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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07)
에단헌트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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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45 | 작성일 2020-10-01 06: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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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07)

 

 

 

 

 

 


" ........?"

 

 

 

 

 

 

 

 


잠들어 있다가

차량이 덜컹거리는 소리에 눈을 뜬

린코 박사는


방금 전까지

연구소의 전망대에서 차를 마시던 중

두 명의 보디가드 같은 사람이

품 속에서 총을 꺼낸 뒤

갑자기

자신의 얼굴에 뭔가를 뿌리고 나서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었었다는 것을

간신히 생각해내다가


곧 자신이

왠 랜드로버 뒷좌석에 타고 있다는 사실과

자신의 옆에 있는

그 두 보디가드 중의 하나가

품 속에서 주사기와 엠플을 꺼낸 뒤

주사기에 약을 주입하는 것을

이해가 안된다는 듯한 모습으로 바라보다가

혼돈과 분노에 싸인 굳어진 얼굴로,

 

 

 

 

 

 

 

 


"지금 뭐하는 거지요?

 뭘 원하는 거에요?

 입이 붙었어요?

 왜 대답이 없어요?"

 

 

 

 

 

 

 

 

 


라고 고함을 지르다가


갑자기

자신이 타고 있는 차 옆을 거의 붙을 정도로 날고 있는

경비행기를 놀란 눈으로 바라보다가


주사기를 들고 있는 보디가드가

잠시 한눈을 판 틈을 놓치지 않고


곧바로

그 보디가드가 들고 있던 주사기를 단숨에 뺏은 뒤


그 자리에서

그 보디가드의 팔에 주사기를 꽂은 뒤에

단숨에 약을 주입해 버리자


주사기가 꽂힌 보디가드는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열이 단단히 오른 모습으로

운전석 옆 조수석을 쳐다보던 린코 박사는

곧 제법인데 하는듯한 비웃는 얼굴로

조수석에 탄 다른 보디가드가

품에서 콜트 45구경 권총보다도

더 큰 권총 2개를 하나로 붙여 만든 수제 권총을 꺼낸 뒤

그 권총의 총구를

그녀에게 들이대자


린코 박사는

합죽이라도 된 것 처럼 입을 다문 뒤

마른 침을 삼키면서

조용히 좌석에 다시 앉고


그런 그녀를 바라보던

그 보디가드는

곧바로 창문을 연 뒤에

저 비행기에 탄 사람이 누구길레 우리를 쫓는 것인가 하는 얼굴로

비행기를 쳐다보다가


곧 비행기 창문에서 반갑다는 듯이 손을 흔들던 키리토의 모습을 보자

완전히 얼굴이 악귀같이 일그러지고,


그런 그를 바라보던 키리토가

곧 손에 들고 있던 베레타 M9 9mm 자동권총으로

그 차에 발포를 하자


곧바로

그 보디가드가 들고 있던 대포같이 큰 총이 불을 뿜기 시작하고


자신들이 타고 있는 비행기 동체를


말 그대로

대포처럼 뚫어버리는 그 위력에

어이가 없다는 듯한 얼굴로

 

 

 

 

 

 

 


"손에 대포를 들고 다니다니,

 이거 반칙 아니에요?"

 

 

 

 

 

 

 

 

라고

조종간을 잡고 있던 키쿠오카에게 투덜거리자,


키쿠오카는

말없이 어께를 으쓱거릴 뿐이었고,


그런 키쿠오카의 모습에

키리토는

 

 

 

 

 

 

 

 

"그럼 어디 한 번 어느쪽의 베짱이 쎈지 한 번 볼까요?"

 

 

 

 

 

 

 

 

 

라고 비웃듯이 말하면서

손가락으로 산길을 달려가고 있던 차량들을 가리키자,


키쿠오카는

오랜만에 재미있는 것을 해 보겠다는 싸늘한 미소를 머금은 얼굴로

곧바로

비행기를 하강시키기 시작하고,

 

 


잠시 뒤,


그 둘이 탄 비행기와

블로펠트가 타고 있던 탈출차량 간의 치킨게임(?)이

산길을 따라서

피튀기게 벌어지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10분 뒤,


블로펠트가 탄 차량이

간신히 그 치킨게임(?) 현장을 탈출한 것과 동시에

린코 박사가 타고 있던 랜드로바와

그 뒤를 따르던

다른 한대의 차량은


거의 누더기가 된

키리토와 키쿠오카가 탄 비행기와

완전히 정면으로 충돌한 채로

길가에 멈춰 서 있었고,


그 차량들 속에서 간신히 탈출한

두 명의 보디가드들은

곧바로

키리토와 키쿠오카의 손에 사살되고


차에서 간신히 탈출을 한 린코 박사는

그런 아수라장을

완전히 공포에 질린 눈으로 바라보다가


자신도 모르게

그 두 사람을 피하려는 듯이 뒷걸음질을 치던 중


속에서 올라오는 구역질을 도저히 참지 못하고

그 자리에 앉아서

토악질을 시작하고


그런 그녀의 모습에

다급하게 그 곳으로 달려온 키리토는

허리에 찬 홀스터에

다시 권총을 넣은 뒤에


그런 그의 모습을

경악과 분노가 뒤섞인 기묘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린코 박사를 향해서

 

 

 

 

 

 

 


"저.... 코지로 린코 박사님?

 진정하고 심호흡부터 하세요.

 지금 박사님은 쇼크 상태니까,

 일단은 마음부터 먼저 가라앉히고 진정하란 말이에요! "

 

 

 

 

 

 

 


라고 말하면서

린코 박사를 부축해주려는 듯이 팔을 잡자,


린코 박사는 화들짝 놀라면서

강하게 키리토의 손을 뿌리친 뒤에,

 

 

 

 

 

 

 

 


"날 건들지 마!

 너는 도대체 뭐야?

 정체가 뭐냐고!

 오션 터틀에서도 그렇고

 여기서도 피투성이 총격전에 끌어들이고!

 비행기로 자동차와 치킨 게임을 벌이고!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사람을 죽이고!

 게...게다가

 그 웃기지도 않은 군복에

 허리에 진짜 권총까지 차고!

 여...여기가 서바이벌 게임장인 줄 아는 거야?

 아...아니면

 너...너 혹시 밀리터리 오타구인 거야?

 키리가야 카즈토 군 너는 도대체 누구야?"

 

 

 

 

 

 

 

 


그런 혼돈과 공포,

그리고

분노로 뒤섞인 단단히 화가 난 린코 박사의 말에


키리토는 의외인데 하는 모습으로

키쿠오카를 바라보면서

 

 

 

 

 

 


"내가 누구인지 이야기를 안 해 준건가?

 키쿠오카 세이지로 일등육좌?

 적어도 미국 육군의 장군이라는 이야기는 해 주었다면

 저기 린코 박사님이 당황이라도 안하지."

 

 

 

 

 

 

 

 


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다시 린코 박사를 돌아보고는

 

 

 

 

 

 

 

 

 

"적어도 박사님 목숨을 구해준 것에 대해서

 감사 인사 정도는 해 줘도 좋지 않나요?"

 

 

 

 

 

 

 

 

 


라고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이아기하고


그와 동시에

키쿠오카 세이지로 일등육좌도

지금까지 린코 박사가 본 적이 없는 진지한 얼굴로

 

 

 

 

 

 


"죄송합니다. 장군님."

 

 

 

 

 

 


이라고 말하면서

키리토의 명령에 따르는 것처럼 차렷자세를 취하자


코지로 린코 박사는

자신도 모르게 입이 떡 벌어지면서

뭐라고 말을 하려는 듯이 입술을 움직이려고 노력하다가

결국에는

어버버 하는 괴상한 소리만 입 밖에 내면서

그 자리에 주저앉자


키리토는

키쿠오카를 돌아보면서 어께를 으쓱하다가


곧 자신들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 하강하고 있는

블랙 호크 헬기를 바라보면서

키쿠오카에게

린코 박사를 데리고 헬기로 가라고

말없이 고갯짓을 하자


곧 키쿠오카는

완전히 눈사람이라도 된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던 린코 박사를

억지로 일으킨 뒤에

그 자리에 착륙한 헬기에 태우기 시작하고


곧 키리토도

그 둘을 따라서 헬기에 타자


곧바로

블랙 호크 헬기는

그 자리에서 이륙하면서

하늘로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뒤


방금 전까지 전투를 벌였던

훗카이도 아테나 제약 연구소 쪽으로 날아가던 블랙 호크에 타고 있던

린코 박사와 키쿠오카 일등육좌는

린코 박사에게 링겔과 진정제를 주입하던

아키 삼등육위가

놀란 모습으로

손가락을 가리키는 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상공에서 날아오는 4대의 비행기를

의문이 가득한 눈으로 보다가


잠시 뒤


그 비행기가 뭔지 알게 된

키쿠오카가 경악의 눈으로

키리토를 바라보면서 입을 열고


그 말을 들은

아키 삼등육위와 코지로 린코 박사는

자신들도 모르게

키리토를 떨리는 눈으로 바라보았으니......

 

 

 

 

 

 

 

 

 


"지...지금 저기 날아오는 저 비행기들.....

 혹...혹시

 스...스펙터 건쉽 아닙니까?

 왜...왜 건쉽이 여기로 오는 겁니까?

 아...아니 그것보다,

 저....저런 물건까지 동원하신다는 말은 안 하신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그런데.......

 건쉽을.......

 한 대도 아닌 네 대나 동원을 하시다니......

 나.....나중에

 이 일이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어쩌시려고 하시는 겁니까....?"

