면 합니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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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A:178]
AcceIerator
오? 오오... 이건 흥미로운 전개네요 진짜로! 정말 자연스럽게 도입부가 된!! 흥미를 끌기도 충분!! 추천하고가요!
다음내용 기대하고있을게요!
2012-11-17 06:33:13
추천0
[L:15/A:598]
깎깎
즐겁게 봐주신점 감사합니다
2012-11-19 02:12:47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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