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Gunpouder romance - 처음
엽2 | L:5/A:47
1/210
LV10 | Exp.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664 | 작성일 2013-05-23 02:43:42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Gunpouder romance - 처음

[치지지지익-]

골동품 상점에서나 볼수 있을법한 오래된 전축이 늙은 기침을 토해낸다.

어두운 조명아래 긴 바 테이블 에는 두명의 사람이 마주보고 있다.

"한잔 더"

이미 술을 마신지 오래 지난듯 테이블위의 재떨이에는 담배꽁초가 여러게 짓이겨져 있었다.

어둠과 하나인듯한 무미건조한 남자의 말에 맞은편에 있던 바텐더는 슬며시 미소지었다.

"나야 더 마신다면야 좋겠지만 자네는 괜찮겠나?

바텐더의 얼굴에는 잔주름들과 함께 미소가 겹쳐졌다.

"상관 없어 진토닉으로 한잔더"

그의 표정과같이 담담하고 굳은표정으로 사내는 바텐더를 응시했다

"어련 하겠나"

진과 토닉워터 그리고 얼음과 레몬이 있다면 만들수 있는 가장 흔한 칵테일 하지만 바텐더의 역량을 보려면
진토닉으로 볼수있다는 말이 있듯이 진토닉은 어느 바에서나 볼수 있는 칵테일 이였다

그리고 바텐더는 능숙한 솜씨로 칵테일을 만들었다. 일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의 경력은 무시하지못할 세월을 담고있었음에 분명했다

[치익,칙]

술잔이 채워지자 그는 자신의 담배를 꺼내어 물고선 지포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탁!]

라이터를 닫으며 그는 마치 처음 보는 물건인 마냥 라이터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쳐다 보고 있었다.

그의 입에 물려있는 담배의 끝자락은 마치 사랑하는 연인을 쳐다보는 사람의 얼굴인 마냥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다시 빛이 약해졌다.

"과음도 안좋지만 담배도 적당히 하는게 어떤가? 하긴 뭐 이쪽일 하면서 그런소리는 개소리지만"

약간은 농담을 섞은 바텐더의 말에 그는 눈을 굴려가며 생각을하는듯 하다 풋 하며 웃었다.

"그렇지.. 담배는 아마도 얼마 안있어 끊게 될거야 죽으면 담배를 끊게 되잖아?"

쓸쓸함이 묻은 그의 목소리는 담배연기와 함께 작아져갔다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23/A:416]
종이
스테일?
2013-05-25 00:33:23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269 창작  
금서목록 팬픽 - 능력자대회 3화
클로버보이
2013-06-19 0-0 750
1268 창작  
BLISSLAYER 4화 '비통제 구역'
티리온
2013-06-19 0-0 685
1267 창작  
현명한 드래곤은 법을 지키지 않습니다. * 02 [4]
위위윙
2013-06-19 0-0 708
1266 창작  
BLISSLAYER 3화 '세계 곳곳의 노예들'
티리온
2013-06-19 0-0 767
1265 창작  
BLISSLAYER 2화 '중장, 대령, 소위'
티리온
2013-06-19 0-0 664
1264 창작  
(장르 : 다크 판타지) BLISSLAYER 1화 '2인 도적단'
티리온
2013-06-19 0-0 667
1263 창작  
현명한 드래곤은 법을 지키지 않습니다. * 01 [3]
위위윙
2013-06-18 0-0 862
1262 창작  
금서목록 팬픽 - 능력자대회 2화 [2]
클로버보이
2013-06-18 0-0 788
1261 창작  
금서목록 팬픽 - 능력자대회 1화 [2]
클로버보이
2013-06-16 0-0 803
1260 시 문학  
포식 과식 대식 [2]
슛꼬린
2013-06-15 0-0 687
1259 창작  
미래를 알려준 악마
아마티엘
2013-06-15 0-0 603
1258 시 문학  
[산문시]아제아제 바라아제
마르두크
2013-06-12 0-0 610
1257 시 문학  
우리가 보는 세상은 본디 하얗다.
슛꼬린
2013-06-11 0-0 673
1256 창작  
금서목록 팬픽 - 능력자 대회 .프롤로그 [2]
클로버보이
2013-06-09 0-0 806
1255 시 문학  
죽음
아르크
2013-06-08 0-0 738
1254 시 문학  
시가 유행인가?! 그럼 나도!!
아르크
2013-06-08 0-0 774
1253 시 문학  
절망 (처음 써보는 시네요ㅎㅎ)
YCC
2013-06-08 0-0 801
1252 시 문학  
오랫만에 시 한 편.
슛꼬린
2013-06-02 1-0 731
1251 창작  
[헌터X헌터] 대마도사의 그리모어 - 프롤로그 [3]
신토파여우
2013-05-29 2-0 1018
1250 창작  
노블엔진 1챕터의 승부! 에 1주차로 등록한 슛꼬린씨의 작품 링크
슛꼬린
2013-05-26 0-0 717
1249 창작  
파란의 청부업자 - 2 [6]
아르크
2013-05-26 0-0 674
1248 창작  
Gem[Prolougue] [2]
잘부탁혀요
2013-05-23 0-0 606
창작  
Gunpouder romance - 처음 [1]
엽2
2013-05-23 0-0 664
1246 창작  
노블엔진 1챕터(공모전가튼거)의 승부용으로 4일간 쓴겁니다.
슛꼬린
2013-05-23 0-0 560
1245 창작  
파란의 청부업자 - 1
아르크
2013-05-21 0-0 662
      
<<
<
361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