 

 

 

 

 

 

 

 

 

그런

키쿠오카의 떨리는 듯한 목소리에


키리토는

태연한 얼굴로

 

 

 

 

 

 

 

 

 

"당연히

 그 지역 일대를 쓸어버리려고 하는 거지요.

 나는 확실한 것이 좋으니까 말이에요.

 아예 저 지역 일대를

 완전히 풀 한포기 남지 않을 정도로 박살내려고 하는 거니까

 너무 놀라지 마세요.

 이라크 팔루자에서 IS 놈들을 쓸어버리거나

 아프가니스탄 산악 지대에서 탈레반을 쓸어버릴 때

 건쉽만큼 확실한 것이 없거든요.

 그리고

 지금 이거는

 어디까지나 공식적인 상황으로는

 일본 북부방면대와 미군과의 합동 군사훈련 중 진행하는

 추가적인 긴급 화력시범일 뿐이고,

 나증에

 훗카이도 쪽에도

 그런 식으로 일본 방위성이 공식적 입장을 발표할 거니까

 전혀 염려하지 않으셔도 돼요.
 
 그리고

 진실을 아는 사람은

 오로지 저와 이 헬기에 타신 분들 뿐이니까

 이야기가 샐 염려도 없고 말이지요.
 
 그리고

 우리들을 제외한 이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올림푸스의 부하들을 제외하고는

 다 죽었으니까

 사실이 알려질 염려도 없고 말이지요.

 그리고

 지금부터 진행할 화력시범에서는

 저 산에 남아 있을 수도 있는 생존자들은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을 겁니다.

 원래부터.....

 죽은 자는 말이 없는 법이니까요."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키리토는

그 지역 일대 수백미터 상공에서 선회 중인

콜사인

'아처 2' 를 가진 AC-130U 에게

직접 조작 중인

SOFLAM (미군 전술용 노트북) ID 번호와

GPS 좌표를 전송한 뒤,

쓰고 있는 헤드셋의 마이크를 이용해서 교신을 하고 있었고


GPS 디지털 지도를 통해서

그가 포격을 퍼부울

아테나 알레르기 연구소 위치를 확인한 뒤


곧바로

헤드폰의 송수화기 키를 잡고

 

 

 

 

 

 

 

"아처 2,

 아처 2,

 여기는 슬림 1

 최초 좌표 확인 지점에서 확인된

 장갑 차량 알파 1, 알파 2,

 그리고

 알파 1과 알파 2의 북동쪽 100여 미터 전방의

 2층 구조물 브라보 원,

 마지막으로

 브라보 원 (2층 구조물) 반경 200여 미터 안에 관측되는

 모든 생명체들을 표적으로 한다.

 알파 원과 알파 투는 40mm 포

 그리고
 
 브라보 원은 105mm 포,

 마지막으로

 브라보 원 반경 200미터 안의 개별 표적들에 대해서는

 25mm 개틀링 건으로 제압하도록 요청한다.

 현재

 레이저로 표적 지정된 장갑 차량은

 알파 1이고

 그 근처 지역에는

 아군은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고

 또 다른 적군의 위치는

 지정된 킬 박스의 남서쪽 480여 미터 거리에 있는 구조물이다,

 이상."

 

 

 

 

 

 


키리토는

디지털 지도와

헬기 창문으로 보이는 교전 지점을 번갈아 보면서

숙련된 솜씨로

차분하게 공습 유도 내용을 전송한 뒤,


잠시 뒤


헤드폰으로 들려오는 아처 1 승무원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키리토는 차분하게

방금 지정한 표적 지시 및 공습 요청 내용을

그대로

다시 복창해서 확인시켜 주고


그런 키리토와

AC-130U (스펙터 건쉽) 승무원간의 교신 내용을 들으면서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된다는 린코 박사를 제외한

키쿠오카와 아키 삼등육위는

자신도 모르게

숨이 멎는 것 같았다.


평범한 민간인인 코지로 린코 박사와는 틀리게

키쿠오카와 아키 삼등육위는

지금 키리토가 나누는

평범한 교신을 하는 듯한 양쪽의 대화 뒤에 일어나게 될

현실 세계에서의 결과물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잠시 뒤


키리토의 지시에 따라서


스펙터 건쉽 4대는

폭파된 아테나 제약 연구소가 포함된

그 지역 일대에

일제히 105mm 대포, 40mm 보포스 기관포, 25mm 개틀링 건의 탄환을 일제히 쏟아 붓기 시작하고,


그런 무지막지한 공격이 가해질 때 마다,


말 그대로

연구소 일대의 중심으로 한

반경 200미터 내는

완전히 쑥대밭이 되어가고 있었고,


105 mm 포가 발사한 포탄에 의해

산 정상 일대가

거의 화산처럼 폭파되는 광경을 보던

키쿠오카 일등육좌, 아키 삼등육위


그리고


코지로 린코 박사는


도저히 자신들이 보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떨리는 눈동자로

4대의 스펙터 건쉽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화력을 다 동원해서

포격을 쏟아붓는

아테나 제약 연구소가 있었던 지역을

마치 돌기둥처럼 온몸이 굳어지면서 말없이 바라만 볼 뿐이었고


거기에

화룡점정 식으로

B-2 스텔스 폭격기에서 투하되는

MOAB가

그 산 정상에 명중하는

그 광경을

마치 게임 화면을 보는 것처럼 바라보는 키리토를 바라보면서


그들 세 사람은

이게 이게 바로 저 소년이 살아오는 세계였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은 듯한

묘한 얼굴로

그 불지옥을 바라볼 뿐이었다.

 

 

그리고


그런 불편한 침묵은

코지로 린코 박사의 넋이 나간 듯한 말에 깨지면서


동시에

그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극도의 공포로 완전히 얼굴이 하얗게 질려갔으니........

 

 

 

 

 

 

 

 

"지...지금 우리들의 눈 앞에서

 키쿠오카 당신의 그 잘난 오션 터틀에서 진행된 언더월드 전(?)

 아니.....

 키리토가 했던

 그 전쟁 (첫 번째 인피니티 워) 을 능가하는

 또다른 키리토의 3차 세계 대전이 진행되는 것 같네요.....

 제...제가.......

 지금 정확하게 말...한 거지요.......?"

 

 

 

 

 

 

 

 

 

그런 린코 박사의

공포와 분노


그리고


두려움이 뒤섞인

그런 떨리는 말에


키쿠오카 일등육좌와 아키 삼등육위는

도저히 그런 그녀의 말에 반론을 제기할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보인 적이 없는

두려움과 공포로

완전히 창백해진 모습으로


그녀의 핏기 그 자체가 사라진 듯한

창백한 얼굴과

무전기로 뭔가를 지시하는 키리토의 모습을

번갈아가면서

한 마디의 말도 못하는 벙어리같은 모습으로

번갈아서 쳐다볼 뿐이었다.....

 

 

그리고,


그 지옥이 거의 진정될 무렵

키리토는

말 그대로 최종 승부를 위한 전투를 준비하고 있었으니.....

 

 

 

 

 

 

AC-130 (스펙터 건쉽)


ENEMY AC-130 ABOVE!!!
천조국의 수호군주

 

도망칠 수야 있겠지만, 지친 채로 죽을 뿐이다. (You can run, but you will only die tired.)
- 미 공군 AC-130부대의 비공식 구호.[1]
도망치기도 전에 죽을 것 같은데


록히드 마틴(당시 록히드)이 개발하여 1968년부터 미 공군에서 운용 중인 대형 공격기.


목차

1. 개요2. 제원
2.1. 무장
3. 역사
3.1. 선배3.2. 베트남 전쟁 당시3.3. 이후 보급 및 운용 현황
4. 특징
4.1. 장점4.2. 단점
5. 장래6. 기타7. 대중 매체에서
7.1. 만화7.2. 게임7.3. 영화 & TV7.4. 애니메이션


1. 개요[편집]

 


 

AC-130을 운용하는 미군.
 


1968년 취역한 건쉽. 통칭 죽음의 천사(angel of death)

미군, 특히 공군에서 개발한 지상지원용 항공기. C-130 수송기를 개조해서 온갖 무장을 장착, 말 그대로 비행요새로 만들었다. 그 때문에 공군 소속 포병으로 보이는데다, A-10과 더불어 항공기에 포를 단 게 아니라 포에 항공기를 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미 합중국은 공중기동포병을 운용하는 유일한 국가가 되었다
그래서 건쉽이라는 독특한 분류로 불린다. 원래는 무장형 UH-1의 별명이었는데 어느새 AC-130한테 옮겨간 이래 이쪽으로 굳어졌다. 애칭은 악령, 즉 스펙터(Spectre)이다[2]. 개수형인 AC-130U의 별명은 스푸키(Spooky).

건쉽이 포함(말 그대로 포가 달린 함선)과 헬리콥터로만 번역된 영한사전들 덕분에 AC-130 헬기라고 번역당하는 비극(?)을 겪는 경우가 꽤 있다[3](...)


2. 제원[편집]


형식: 고정익 건쉽


제조사: 록히드와 보잉


처녀비행: 1966년 (AC-130A)


가격(AC-130U, 2001년 기준): 1억9,000만 달러 한화 (1,951억 3,000만 원) 그러니까 짐작이 안간다면, 이게 F-22보다 4천만 달러정도 비싸다!

