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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이 겪은 이야기
나가토유키 | L:57/A: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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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224 | 작성일 2021-06-05 23: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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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이 겪은 이야기

아는 형님이 지금으로부터 22년전에 겪은 실화라고 합니다

 

 저도 반신반의하는 얘기입니다 거짓말이라고하면 맞는데 아무리봐도 그 형님은 거짓말할 사

 

 람은 아니거든요 농담도 잘 못하고 착한 분입니다 어쩌다 거짓말 같은 조크를 던지면 뭔가

 

 핀트가 빠져 굉장히 어색하죠 ;;; 진실이거나 아니면 뭔가 오류가 있거나 둘 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그 때 그 형님이 국민학교 5학년이었습니다 방과 후 끝마치고 룰라룰라 집으로 가는 길이었

 

 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 언덕으로 한참 내려가는 중에 왠 밤색옷을 입은

 

 여자가 쭈그려앉아있더랍니다 굉장히 더운 여름이었는데 긴팔을 입고 있었다하더군요 형님

 

 은 뭐 그런가보다하고 그냥 걸어가는데 그 여자가 씨익 웃으면서 자신을 뚫어지게 쳐다보더

 

 랍니다 형님은 왠지 쫄아서 그냥 고개 숙이고 가려고하는데 그 여자가 안녕?하고 말을 건내

 

 더라더군요 그 때서야 얼굴을 자세히 봤는데 꽤나 이쁜 얼굴이었다고 하더군요 전 뭐 별다

 

 른 특색이 없었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기억나는건 굉장히 이뻣다고 밖에 생각이 안난댑니다

 

 웃으면서 어디가니? 집은 여기서 가깝니? 등등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하면서 묻더랩니

 

 다 형님은 뭐 이쁜여자라 호감이 갔던지 그 여자랑 한참 얘기했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모두 기억은 안난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 형님이 그 여자목에 걸려있

 

 는 이상한 물건을 봤다고 하더군요 목걸이이긴 했는데 성냥갑정도의 길이에 립스틱정도의

 

 폭을 가진 검은색 상자였다고 합니다 형님이 그 물건을 계속 바라보자 그 여인네가 씨익 웃

 

 으면서 그 물건을 형님 앞으로 쓱 내밀더랍니다 그러더니 ...... 반짝 반짝 파란불이 들어

 

 오더랩니다 형님은 와아!!!!!!!하고 놀랐고요 당시 형님얘기로는 그렇게 작은 물건에 빛이

 

 들어오는게 무척 신기했다고 하더군요 이게 뭐냐고 물으니 그 여자가 이상한 이상한 영어

 

 단어를 말하더랩니다 그게 뭔지는 지금은 기억안난다고하고요 형님이 너무 신기해하니까 그

 

 여자가 갑자기 귀에서 뭘 빼더랩니다 역시 검은색의 대추만한 크기의 마개를요 그리고 한번

 

 들어볼래?하더랩니다 참고로 그 대추는 벙어리끈장갑처럼 줄이 양쪽으로 이어져있었다고 하

 

 더군요 형님은 시키는대로 그걸 끼니까 조금 후에 왠 음악이 나오더랩니다 이상한 샬라샬라

 

 하는 음악이다고합니다 그게 무슨 음악이었냐고 지금 물어보면 그냥 무슨 씬스팝? 테크노?

 

이런거랑 비슷한 음악이었다고 합니다 형님은 너무나 놀랐다고 하더군요 엄지손톱만한 크기

 

 의 대추에서 이런 음악이 흘러나오니까요 이어져있는 선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그 형님은 지

 

 금도 자신있게 말합니다 아 대추끼리 이어져있는거 빼고요 그런데 듣고 있는 와중에 음악이

 

 바뀌더랩니다 알고보니 여자가 목에 걸고 있는 검은색상자를 이리저리 만지고 있었다고 하

 

 더군요 그리고 형님귀에서 대추하나를 빼고 신기하지? 여기서 나오는거야라고 말하더랩니다

 

 그리고 요거 누르면 다음 노래가 나온다고 설명하고 형님손에 쥐어주었습니다 형님은 너무

 

 신기해서 10초 정도 듣다가 눌러서 다음곡 듣고 10초 정도 듣다가 눌러서 다음곡 듣는 식으

 

 로 꽤 오랜시간 그렇게 있었다고하더군요 그 여자는 앞에서 생글생글 웃고있었고요 그러다

 

 가 형님이 이거 얼마나하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여자가 고개를 설레설레 젓더랍니

 

 다 조금 후에 그 여자가 그 검은색상자의 뭘 누르더니 대추와 함께 뺏더랩니다 그리고 이거

 

 너 줄까?라고 묻었다고하더군요 계속 뭐가 그리 좋은지 웃으면서요 형님은 당연히 좋다고

 

 네!네!했고요 그러니까 그 여자가 자기랑 같이 가면 주겠다고 하더랩니다 형님은 당근 오

 

 케이였고요 그런데 뭐가 잘못 & #46124;는지 안돼하면서 형님머리를 쓰다듬더랩니다 그리고 이

제 집

 

 에 가라고 하더라더군요 형님은 뭐 신기한것도 있고 이쁜누나이기도하고 해서 머뭇거리다가

 

 집에 왔다고 합니다 가는 중에 뒤를 돌아보니 그 여자가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하더란게 지

 

 금도 아주 뇌리에 확연히 박혀있다고 말해주더군요 ........

 

형님은 뭐 그 날 집에 돌아와서 이거 엄마한테 꼭 사달래야지하고 벼뤘답니다 하지만 몇년

 

 후에 손에 넣은건 aiwa워크맨 ....... 아무리 엄마한테 졸라봐도 삼촌한테 협박해도 아무

 

 리 모든 가게를 둘러봐도 그 여자가 가지고 있었던건 보이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나마 비

 

 슷한건 담배갑크기의 미니라디오정도? 형님은 당시 자신이 들었던건 라디오가 결코 아니었

 

 다고 합니다

 

 세월이 흘러 5년전인가에 그제야 자신이 그 때 봤던게 뭐였는지 알았다고 합니다

 

 이 얘기는 형님이 2년전에 저한테 해준 얘기고요 ........... 뭔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이 얘기를 하도 진지하게 해서 술 잔뜩 먹여놓고 물어봐도 늘 대답은 똑같더군요 진짜였다

 

 고요 꿈이 아니었다라고요 ....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거짓말은 아닌데 분명 아닌데 .....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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