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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학교에서 무능력자 1인 Chapter.02 초대받지 않은 초청객 - 2 -
루멘타르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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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0 | 조회 1,343 | 작성일 2012-05-15 15: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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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학교에서 무능력자 1인 Chapter.02 초대받지 않은 초청객 - 2 -

전 역시 먼치킨을 좋아하나봅니다.

 

 

------------------------------------------------------------------------

 

눈을 뜬곳은, 금빛을 화려하게 사방으로 뿌리는 샹들리에가 달린 방이였다. 바람도 없는곳에서 샹들리에는 빛을 흩뿌리듯 좌우로 진자운동을 한다.

이곳은 와본 기억이있다. 그래 - 여자기숙사.

 

" 으으 .... "
 

이곳이 여자 기숙사인데에 관해서 기쁨이라던가, 당혹감이라던가 두려움이라던가를 제치고 우선 몸을 일으켰다. 위가 쑤셔오고 가슴팍이 쓰라려 왔다. 위액을 토해서 그런지 식도가 꽤나 망가진듯한 느낌이였다. 치료마법이라도 받아야 겠다는 생각을하고, 이불을 천천히 걷어낸다. 이불은 소녀에게나 어울릴법한 하트 문양이 여러개 수놓인, 나는 썩 맘에들지 않는 것이였다. 베개에서는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 샴푸냄새인듯 하다. 나는 아무리 머리를 감고자도 베개에 남는건 머리에서나는 썩은내인데, 여자는 왜이렇게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것인지 그것은 어떤 물리학자가 말했던, 최고의 미스터리는 여자다 라는 말을 떠오르게 한다.

 

" 후우우읍.. 하아 .. "

 

쓰라린 식도에 차가운 공기라도 밀어넣으면 조금 낫아지지 않을까해서 공기를 크게 들이 마신다. 어느새 옷도 바뀌어있었다. 교복이아닌 잠옷, 그것도 하늘색하트.

 

하트를 왜 이렇게 좋아하는거야 ? 

 

속옷도 바뀌어 있는지 뻣뻣한 기분이 들었다. 팬티는 남성용이긴 했지만 노란색 하트가 수놓아져있었다. 이 수많은 하트에대해서 당연히 의문이 생기지만, 이쯤되니까 당연한 의문이하나.

 

.. 도대체 누가 갈아입힌거야? 여자 기숙사잖아 ?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진다. 누구냐에 따라서 내 학교 생활은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지도 모른다. 차라리 모르는, 앞으로도 모를 여학생이나 청소부 아줌마라면 낫다. 하지만 하지만 만약에 진 양 이라면 ? 얼굴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왠지 찝찝한기분이 가속해간다.

 

아 .. 안돼 아 그럴리가 .. 이러면 그럼 내일부터 아니, 우선 전제부터.. 만약 내 옷을 갈아입힌게 진 양이라면? 갑자기 진 양과 마주쳤는데 진 양얼굴이 붉어진다면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학교생활을 보내야하는거냐고오오오오오오오ㅗㅗㅗㅗㅗㅗㅗㅗ!

 

" 크아아앙! "
 

포효해버렸다. 뭐랄까 한마리의 야수가 된기분이였다. 개가 겁쟁이일수록 크게 짖는다는것도 왠지 이해가 된다. 크게 으르렁 거리면 지금 걱정을 모두 날라가 버릴것같았다.

 

" 어머어머.. 여자 기숙사에서 한마리의 야수.. 짐승이네. "
 

어디선가 하이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람이있었나? 그런 기색은 전혀 없었다. 그 목소리의 주인을 찾으려고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전방에는 보이지 않았다 . 그렇다면 ?
 

" 그래 니 뒤야 ~ "
 

뒤를 돌아봤다. 붉은색 일색 드레스, 드레스는 가슴골이 U자형으로 파인것말고 별다른 특징은 없었다. 수놓아진것도 끝단에 장미한송이가 끝이였다. 머리색은 검은색 피부색은 백옥같은 하얀색. 조금 언밸런스한 여자였다. 미소는 음흉 그자체다. 입을 손으로 가리고 눈을 반달모양으로 뜬뒤 내려보면서 웃는다.

 

" 누구세요 ? "
 

큭큭큭 -

하고 기분나쁘게 웃었다. 내가 듣기에 기분 나쁘지만, 그녀는 기분이 좋은지 환하게 웃고있었다.

 

"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아. 안그래 ? 지금 중요한건.. 이 곳은 침실, 그리고 너와 나는 단둘 뿐이라는 걸말이야.. "
 

여자는 그렇게 말하면서 허리를 숙여 두팔로 팡 - 소리를 내며 침대위에 올리고, 천천히 기어올라오듯이 내게 다가온다. 드레스의 가슴이 강조되서 흔들흔들 흔들리거나, 자꾸 모아지는게 눈길을 뺏었다. 여자의 오른소 검지가 내 가슴골을 누르고 천천히 내려간다. 오싹한 기분이 전신에 감돌았다.

 

"  좋은거 할래  ? "
 

"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여긴 사람이 많은곳.. 이라구요 "
 

나는 거의 의식이 유혹에 넘어갈뻔 했지만, 간신히 지탱하고 평정심을 유지한다. 일부러 시선을 가슴에서 눈으로 옮겨 눈을 마주봤다. 아쿠아 마린 색깔의 눈동자가 인상적이다. 역시 뭐하나 매치되지않은 언밸런스한 여자다.

 

"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는 중요하지 않아. 그리고 빨리 끝내면 되지. "
 

속닥속닥 - ( 수위상 제거합니다 !!! )

 

나는 얼굴이 절정까지 붉어져 달아올랐다. 모닥불 곁에서 종일 앉아있는것같이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체온이 1도는 올라간 느낌이다.

 

" 무.. 무슨 그런말을 ! "

 

" 맞잖아? 후훗. 귀엽기는 "

 

여자는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고양이 같이 움직이던 요염한자세에서 허리를 쭉 피더니 나를 껴안았다.

 

" 저기저기, 정말 하지 않을꺼야 ? "
 

여자의 키는 생각보다 작아서, 끌어 안았더니 내 머리는 그녀의 어깨위에 있었다. 전혀 아래쪽이 아니라서 아쉬운건 아니라고 ! 

 

" 안할겁니다! 생판 모르는 남이랑.. "

 

" 어라어라.. 그말 조금 섭섭한데.. 생판 모르다니? 그건 정말 난센스야 "

 

" 준 군 "

 

!!!!!!!!!!!!!!, 머리속이 멍해졌다. 지금 이 여자가 나를 뭐라고 부른거지? 뭐라고 한거냐고 !!!

 

---------------------------------------

 

의문은 가속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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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7/A:372]
언트
준군!?
2012-05-16 10:07:48
추천0
[L:8/A:392]
accelerator
진양은 아닐테닌까!!

랄까.. 수위상 제거라니.. 거.. 거슬려엇!!!
2012-05-16 21:03:43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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