 

일반제원

승무원: 13명 (기장, 부기장 각각 1명 + 사수 11명)


동력원: 엘리슨 T56-A-15 4,910마력(=3,700Kw) 터보프롭 엔진 4기


최고 속도: 260노트(=300mph, 시속 480km)


Range: 2,200nm(2,530mi, 4,070km)


실용 고도: 30,000피트(9,100m)

 


무장 : AC-130H "Spectre"


2연장 20mm M61 발칸포


40mm L60 보포스 기관포 1문


105mm M102 곡사포 1문

 


무장: AC-130U "Spooky" Gunship


25mm(0.984in) GAU-12/U 이퀄라이저 기관포[4] 1문


40mm L60 보포스 기관포 1문[5]


105mm M102 곡사포 1문


or


2연장 30mm부시마스터 II 1문


105mm M102 곡사포 1문

 


무장 : AC-130J "Ghostrider" Gunship


105mm M102 곡사포 1문


30mm Mk.44 부시마스터 II


or


GBU-44 바이퍼스트라이크 10개


AGM-176 Griffin


레이저(추가 예정) 제대로된 ㅁㅊ-130되시겟다.

 


무장 : AC-130W "Stinger II", ?MC-130W "Dragon Spear"


30mm Mk.44 부시마스터 II


AGM-176 Griffin


GBU-44 바이퍼스트라이크 10개


공수부대[6]

 


이외에 APKWS(히드라에 레이저 유도를 추가한 것)이나 헬파이어 미사일을 장착할 계획이 있으며, 105mm 견인곡사포 대신에 120mm 박격포인 M120 박격포를 장착할 계획도 있다.

2.1. 무장[편집]

AC-130의 탄약들.가장 오른쪽이 105mm 훈련탄이고, 왼쪽에서 두번째가 신용카드 2.5개 길이인 20mm 발칸탄. 크고 아름답다

2012년 현재 운용중인 기체의 무장은 다음과 같다.

H형: 40mm 보포스 기관포 1문, 105mm 포 1문

U형: 25mm 이퀄라이저 개틀링 기관포 1문, 40mm 보포스 기관포 1문, 105mm 포 1문

 

무장 뿐 아니라, 탄약 탑재량이 굉장하다. 2002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3대가 39회의 출격에서 소모한 탄약량은 40mm 기관포탄 1,300발과 105mm 포탄 1,200발이다. 이것 만으로도 가공할 파괴력을 짐작할 수 있다.

105mm 포는 육상용과 같다. 미 공군은 105mm 포의 반동이 기체에 무리를 주므로 대신할 무기로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 120mm 박격포를 장비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거기에 지상공격용 레이저 무기까지 계획 중이며, ECM 장비나 플레어 등도 대량 탑재할 예정. 대형기다 보니 플레어 카트리지도 넉넉하게 싣고 다닐 수 있어서 그야말로 쏟아 낼 수 있다. 때문에 플레어 대응능력을 갖추지 못한 구형 적외선 유도식 대공미사일은 상당히 여유를 가지고 대처할 수 있다. 단, 이것은 어디까지나 미사일을 발견하고 플레어를 뿌릴 수 있을 때의 이야기.

AC-130J에는 ATL(Advanced Tactical Laser)이라는 100 킬로와트급 레이저 무기가 장착될 예정이다.


3. 역사[편집]

3.1. 선배[편집]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제 5공군이 사용한 B-25 미첼의 후기형 기체들이 기원이다. 기수에 50구경 기관총 10여 정과 75mm 야포를 탑재하고 일본군을 공격하고 다녔다. 이는 대단히 효과적이었으며, 일본군은 제 5공군을 "깡패집단"으로 부르며 저주했고 5공군 사령관 케니에게는 귀축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이 B-25도 건쉽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이 외에 B-17에 중기관총을 18~30개까지 달 수 있게 개조를 한 YB-40이란 것도 건쉽의 컨셉과 유사하다.

이후 베트남 전쟁에서 미군은 AC-47AK-47이라는 이름의 건쉽을 사용했고, 이것이 베트콩 죽이기에 아주 효과적임이 드러난다. 이런 전과를 바탕으로 1966년 새로운 건쉽 도입 계획을 세운다. 개발 끝에 1968년 AC-119, AC-130이 취역하여 베트남전에서 활약한다. 비슷한 시기에 취역한 건쉽인 AC-123은 베트남 전선에는 적극적으로 투입되지 않고 다른 국가에 배치된 편이다. 두 기종은 역할이 달랐는데, AC-119는 화력은 약하지만 더 긴 체공 시간을 이용하여 적의 보급로 차단, 화력 지원용으로 이용되었다. 반면에 AC-130는 더 강한 화기로 직접적인 화력 투사를 하려는 목적이 컸다. 일종의 하이로우 믹스 전술이었다. 여러 운용상 문제가 드러난 AC-119는 높은 전과를 올렸음에도 일찌감치 퇴역하지만 AC-130은 개량을 거쳐 21세기까지 오래오래 써먹는다.


3.2. 베트남 전쟁 당시[편집]

이때는 호치민 루트에서 야간에 실시되는 적의 보급행렬을 작살내는 것이 주 임무이자 목표였다. 월맹군은 이 건쉽 때문에 많은 골머리를 앓는다. 이를 증명해주는 사례로 비교적 안전한 태국 우봉 기지에 감행한 베트콩의 테러 대상은 대부분 AC-130이었다. 물론 성공하지 못했다.


3.3. 이후 보급 및 운용 현황[편집]

미 공군에서 보유하며 참가한 작전은 다음과 같다.


1979년 니카라과 혁명 직후 미국인에 대한 적대방지작전


1979년 이란 대사관 인질구축작전


1983년 그레나다 침공작전


1983~1990년 엘살바도르 등의 중앙아메리카 지역 통제


1989년 파나마 침공


1990~1991년 걸프 전쟁 사막의 방패 및 사막의 폭풍 작전


1991년 1월 31일에 AC-130H 1대가 격추당해서 탑승한 14명 전원 전사.


1992-1993년 소말리아


1994년 아이티


1996년 라이베리아


1997년 알바니아에서의 미국인 탈출지원


1990년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및 코소보


2001년 이후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2003-2011년 이라크 전쟁


2007년 소말리아 국내의 알카에다 토벌작전


2011년 리비아 내전

 

이후에도 계속 개량형이 신규생산된다. 누적생산기체는 모두 47대로, 그 중 1968년에 취역한 A형 19대는 1995년에 전량 퇴역하였다. 2012년 현재 1972년에 취역한 H형이 8대, 1995년에 취역한 U형이 17대 현역이다. 그리고 성능이 대폭 향상된 최신형 기종인 C-130J를 바탕으로 제조되는 AC-130J가 16대 생산되어 H형을 대체할 예정이다. 결국 AC-130의 운용대수를 늘린다는 이야기이다.

36시간 무착륙 연속비행 기록이 있다. 1997년 10월 22일에서 23일까지, AC-130U 2대가 플로리다주 헐버트 필드에서 대구비행장까지 KC-135 공중급유기로 7번 보급을 받아서 논스톱으로 날아오기까지 했다. 여러모로 이름값하는 무서운 녀석이다.


4. 특징[편집]

원형기인 C-130의 플레어 사출. 윙 팁 볼텍스에 의해 일어나는 이 현상은 천사의 날개에 비유되곤 했다.

 

플레어를 뿌리는 AC-130이 마치 천사같이 보인다해서 불리는 별명이 Angel of Death(죽음의 천사)다. 날개 부분을 다리로 보면 돈벌레를 정면에서 본것 같다. 미사일이 접근할 때만 플레어를 쏘지는 않는다. 저공비행 등 미사일 피격 위험이 예상되면 일단 뿌리고 보는 식의 운용이 흔하다. 플레어는 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아 충분히 탑재할 수 있고, 미사일에 포착되자마자 대응하면 늦을 수도 있다.

AC-130A 3번기는 아예 아즈라엘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했다. ?출처.
노즈 아트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개틀링을 어깨에 메고 난사하는 그림 리퍼등의 도안을 부대의 상징으로 사용했다. ?참고.

무기가 왼쪽에 몰려있는 이유는 이 기체의 특수한 임무수행 방식 때문이다. 일반적인 고정익 항공기는 직진을 하면서 양력을 얻으므로, 고속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떠있을 수가 없다. 그런데 속도가 빠르면 목표 상공위를 일찍 지나가게 된다. 그만큼 관측과 공격의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다. 항공기를 목표 위에서 회전을 시키면 회전반경의 중심에 점이 생긴다. 이 점과 목표를 일치하면 공격 타이밍이 일치하게 된다. 따라서 폭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정밀도로 매우 오랜 시간 목표를 공격할 수 있다.

 

4.1. 장점[편집]

상공을 맴돌다가 적을 발견하면 사격을 실시한다. 탄약을 아주 많이 싣고 있으므로 크고 아름다운 피해를 지속적으로, 그리고 아주 오랫동안 적에게 강요할 수 있다. 홀로 보병 1개 대대를 섬멸하는 것 정도는 일도 아닐 정도.

베트남전 때는 이보다 빈약한 무장을 가진 건쉽도 1개 대대 정도의 병력을 쉽사리 제압했던 전적이 있다. 현재에도 대활약을 거듭하고 있다. 유튜브 등에서 AC-130이 이라크와 아프간 등지에서 테러리스트들을 개발살(…) 내고 다니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다. 비유가 아니라 정말 덩어리(…)들이 사방으로 날아다닌다.

가장 큰 특징은 공중에서 야포를 쏜다는 점이다. 야포는 특정한 조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정확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무게 대비 화력도 강력하여 미사일이나 폭탄을 이용하는 다른 항공기와는 차원이 다르게 오랜 작전지속능력을 보유한다. 다른 항공기들은 미사일이나 폭탄을 싣고 멀리서 와서 한번 떨구고 다시 돌아가는 식으로 작전하여 공격시간이 매우 짧다. 이에 비해 수송기를 개조한 이 크고 아름다운 물건은 105mm 포탄을 잔뜩 쌓아놓고 적과의 접촉시간을 최대한 오래 유지하면서 적을 향해 '지속적으로' 포탄을 갈겨줄 수 있다.

