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변역괴담]이상한전화
gecko모리아 | L:47/A:318
24/210
LV10 | Exp.1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851 | 작성일 2013-01-31 07:47:40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변역괴담]이상한전화

 { SYSTEM : (안내) '{$i}'는 사용이 불가능한 태그입니다. 2024-06-20 00:35:46 }

 

 

[아, 그러고 보니 그랬었지.]

 

[그 전화, 나한테도 왔어...]

 

[뭐라고?!]

 

 

 

[나 이제 죽는걸까... A는 그 전화 받고 나서 죽었었지...?]

 

[그런 건 우연이야. 그래, 이 참에 한 번 만나자.]

 

[그럴까... 알았어.]

 

 

 

약속한 날, 먼저 도착한 C는 B를 기다렸다.

 

하지만 B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걱정이 된 C는 B에게 전화를 해 봤지만, 아무도 받지 않았다.

 

 

 

결국 그 날 B는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

 

며칠 뒤, C는 B가 약속 장소에 오던 도중 교통사고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로 전화를 받는 것이 두려워진 C는 전화가 걸려와도 자동 응답기가 받게 해서 직접 전화를 받는 것을 피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도록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C도 그 이상한 전화에 관해 잊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C는 막 사귀기 시작한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고 있었다.

 

C는 그녀와 오랫동안 전화를 하고, 다음날 약속을 잡은 다음 전화를 끊었다.

 

 

 

 

 

 

그러나 수화기를 내려놓자마자 곧바로 다시 전화가 왔다.

 

C는 여자친구가 무엇인가 말할 것을 잊어버렸다고 생각하고 수화기를 들었다.

 

[당신, ...... 싶죠?]

 

 

 

C는 초조해졌다.

 

그 전화다...!

 

[이봐, 누구야! 장난은 그만 둬!]

 

 

 

[당신, ...... 싶죠? 당신, ...... 싶죠? 당신, ...... 싶죠? 당신, ...... 싶죠? 당신, ...... 싶죠? 당신, ...... 싶죠?]

 

C는 두려워하면서도 전화를 끊으면 자신도 죽을거라는 생각에 계속 전화를 받고 있었다.

 

몇 시간이 지났을까.

 

 

 

어느덧 창 밖에서는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C의 체력도 한계에 달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무렵부터 전화의 지지직거리는 부분이 서서히 천천히 늘어지기 시작했다.

 

 

 

[당신, ...... 싶죠? 당신, ...... 싶죠? 당신...]

 

지지직거리는 부분은 조금씩 사람의 목소리와 가까워진다.

 

그리고, 드디어 분명하게 목소리가 들리게 되었다.

 

 

 

[당신, 죽고 싶죠?]

 

[나는 죽고 싶지 않아! 죽고 싶지 않다구!]

 

C가 그렇게 외친 순간 전화는 끊어졌다.

 

 

 

그 이후 C는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한다.

출저 vkepitaph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4/A:228]
광D●버기
ㅎㅍㅇㄷ
2014-04-05 20:08:25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5557
[안산] 2
나가토유키
2021-02-28 0-0 172
5556
[안산] 1
나가토유키
2021-02-28 0-0 219
5555
태풍이 지나간 계곡
나가토유키
2021-02-28 0-0 139
5554
외딴집
나가토유키
2021-02-28 0-0 152
5553
유치원교사가 말해주는 실화괴담 -
유니크
2021-02-28 0-0 292
5552
사무실 야근중
유니크
2021-02-28 0-0 180
5551
시골에서 전해오던 들어가선 안되는곳
유니크
2021-02-28 0-0 252
5550
군복무중 있었던 일
유니크
2021-02-28 0-0 213
5549
[일본2ch괴담] 타임캡슐
유니크
2021-02-28 0-0 159
5548
몇일전에 겪은 공포경험인데,
나가토유키
2021-02-27 0-0 134
5547
아홉번째 이야기 [충주호]
나가토유키
2021-02-27 0-0 120
5546
체육선생님이야기
나가토유키
2021-02-27 0-0 146
5545
여덟번째 이야기 [원효병원]
나가토유키
2021-02-27 0-0 267
5544
일곱번째 이야기 [이사올때 따라오는것]
나가토유키
2021-02-27 0-0 122
5543
[일본2ch 괴담] 30년만에 다시 방문한 하숙집
유니크
2021-02-27 0-0 175
5542
이빨 요정
유니크
2021-02-27 0-0 150
5541
숙박업체의 여러 미신
유니크
2021-02-27 0-0 364
5540
(번역괴담)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 병원 [1]
유니크
2021-02-27 0-0 193
5539
[일본2ch 괴담] 호텔 미제 사건
유니크
2021-02-27 0-0 199
5538
화장실
playcast
2021-02-27 0-0 126
5537
삼촌
playcast
2021-02-27 0-0 134
5536
미용실
playcast
2021-02-27 0-0 138
5535
금기시 해야할 빨간봉투줍기
playcast
2021-02-27 0-0 277
5534
하숙집
playcast
2021-02-27 0-0 128
5533
여섯번째 이야기 [무당집]
나가토유키
2021-02-21 0-0 162
      
1
2
3
4
5
6
7
8
9
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