베트남전에서는 월맹군한테 고립당해 포위된 아군 지상부대를 위해 공중급유를 받아가면서 밤이 새도록 상공에서 화력지원을 퍼부었다는 일화가 있다. 2000년대 초반 미국 공군이 각종 병과 장교들을 모아서 토론회를 열었다. 여기에서 근접항공지원을 받는 지상군은 폭탄을 한두 발 떨어뜨리고 이탈하는 항공지원보다는, 한 곳에 오래 머무으면서 지속적으로 화력을 지원해주는 건쉽을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한다.


4.2. 단점[편집]

본바탕인 C-130이 수송기이고 프로펠러기라서 속도가 느리고 대공 능력이 전무하다. 예외적으로 베트남전 때 북베트남군의 An-2기를 격추시킨 전력이 있지만, 느려터진 안둘기라 가능했으니 논외에 가깝다.
오직 세계 최강 미공군처럼 제공권 장악력이 좋은 세력만이 쓸수있는 무기 체계이다. 적의 방공망 다 부셔놓고 사용하거나, 방공망을 갖추지 못 한 게릴라 등을 작살내는데 매우 유용하게 쓰이기에 양민학살용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물론 여기에서 말하는 '양민'이란 적 보병이나 게릴라를 가리킨다. 무섭게도 오인 사격이나 표적 획득 실수로 진짜 무고한 양민들을 학살하기도 한다.[7]
즉, 단순히 화력만 믿고 출격시켰다가는 적군 전투기나 방공화력에 격추될 수 있다는 것. 게다가 대당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니 미공군도 마구 운용할 수 없다.

매체에서의 선전 덕분에 킹왕짱스런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는 표적획득에 실패해 한참동안 상공을 맴돌다가 돌아가는 상황도 심심찮게 있는 모양이다.

베트남전에서는 휴대형 대공미사일인 SA-7에 의한 AC-130 손실이 잦자 아예 창밖으로 몸을 내민채 미사일 발사를 감시하는 하방감시요원을 따로 두게 되었다. 플레어 등 자체 방어 장비로 나름 충실하게 갖추고 있는 편이라 좀 개겨볼 수도 있… 겠지만. 어디까지나 기본 동체는 적의 포화를 견디기는 힘든 수송기이며 지상군 지원을 위해 한자리에 계속 머무는 상황이 많다보니 적 지상군의 지대공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작전 도중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격추, 승무원이 몰살당한 전례가 있다.

이후로 지대공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승무원이 직접 후방램프에서 지대공 미사일의 존재를 육안으로 확인해야했다. 당연히 덩치가 크고 상대적으로 느린 원본 기체인 C-130의 특성상 작전을 낮에 수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해서 어지간하면 밤에 출격하며, 승무원들은 야간투시경을 사용해서 임무를 수행한다. 몇 안되는 주간 전투사례로, 걸프전 당시 카푸지 전투에서 이라크군의 포위망에 갇힌 미 해병대가 대낮에 건쉽을 동원하여 항공지원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방어망을 돌파하는데 성공했지만, 그 대가로 건쉽은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당했다. 요즘은 HARM을 응용해서 재밍전파 발신원을 추적해 ECM 자체를 표적으로 삼는 미사일도 있다. 신형 IRHM은 영상면 시커를 채용해 플레어 정도에는 잘 속지도 않는지라 방어책이 점점 난감해지는 추세다.

그리고 만의 하나 회피 기동이나 급기동에 들어가면 다른 승무원들, 특히 사수들은 건쉽에서는 사람이 장비를 보호합니다!! 기내에 25mm, 40mm, 105mm 포탄들이 잔뜩 쌓여있다는 점도 있고 해서 포탄과 장비사이에 고기방패가 될 수 밖에 없다 보니 손목이나 팔을 다치는게 일상다반사라고 한다.

또한, 이런 근접항공지원 분야에서 공격헬기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존재한다는 것도 어찌보면 단점.[8] 헬기다보니 거대한 활주로가 필요없고 호버링으로 AC-130과 같은 지속적인 근접지원 또한 가능하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게다가 대공화기에 별다른 대응책이 없는 AC-130과는 달리 헬기는 초저고도로 거의 깔리듯이 비행을 하거나 엄폐물 뒤에 숨어서 공격하는 등의 방법으로 어느정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에 생존성에서도 한수 접어야 한다는 것이 그 문제이다.

5. 장래[편집]

기체 노후화에 따른 정비시간 소요로 퇴역할 처지에 놓였다. 그러나 마땅한 대체기가 없기에 단기간 내에 퇴역하지는 않으리라는 전망이 있었다. 이탈리아에서 개발한 경수송기 C-27J를 건쉽으로 개조한 AC-27J 스팅어 2 계획이 보류되면서 AC-130을 추가로 도입하는 방침이 굳어졌다. 미 공군은 H형 8대를 대체하는 기종으로,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 1999년부터 신규양산 중인 C-130J를 개조한 AC-130J를 16대 도입할 예정이다.

J형은 더 엄청난 괴물이 되라라 보인다. 기본 무장은 105mm 포 1문이 고작이지만, 이 105포에 레이저 유도포탄을 싣고, 추가로 헬파이어 미사일과 UAV 등을 추가하여 실질적인 공격 능력은 더 올라가리라 예상된다. 2015년부터는 레이저 무기(!)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성능도 굉장해 테스트 영상에서 최고 고도에서 레이저를 쏘아서 A4용지만한 표적을 정확히 지속적으로 맞춘다. 이정도 정확도라면 수많은 군중 중에서 정확히 한 사람만 맞출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는 위력을 지속적으로 개량 중이다.

6. 기타[편집]

1999년 미 공군 대학의 트로이 소령은 북한 비대칭 세력에 대한 대응 방안을 담은 안건을 내놓는다. AC-130은 해상 침투 경보병 세력들을 저지하기 위하여 아파치 공격헬기와 함께 제시했다. 그러나 한국 정부측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북한은 대표적인 저고도 방공망 전문 국가인지라 괜히 굴렸다가 MANPADS에 걸려 격추되면 난감하다는 모양. 한국군은 AC-130보다 훨씬 생존성이 높고 속도가 빠른 A-10[9]도 도입하지 않았다.

2차대전 때 영국 해군도 건쉽 비슷한 걸 사용한 전적이 있다. 영국 공군이 B-17을 공여받은 뒤에 주력 폭격기인 랭커스터를 대체하려다가 실패한 뒤 해군 항공대에다 줘버렸는데, 기수에다 대구경 포를 달아서 대잠초계기로 만들고 U보트 사냥에 나섰다. 폭격기로 썼을 때보다 효율이 더 좋았다고 한다.


7. 대중 매체에서[편집]

게임 모던 워페어 1을 기점으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다. 공중에서 수많은 폭탄비를 때려박는 강렬한 이미지 덕택에 이후 수많은 게임과 영화에서 자주 등장한다.


7.1. 만화[편집]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만화판 1권 에서 오빠랑 FPS 게임할때 게임에서 AC130 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7.2. 게임[편집]

건쉽 배틀 : 헬리콥터 3D 액션에서는 8티어(!!) 기체로 등장한다. 인게임에서의 명칭은 고스트 라이더. HP지수는 자그마치 48,000[10]이며 생긴것도 디테일하게 옆모습에 그림 리퍼를 달아놓았다. 자세한건 항목참조

 

메탈기어 솔리드 3 - 버츄어스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소련으로 잠입하는 네이키드 스네이크와 지원팀인 제로 소령, 패러메딕 등을 태우고 인트로에서 모습을 보인다. 원래는 스네이크가 임무를 마치면 풀톤 회수 시스템으로 요인과 스네이크를 회수하기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임무가 예상외의 방향으로 진행되어 스네이크만 구출.
사실 이 기체는 AC-130인지 MC-130인지 헷갈리는 물건으로, 기수에 풀톤 회수 시스템을 당당하게 장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팬덤에선 보통 MC-130에 무장을 얹은 것으로 보는 듯.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 - 제니스 릴 소령이 타고 등장. 대낮에 테러리스트들의 대형 폭탄 트리니티를 찾기 위해 델타포스가 투입되자 그를 지원하기 위해 투입된다. 폭격해버리자는 제안도 있었으나 해당 마을이 문화적 가치가 높은 관계로 폭격은 기각되었고 AC-130으로 정밀 화력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낮에 투입되어 온갖 대공포의 표적이 되지만 파일럿의 기량이 먼치킨이고 화기 관제관도 우수해서 대공포를 제압하며 델타포스를 성공적으로 엄호한다. 그런데 여기서도 풀톤 회수 시스템을 당당하게 사용한다.

 

배틀필드 3 - 배틀필드 시리즈와는 여태까지 연관이 없을 것 같다가 2012년 3/4분기에 출시된 배틀필드 3의 DLC인 Armored Kill에서 첫 공개된다. 이 DLC는 기갑전에 목말라하던 이들에게 뜻밖의 충격을 선사했다. 아쉽게도 직접 조종은 못 하고 지정된 루트만 이동하는 거대한 스폰 포인트에 가깝다. 하지만 9월 11일, 막상 아머드킬 DLC가 출시되고 기대감을 모았던 플레이어들이 AC-130에 탑승해본 뒤 이뭐병 취급을 받았다. 플레어는 대공 미사일도 제대로 못막으면서 재장전 시간은 지나치게 길고 방어력이 너무 약했다. 전투기, AA에는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해버리고 심지어는 탱크 경기관총에도 데미지를 입는다. 탱크 좀 탄다는 유저들은 이미 탱크 주포로 날아다니는 전투기를 저격해서 떨궈대는 경지에 이르렀으니 이동 루트가 항상 똑같은 AC-130은 이런 변태유저들에게는 좋은 경험치감이었다. 컨퀘스트에서는 정작 지상병력 지원은 커녕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배틀필드 3 한정 스폰용 종이 비행기 취급을 받지만 러쉬에선 밸런스 붕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기스러운 위력을 자랑한다. 러쉬는 방어진영 측의 이동 범위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덕분에 다이스에서 스폰시간 조정 등으로 밸런스 조정을 고려하는 듯 하다. 9월 21일 이후로 밸런스 조정을 거쳐 건쉽을 향한 AA와 전투기의 공격 데미지가 너프되어 종이비행기라는 오명은 씻은듯 하다.

 

배틀필드 4 - 전작에 이어 등장.이번엔 소환 방식이 좀 달라져 지휘관 점수로 건쉽이 생성된다. 여전히 날아다니는 거점 or 날아다니는 경험치 셔틀(…). 명색이 105MM탄을 사용하는 1번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스플래쉬 데미지는 JDAM급으로 끔찍하며 나머지 자리들도 사실상 탄을 날려봐야 히트 마커도 거의 안 뜬다. 사실상 견제용 또는 가만히 서 있는 AA를 잡는 용이다. 등장하는 순간 모든 어그로는 모조리 잡수시는데 1번 주포로 지상에 기어다니는 사람들 맞추기도 어렵다. 2번은 1번과 3번보단 낫지만 이 글을 보고있는 사람을 위한 자리는 없다 그만큼 인기가 좋은 자리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1번 아님 3번을 타던가 아니면 내리기 일쑤. 그래도 3번은 보병이라도 잡지 1번은(...)이래나 저래나 그냥 전쟁 분위기 메이커로 전락한 불운한 케이스. 그래도 상향이 이루어져 보병들에게 화력 지원 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다.


싱글에서도 등장하기는 한다. 정확히는 타는게 아니고 모델만. 그것도 풀톤 회수할때 등장한다. 아무래도 모델링 재탕인듯 하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콜 오브 듀티4 : 모던 워페어 - AC-130과 현대전의 무서움을 가장 잘 알려준 작품이다. 플레이어는 AC-130 승무원의 입장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일단 이 미션에서 플레이어는 적에게 전혀 공격받지 않는 위치에 존재하며, 적을 사살할 때마다 관제사가 "우와!~"라든가 "하하하하하! 맛 좀 봐라!", "꼭 개미새끼들 같구만.", "속이 다 시원하네.", "좋아, 아래에 조각난 시체들이 보인다.", "저기 도망치는 녀석이 있다.", "저 놈을 맞출 수 있겠나?" 같은 대사를 내뱉는데, 이 관제사가 사이코패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여러분도 모니터를 보면서 적군 죽이면 게임하는 기분 날 거다. 어찌 보면 현대전이 그만큼 무서운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가뜩이나 아래의 유튜브 동영상처럼 전쟁을 게임처럼 보이게 한다고 욕을 먹었는데, 그걸 게임으로 재현해 버려서 많은 이들이 경악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 멀티 플레이와 스펙옵스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위력이 정말 흉악하다. 오죽하면 한국 유저들인 간혹 한영을 바꾸지 않고 쓴 ㅁㅊ-130을 미친-130 이라고 말할 정도. 멀티플레이에서는 11 킬스트릭으로 등장하는데, 단 40~50초정도만 사용 가능함에도 사용 즉시 맵 전체가 AC-130의 공격 대상에 들어오는 데다가 화력이 절륜하여 팀이 대공 팀웍을 못 맞출시 살충제 뒤집어 쓴 개미떼처럼 죽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Dust같은 좁은 맵에서 사용하면 그야말로 부활한지 2~3초만에 바로 죽을 수도 있다. 대공 공격을 해도 플레어 1발이라 손쉽게 격추되는 아파치와는 달리 2회분이나 되는 플레어 덕택에, 한두 명이 들이대서는 어림도 없다. 단, 록온하다가 죽지만 않으면 스팅어 두 발을 모두 쏜 후 재빨리 셈텍스 같은걸로 자살한 후 한 발을 쏘면 혼자서도 격파할 수 있다. 싱글플레이 S.S.D.D에서 격납고 앞에 주기되어 있는 기체를 볼 수 있다. 버그나 트레이너를 이용하여 접근해보면 디테일도 그리 좋지 않고 랜딩 기어 디자인이 안 돼서 동체착륙한 마냥 보여서 웃긴다. 사실 AC-130을 공식적으로 보게 되는 장면은 저 하늘 멀리 떠 있는 실루엣 수준이라 그렇게 디테일할 이유는 없다. 여담으로 이머전시 에어드랍 시 날아오는 C-130 수송기에도 AC-130처럼 옆구리에 포신이 다 달렸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 서바이벌 모드 & 스펙옵스까지 개근했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Bag and Drag'와 'Iron Lady(철의 여인)' 미션에서 등장한다. 볼크를 무사히 데려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는 대통령의 명령 덕에 원래 밤에만 운용해야 하는 걸 대낮에 운용하다가 격추될 뻔하기도 하지만 건재한 무시무시한 화력으로 러시아군 전차와 공격 헬기 가릴 것 없이 갈아버리는 위용을 보여준다.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2500 포인트로 구입하여 연막탄을 투척하면 해당 장소에 포격을 해준다. 멀티에서는 잔탄수 정보가 추가되었고, 스트라이크 패키지 킬스트릭으로 등장하며 위력은 팀웍을 못 맞추면 여전히 쓸려나갈 정도로 위력적이다. 하지만, 모던3 멀티플레이 맵 대부분에 건물이 많고, 폭발물 데미지가 모던2에 비해 훨씬 약해진데다, 지원 패키지의 지대공 미사일 터렛이 있어서 크게 활약하기는 어렵다. 위와 마찬가지로 저거너트 갑옷 호출시 날아오는 C-130 수송기에도 포신이 달렸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 싱글 플레이 '나와 함께 고통받아라(Suffer with Me)'에서 등장한다. 초반부 전사한 미군의 시신에서 '적외선 표시기'를 습득한 후 이것을 투척하면 해당 지점에 포격을 해준다. 해당 캠페인에 이 적외선 표시기를 이용한 AC-130의 포격으로 15명을 사살하는 도전과제가 있는데 꽤 어렵다. 처음 습득하는 4개가 전부로 추가 습득과 탄약 박스, 스캐빈져를 이용한 보충도 불가능하며 적군의 수가 애매하기 때문이다.

 


애플 앱 스토어에 좀비 건쉽이라는 제목으로 3종의 야간투시경을 통해서 좀비를 사냥하는 게임이 발매되었다. 의외로 간단한 조작에 3종의 무기를 동원해서 방어하는 단순하고 가벼운 디펜스계열 게임이다. 의외로 몰입도가 좋고 흑백의 야간투시경시야이지만 사지가 분해되는 잔인함까지 갖추었다. 안드로이드 버젼도 나왔다.

 

모바일 FPS게임인 모던컴뱃3 미션2에서도 등장.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제로아워 - 미국의 특수기술로 '스펙터 건쉽'이 등장한다. 애칭과 역할만 따왔을뿐 생김새는 크게 다르다. 장군 별 개수에 따라 10초/20초/30초 소환 가능.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 업라이징에서 하빈저 건쉽으로 등장한다 이름과 성능이 좀 다르지만 대공공격을 못하며 왼쪽에서 포가 나간다는 것 은 비슷하다. 수송기가 아닌 따로만든 것 이라 그런지 체력이 장난아니게 많으며 가격도 3600으로 엄청비싸다.

 


미해군전투기 97(Jane's Combat Simulations: U.S. Navy Fighters '97) - 단순화된 고전 비행시뮬레이션 게임이다. 15가지 기체 중에 AC-130U가 등장(해군 전투기 게임인데 어째서?). 쿵쿵쿵 울리며 다량의 포탄을 퍼붓는 재미가 있었고, 몇몇 전용 미션이 있었으나, 실용성이나 게임성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네트워크 플레이로 이걸 고른 후 전투기 플레이어를 대포 한 방에 잡는 변태들도 가끔 있었으나 전투기가 한쪽 옆면으로 와줘야 가능하므로 서커스에 지나지 않는다.

 

메달 오브 아너(2010)싱글 플레이 중반,후반 미션에서 강력한 화력지원을 해주며 해가 떠 있을때 AC-130이 있으면 어떻게 공격 당해 격추가 될 수 있는지 표적획득을 잘못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7.3. 영화 & TV[편집]

디스커버리 채널의 무기 전문 프로그램인 Future Weapons에서도 다루었다.

 

트랜스포머 - 레녹스 대위의 근접항공지원 요청을 받고 A-10과 함께 스콜포녹을 때려잡는데 투입되었고 기체의 각종 무장과 더불어 105mm HEAT탄[11]까지 퍼부어대며 스콜포녹을 떡실신시켰다. 비록 스콜포녹은 꼬리만 잘린 채 도주했지만 트랜스포머가 sabot탄에 약하다는 약점을 알아내는 공을 세웠고 스콜포녹도 반쯤 죽여놨으니 밥값은 한 셈.[12]

 

A특공대 - 영화판에서 린치가 AC-130이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는 모습을 모니터로 보고 콜 오브 듀티와 비슷하다고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백악관 최후의 날 - 테러리스트 일당이 탈취하여 몰고 온 AC-130이 F-22를 기관포로 격추시킨다! 그리고 워싱턴 D.C. 상공을 날며 무차별 학살(…)하는데 무장이 개틀링포 4정만 나오는 등 원 AC-130과는 크게 다른 영화 오리지널 기체다.[13]

 

론 서바이버 - 마커스를 구출하는 마지막 장면에서 AH-64 아파치 두 대와 함께 공중지원을 해준다. [14]

 

7.4. 애니메이션[편집]

일상 - 애니메이션 6화에서 타치바나 미사토가 사사하라 코지로에게 폭격용으로 시전했다고 알려졌다. 사스가 非일상...

 

 

[1] 다만 미 해병대의 저격수들이 원산이라고 한다.[2] Specter의 영국식 표현. [3] 영화 블랙 호크 다운. 초반 작전회의 장면에서 "AC-130건쉽의 지원은 불가능합니다"란 대사를 "공격헬기"로 번역해 버렸다.실제 영화상에서도 제대로 된 공격헬기는 나오지 않았기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일단 AH-6 리틀버드가 대역으로 지원공격을 해 주긴 하는지라 "뭔가 이상한걸?"이라며 위화감을 느낀 사람은 꽤 된다고. 외국에도 전례가 적은 특이한 기체이기에 밀리터리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오류를 낼 수 있다. [4] AV-8B의 기본 무장이기도 하다.[5] 보포스의 베스트 셀러 대공포를 이용. 40mm라 해서 M203 등에 쓰이는 40mm 유탄 따위 말랑한 물건이 아니다. 40*311mmR 탄을 사용한다. 고속정이나 IFV의 주포가 사용하는 그것이다.[6] AC-130W의 경우에는 제한적인 화물수송 능력이 부여되는데 이 제한적인 공간에 특수부대를 때려박고 강하가 가능하다(!) 그러니까, 굳이 헬기나 수송기를 따로 끌고와서 강하 후에 무전으로 화력지원요청을 받아 현장으로 이동하는 것보다도 더 빠르고 간단하게, 바로 그자리에서 공수부대, 특수부대를 바로 투입하여 현장에서 처음부터 지속적인 화력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7] 현재 AC130이 무장한 무기들 모두 비유도 사격이라서 사수의 오판으로 인해 오폭사고 위험성이 있다.[8] 이부분은 A-10도 가지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9] AC-130보단 맷집도 좋고 속도도 빠르긴 하지만 어쨌거나 A-10도 걸프전에서 북한군이 사용하는 모델과 같은 이글라에 맞아서 떨어진 적이 있다.[10] 얼마나 많은 수치냐면 현재 건쉽배틀 기체들 중 가장 많은수치이다.[11] KBS더빙판에서는 '철갑탄으로 번역해버렸다. (...)[12] 파일:8vtWA1Wr.jpg 영화에 나오는 기체는 실제 기체로 호출명은 Heavy Metal. 이후 2015년 4월 8일에 퇴역 전 마지막 비행을 했는데, 킬마크에 디셉티콘 마크가 표기되어 있었다(...) 우린 외계인도 잡아봤다! ?# [13] 개틀링포만으로도 아수라장을 만든 마당에 다른 무장이 굳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없는 것일지도.[14] 블랙호크가 착륙할 곳을 레이저로 지정해주었다. 마커스 구출작전에 대한 내용은 네셔널 지오그래픽의 '에어 파이터 - 출동, 블랙호크'편에서 소개되었다.

 

 

 


B-2

최근 수정 시각: 2019-01-30 19:12:31

 

 

분류:
 폭격기|
 항공 병기/현대전|
 

 


목차

1. 제원

2. 개요

3. 개발과정


3.1. 전익기 시초

3.2. 설계 경쟁의 비화

3.3. 스텔스 설계

3.4. 가격의 폭주

4. 개량

5. 여담

6. 대중 매체 에서의 등장


6.1. 소설 및 만화

6.2. 게임

6.3. 애니메이션

6.4. 영화

 

1. 제원[편집]

 


Northrop B-2 Spirit [1][2]
 

분류
 
스텔스 전략 폭격기
 

제조사
 
Northrop Grumman
 

첫비행
 
1989년 7월 17일
 

생산
 
1987년~2000년
 

배치
 
1997년 1월 1일
 

생산대수
 
총 21기
 

승무원
 
2명 (좌 조종사, 우 공중 임무 지휘관)
 

전폭
 
21.0 m
 

전장
 
52.4 m
 

전고
 
5.18 m
 

익면적
 
478 m²
 

익면하중
 
67.3 lb/ft² (329 kg/m²)
 

공허중량
 
71,700 kg (158,000 lb)
 

적재중량
 
152,200 kg (336,500 lb)
 

최대이륙중량
 
170,600 kg (376,000 lb)
 

연료탑재량
 
내부탑재 : 75,750 kg (167,000 lb)
 

엔진
 
General Electric F118-GE-100 터보팬 엔진 x4기 (17,300 lbf (77 kN) each)
 

순항속도
 
마하 0.85
 

최대속도
 
마하 0.95
 

항속거리
 
11,000 km (6,000 nmi, 6,900 mi)
 

실용 상승 한도
 
15,200 m (50,000 ft)
 

추력중량비
 
0.205
 

무장
 
폭탄
 
500 파운드 폭탄 x80발
750 파운드 폭탄 x36발
2,000 파운드 폭탄 x16발
B-61 또는 B-83 전술 핵무기 x16발
 

원거리 공격 무기
 
AGM-154 JSOW 또는 AGM-158 JASSM
 


?2. 개요[편집]

 

같은 무게의 금보다 비쌌던 폭격기[3]

미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전익형 스텔스 전략 폭격기. 제작사는 노스롭 그루먼이며, 밀덕들이나 항덕에게는 전익기 특유의 형태에서 착안한 "검은 가오리"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워낙 비싼 군용기이다 보니 미국같은 나라가 아니라면 실질적으로 운용 및 관리도 어렵다. 심지어 북한의 1년치 방위 예산보다 비싸다고 하는데, 사실이다.[4]

파일:/cs2/data/file/park/20150402094632_PtJLiDlm_9-acd7e.jpg
폭장량을 보여주는 사진. 엄청나게 많아보이지만, 사실 B-2의 실제 폭장량은 23t 정도로 현역으로 운용되고 있는 전략폭격기 중에서는 가장 적은 양이다.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른 전략폭격기들의 폭장량은 B-52 31.5t, Tu-160 40t, B-1 랜서 34t (외부 무장창까지 채울 경우 56.7t). 다만 B-2의 진정한 존재의의는 현존 유일의 핵 투발 능력을 가진 스텔스 전략폭격기라는 점이기 때문에 폭장량이 좀 적다고 해서 별다른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애초에 폭격당하는 입장에서는 더럽게 많은거지만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30327075347_2.jpg
대체 저 비행기의 어디에 폭탄들이 들어가는지 궁금한 이들의 의문을 해소해주는 사진. B-2는 왠지 납작한 비행기라는 인식이 많은데, 보다시피 실제로는 상당히 두꺼운 비행기이다. 애초에 RCS를 고려하면 옆으로 무작정 커질수가 없으니 폭격기 구실 하려면 위로 커질 수밖에 없다... 실제 비행기의 외형과 전혀 반대되는 이러한 인식이 생긴 이유는 미디어에서 볼 수 있는 B-2의 사진들 중 측면 사진은 매우 적고 대부분이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도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얼짱각도 다른 군용기들과 비교해봐도 B-2는 이상할 정도로 측면 사진이 적은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진 바는 아직 없다. 다만 B-2가 이미 단순한 병기가 아닌 미국의 압도적인 군사력과 국력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일종의 아이콘 비슷한 무언가가 되어버려서[5] 대외적으로 보여지는 이미지 또한 굉장히 중요해졌다는 점에 주목하여, 소위 '간지'가 나지 않는(...) 측면샷은 일부러 최대한 배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 정도는 해볼 수 있다.


?3. 개발과정[편집]


?3.1. 전익기 시초[편집]


B-2는 의외로 오래된 개발사를 가지고 있다. 전익형 폭격기란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미 노스롭이 만들려던 비행기 형식으로써, B-2는 결국 노스롭사 근성의 결정체라고도 할 수 있다. 2차 세계대전의 독일 비밀무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간혹 B-2가 나치 독일의 기술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1940년대에 독일의 호르텐 형제가 전익기 Ho229를 만들때 노스롭 옹은 N1M과 N9M 전익기를 만들었다. 실제로 노스롭은 전쟁이 끝난 뒤 Ho229를 살펴보긴 했지만 '제트 엔진 쓴 것 빼곤 내 것과 별 차이도 없네.'라고 했다나….

1946년에 전익기 XB-35가 제작되었으나 프로펠러에 의한 진동 등의 문제로 인하여 정식으로 채택되지는 못했다. 그 뒤 제트 엔진을 탑재하자는 논의로 인해 YB-49 계획으로 발전되었다. YB-49는 상당한 물건이어서 전작의 XB-35보다 속도를 100마일(약 시속 160.9km) 더 내게 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것도 흑역사가 되기는 마찬가지. 계속되는 기술적 결함에 추락사고까지 겹쳐서 백지화 되었다. 그 뒤 정찰기인 YBR-49로 개조되었으나 이것도 결국 취소되었다.

그리고 군비경쟁이 한창이던 냉전 당시, 나날이 요새화되던 구 소련의 방공망을 뚫고 원하는 목표를 타격할 수 있는 전략 폭격기를 원하던 미 공군은 XB-70 발키리 초음속 폭격기의 개발 실패로 대안을 찾고자 하여 1979년 비밀리에 ATB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주개발자로 선정된 노스롭은 보잉과 보우트의 협조속에서 개발을 시작했고, 1987년부터 초도기를 롤아웃시켜 1999년 마지막 기체까지 미 공군에 조달했다.

도시전설로는 노스롭[6]이 죽기 전에 John Cashen(B-2 프로그램 수석 설계자)가 보여준 B-2 목업을 보고서는 눈물을 흘리면서 "나는 이제야 하느님이 이걸 보라고 나를 25년 더 살려놓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Now I know why God has kept me alive for 25 years)라고 하고 사망했다는 전설이 있지만 실제로는 그걸 볼 육체적, 정신적 상태가 아니었다고 한다.


?3.2. 설계 경쟁의 비화[편집]


사실 설계 당시에는 록히드 마틴의 스컹크 웍스팀과 노스롭이 서로 경쟁하는 관계였는데, 스컹크 웍스의 안은 작고 가볍고 전반적인 비행 성능은 약간 낮지만 대신 비용이 매우 낮아 대량으로 보유가 가능했고, 노스롭의 안이 더 크고 탑재량과 항속거리가 긴 현재 B-2의 원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양쪽 다 전익기로 설계하던 중이었는데, 스텔스 성능에서 가지는 우위가 워낙 뛰어났기 때문이었다고... 원래 스컹크 웍스의 제안이 가격이 쌌던 이유에는 F-117로 관련 기술과 인력의 비용을 뽑았던 것도 들어갔는데, 스텔스 기술은 그 특성상 개발하고 나면, 더 나은 스텔스 성능을 얻기 위해 필요한건 이론적으로 더 많은 폴리곤을 소화할 수 있는 더 고성능의 설계용 컴퓨터뿐이기 때문이다.

결국 노스롭사의 B-2가 선정된 이유는, 미 국방부가 노스롭사가 도산해서 스텔스 항공기 제작업계에 독점 현상이 생기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로 노스롭의 B-2가 낙점되던 날, 노스롭사의 스탭들은 파티를 열면서 B-2의 선정을 자축한 게 아니라 스컹크 웍스에게 이겼다는 사실을 자축했다고 한다. 좀 불쌍하다 안습. 당시 벤 리치는 이 결정에 반발하면서 록히드 회장도 동의하여 공군에 따졌고 록히드 회장 로이 앤더슨은 "누가 옳은지는 시간이 증명해줄 것"이라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B-2는 가격이 워낙에 비싸져서 양산 대수가 원래의 133대에서 21대로 낮아져 버렸다. 무려 112대가 깎여나간 것인데, B-2의 대당 단가가 그렇게 미친듯이 비싸진 것에는 생산 숫자가 줄어들어 한 대당 단가가 비싸진 것도 있다고 한다. 그 결과로 대당 가격은 4억 8천만 달러에서 22억 달러로 폭등했고, 줄어든 예산은 180억 달러도(?) 안된다.

보통 시제기는 '양산대수'에 포함되지 않는데 132대 도입에서 20대로 줄었고 그 때문에 시제기마저 개량을 통해 실전 배치하게 되어 21대다. 초기 가격으로 132대를 생산했다면 무려 630~640억 달러에 달한다. 그 금액 그대로 나왔으리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록히드 안은 300억 달러도 안되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게다가 록히드의 스컹크 웍스는 이미 F-117로 관련 공정의 노하우가 있던 관계로 더 싸질 가능성도 있었다. 실제로 현재 F-22나 F-35와는 다르게 당시 스컹크 웍스는 기준 예산보다 싸게 만들게 되어서 차익 일부를 반납하려고 한 적까지 있다가 법적 문제로 불가능해서 서비스(?)로 3천만 달러어치 무상 보수를 해주기도 했다고...물론 생산비만 따졌을 때 그렇다는 것이고 유지비를 생각하면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다.

사실 양산 대수가 그렇게까지 줄어든 것은 냉전 종식의 영향이 제일 컸다. 냉전 종식 → 비싼 폭격기 도입 축소 → 대당 프로그램 가격 상승 → 비싼 폭격기 더 비싸짐의 루트를 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전략 핵투사 수단의 한 축이자 미 공군이 유지하려고 하는 전략 폭격기 숫자는 냉전이라고 없어지는게 아닌지라 의도하지 않은 냉전때문에 수량이 먼저 줄어든 것이 아니다. 예산이 줄어든 것이지. 그 결과 B-52는 희대의 노인학대를 당하게 된다.[7]

F-117의 개발을 담당하던 스컹크 웍스의 수석 개발책임자 벤 리치는 자기 자서전에서 가격 대 성능비 면에서 최악의 항공기로 B-2를 혹평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F-117은 F-16과 함께 가장 훌륭한 무기조달 사례로 꼽히는 기종 중 하나이다. 스텔스기 주제에 사실상 다른 전투기 부품들을 재활용해서 사용했으며 60대도 안되는 조달량에도 후반엔 작업숙달로 수천만 달러어치의 제작비를 절감했을 정도.

다른 건 둘째치고 가격이 이 모양이니 B-2가 추락하면 국가 재정의 재앙이 될 것이고 새 비행기는 언젠가는 추락하게 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13년 후 진짜로 1대가 추락했다. 자서전이 나온지는 14년 후.

물론 그의 예언대로 자사에서 제작한 또 다른 국가재정의 재앙도 추락했다


3.3. 스텔스 설계[편집]


전체 형태는 전익(全翼·無尾翼)형. 스텔스를 위하여 레이다 전파를 잘 반사하는 꼬리날개를 완전히 없애고 동체마저도 없는 형태다.[8] 그리고 이 동체도 꼬리도 없는 형상의 문제로 지적되어왔던 불안정성은 Fly-by-wire의 채용으로 완전히 해결되었다.

B-2의 비행제어 시스템은 종전의 방법과는 완전히 다르게 외익부 뒷전에 있는 4개의 조종 익면에 마련되어 있는데, 안쪽의 3개 익면은 엘리본(elevon)으로서 롤(roll)과 피치(pitch) 제어를 담당하고, 가장 바깥쪽 익면은 드래그 러더(drag rudder)라고 불리며 어느 한쪽을 상하로 열어 저항을 증가시켜 기수의 방향을 바꾸는 요(yaw) 제어를 담당한다. 또한 양쪽의 드래그 러더를 동시에 열면 스피드 브레이크(speed brake)의 역할을 하며, 엘리본은 플랩(flap)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중앙날개의 뒷전에 있는 삼각형 익면은 종방향 트림과 돌풍하중(gust load) 경감을 분담한다. 이러한 복잡한 조종 익면을 제어하기 위해 4중 디지털 플라이 바이 와이어(fly-by-wire)를 이륙, 착륙, 전투 등 세 가지 모드로 사용한다.

전익기의 특성상 양력 발생이 수월하며 여기에 엔진의 강력한 추력이 뒷받침되어 매우 뛰어난 항속거리를 가진다. 또한 공중급유가 가능하여 지구 전역을 돌아다닐 수 있다. 이라크전이나 걸프전에서는 공중급유를 받아가며 본토에서 날아서 작전지역으로 비행했다. 사실 B-2는 이렇게 운용할 수 밖에 없었다. B-2의 기밀유지를 위해서, 또 B-2를 운용하는데 필요한 전용시설을 해외기지로 옮기기 까다로워서 차라리 이렇게 괌에서 떠서 공중급유를 받아가며 장거리 논스톱 폭격을 하는 편이 나았다고 한다. 이러한 공중급유중 B-2는 절대로 무선교신을 하지 않았는데, 행여나 무선을 도청당하여 적이 B-2가 접근하는 사실을 알까봐서였다. 아무리 스텔스기라고는 해도 만에 하나 적 전투기에게 발각되면 느린 B-2로서는 도망갈 방법이 없다. 그래서 발각 시의 격추를 염려하여 검은색 도장을 칠하고 야간작전을 전제로 하고 있다. 발견하더라도 핵폭탄 달고 있을지도 모를텐데 쉽게 격추할 수 있으려나? 격추한다고 터지지는 않겠지만 격추당하기 전에 터뜨릴 수는 있겠지

스텔스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슈퍼 컴퓨터를 이용해 외피를 먼저 설계했고, 나중에 그에 맞춰 엔진, 컴퓨터, 레이더 등을 채워넣는 방식으로 설계가 완성되었다. 덕분에 많은 부품들을 독자적으로 써야 했으며, 더 비싸졌다.아 망했어요. 스텔스 성능을 제1순위에 놓고 설계되었기 때문에 엔진이 동체 안쪽에 파묻히는 형태로 위치해 있고, 공기흡입구나 노즐이 지상이나 동체 전면을 향하지 않고 동체 위쪽을 향해 있고 엔진 노즐이나 공기흡입구 부분조차 톱날 형태로 마무리하는 등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 보인다. 거기다 배기구의 길이를 길고 납작하게 하여 배출되는 공기의 온도까지 신경 쓰기도 하였으며 장착된 레이더 역시 역탐지를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할 때는 2초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이때 들어온 데이터는 고성능 컴퓨터를 이용하여 정확한 영상을 조종사에게 제공한다. 레이더에서는 작은 새 수준으로 잡힌다고 한다. 블록 30 이전에는 스텔스성이 이 정도 수준이었으나 초기 2대의 프로토타입 기체의 경우 스텔스라고 부르기 어려울 만큼 RCS가 매우 컸다고 한다. 현재 대대적인 개량을 하고 있으며 프로토타입 역시 그 비싼 가격때문에 더 이상 테스트용으로 사용되지 않고 블록 30 이후 개량되어 현역으로 뛰고 있다. 자료마다 다르지만, 0.0001㎡~0.1㎡정도의 RCS로 잡힌다고 한다. 그러나 정확한 RCS값은 기밀이다.


3.4. 가격의 폭주[편집]


물론 이런 좋은 기종에도 단점이 있는데, 살인적인 기체 가격은 기본이고 유지비용이 천문학적으로 깨진다. 기체 가격은 가장 쌌던 1997년 마지막 기체가 7억 3700만 달러였다.[9] 농담 삼아 북한 1년 방위비라 불리지만 당시 북한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겨우 방위비가 아니라 1년 북한 예산과 맞먹을 만한 물건이다. 이는 같은 무게의 금값과 맞먹는다. 마지막 기체 값을 지불할 때인 1997년 최고 금값이 온스당 331.02$ 라서 B-2와 같은 무게인 45톤의 금값은 겨우(?) 5억 2533만 $ 밖에 안했다. 45톤짜리 순금상과 같은 가격이라 생각하면 대략 B-2의 미친 가격이 감이 올 것이다. 그래서 돈지랄의 제왕 미국조차 공군에 22대만 발주할 정도.

또한 유지비용도 장난이 아닌데 비행할 때는 매 시간마다 $135,000가 소비되고, 땅에 있을 때도 특수제작된 스텔스 도료가 더운 날에 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 격납고에 보관 - 날씨가 더워지면 반드시 격납고의 냉방을 가동하여 식혀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유지 비용을 따져보면 매년 유지비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본격 사람보다 호강하는 폭격기

결국 447억 달러[10]나 예산을 쳐먹자 B-2를 두고 미국의회 반발이 만만치 않았는데, 미 공군이 내세운 논리는 '이 스텔스 폭격기도 언젠간 막힐 것이다. 하지만 이걸 막으려면 소련은 적어도 2조 달러를 방공망에 투자해야 할 것이다.이미 소련은 망했는데 러시아는?? 러시아를 무시하지 마라!! 경제적으로도 이득이다.' 라는 논리까지 등장했다. 실제로 이 말이 맞는게 전세계를 통틀어 B-2를 막을 방법이 제한적이며, 일부 존재하는 방법도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깨진다.


4. 개량[편집]


2014년 미 공군측은 B-2에 대한 개량 작업에 착수하였으며, 이를 위해 99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한다. 2020년에 새로운 폭격기인 B-21이 나올 예정이지만, 일단 미 국방부 측은 B-2를 2058년까지 운용하겠다는 심상인듯 보인다. 본전은 뽑아야지. 들인 돈이 얼만데

이 개량 작업에는 당연히 기존의 컴퓨터, 통신장비, 레이더 등의 항공 전자기기들을 다 신형으로 바꾸면서, 또한 현재 ALCM 대체를 위해 개발중인 LRSO 등의 무기와 더불어 핵전쟁 수행능력을 더 추가한다고 한다.


5. 여담[편집]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기묘한 모양 덕에 밀덕이나 항덕들은 "가오리 폭격기", "검은 가오리", "하늘의 가오리" 등의 애칭을 붙였다.[11] 실제로 한국의 언론이나 방송 뉴스 등에서도 B-2를 보도할때 대부분 "가오리 모양의 폭격기"라고 표현한다. ?사례1 ?사례2 ?사례3 ?사례4 ?사례5

또한 가오리라는 별칭 외에도 부메랑과도 비슷하다 하여 "날아다니는 부메랑" 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부메랑은 원래 날아다닌다는 사실은 일단은 넘어가자

장시간 체공하는 비행기들이 다 그렇지만 B-2에도 화장실이 달려 있다.

파일:external/pbs.twimg.com/BGfJq2mCMAIySOZ.jpg
비행고도 1만5천㎞의 위엄 라팔을 뛰어넘는 차세대 우주 전ㅌ...폭격기

결국 이 비싼 물건이 2008년 사고로 인해 1대가 소실되었다. 다행히 두 승무원 모두 무사히 탈출했다.원래 사람'만' 살아도 다행이지만 워낙 비싼거라... 눈물난다

 

밀덕이 울었다

당시 B-2 폭격기 사고 동영상

사고 이유는 주변 공기를 측정하는 센서에 습기가 차서 잘못된 값이 측정되었고, 이 잘못된 측정값 때문에 B-2에 탑재된 비행 제어 컴퓨터가 멀쩡히 날고 있는 B-2에 문제가 생긴 줄 알고 무리하게 기수를 들어올리려다가 추락했다고 한다. 안습 이후 비행 전 반드시 관련 센서 등을 예열하여[12] 습기를 제거한다고 한다.

2011년 3월 20일 오디세이 새벽 작전에 투입되어 리비아의 공군기지에 폭탄을 투하했다고 한다.?*

2013년 키 리졸브 훈련에 귀한 몸께서 방한하셨다(?).?착한 사람에게만 보인다고 카더라 사실 클로킹인데 미국과 동맹이어서 보인다고 카더라

2013년 3월 28일 미 본토에서 직접 발진하여 공중 급유를 받으며 군산 앞바다에 훈련탄을 투하하였다. 두 기체는 각각 제 509 폭격비행대(Bomb Wing) 소속의 AV-6 '미시시피의 혼'과 AV-20 '펜실베니아의 혼'. ?기사

여담으로 고고도 폭격[13] 이 아닌 저고도 폭격 훈련이였는데 제트기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배기음이 작았다고 한다.

대학 미식축구 로즈 볼 게임 때에도 동원된 적이 있다.?2009년 플라이오버 미국 대학 리그도 워낙 규모가 거대하고(자신들의 모교경기를 꼭 챙겨보는 사람들 숫자만 해도 상당히 많다) 대학 리그 출신들이 NFL로 올라가는경우가 많아서 관심이 크다.2016년에도 로즈 볼 게임에 동원됐다. ?2016년 로즈 볼 플라이오버 이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경기에 플라이오버로 동원되는 영상이 많이 있다. 어떻게 보면 이 또한 미군의 '위엄'을 보여주는 장면. 수십억 달러짜리 폭격기를 스포츠 경기의 이벤트용으로 써먹는다는 것에서 미군이 어떤 군대인지 짐작이 가능하다.

20대밖에 없다보니 각각의 기체마다 이름이 따로 있다.

 


번호
 
형식
 
기체명
 
비고
 

AV-1
 
블럭 30
 
Spirit of America
 
테스트 기체[14]
 

AV-2
 
블럭 30
 
Spirit of Arizona
 
테스트 기체
 

AV-3
 
블럭 30
 
Spirit of New York
 
테스트 기체
 

AV-4
 
블럭 30
 
Spirit of Indiana
 
테스트 기체
 

AV-5
 
블럭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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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에 If you can read this, you're fucked' - "이 글을 읽을 수 있다면 넌 X된거다"라는 문구가 마킹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표면에 칠해진 스텔스 도료를 생각해보면 합성으로 추정된다.[16] 실제로 보면 오히려 B-2가 죽는 상황일 경우로 보는게 합당한데 B-2는 스텔스를 이용해 피탐지가 안 되게 하여 생존성을 높인 것일 뿐, 대형 폭격기답게 크고 느리고 자위무장도 없다. 일단 피탐지된 시점의 B-2는 굉장한 고가치 표적 1로 전락하게 된다.[17] 또한 일반적으로 12,000피트의 고고도 폭격에 사용되는데, 킬로미터로 따지면 약 3.6km으로, 지상에서 육안관측 자체가 어렵다. 따라서 저 문구를 볼 수 있는 사람은 B-2를 요격하기 위해 올라온 초음속 전투기의 파일럿일 것이고 그러면 느리고 큰 B-2는....


6. 대중 매체 에서의 등장[편집]


6.1. 소설 및 만화[편집]


소설 프래그먼트에서 등장한다.[스포일러]


IDW 트랜스포머 G1 코믹스에서 메가트론이 일시적으로 B-2를 변신 모드로 사용한 적이 있다.[19]


파일:external/tfwiki.net/TF-Generation-JP-TG25-Megatronus.jpg


이 사진은 만화의 모습을 좀더 잘 재현한 타카라판이다. 하스브로판은 이 녀석에 비해 디테일이 좀 부족하다.

비행고등학교: 짧고 똥똥한 기체 때문인지 뱃살녀(?)로 등장.

 

6.2. 게임[편집]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서 B-1 랜서와 함께 제니스 릴의 사용기. 본격 잠입 폭격이 뭔지 보여주는데... B-2 주제에 레이더망을 피해 저공비행한다?![20][21]

 

에이스 컴뱃 7에서는 오시아군 소속의 2대가 아스널버드 격추를 위한 유지연합의 총공격에 투입되어 미사일을 발사한다. 실제 게임에서는 사용 불가.

 

문명 4 비욘드 더 소드와 문명 5,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에 등장하는 "스텔스 폭격기"가 바로 이 B-2이다.

 

블룬스 TD 4에서는 원숭이 파일럿(Monkey Ace) 최종단계에서 등장. 맵 위를 8자형으로 돌면서 전방위 다트와 파인애플 시한폭탄을 쏟아붓는다.


블룬스 TD 5에서는 업그레이드가 두갈래로 나뉘어 오른쪽 경로를 따라가면 3단계에서 B-2로 업그레이드 된다.

 

월드 인 컨플릭트에서는 시대 배경이 1989년이라서 프로토타입이지만 소련과 3차 대전이 발발해서 어쩔 수 없이 출격하는데 결국 고증에 충실해서인지 격추되어 콜라 반도에 떨어진다. 그래서 조종사를 구조하고 기밀유지 목적으로 잔해를 폭파시키는 임무가 있다.

 

액트 오브 워 에서 미군이 데프콘 1 향상시 사용 가능한 폭격기로 가격이 무려 4,000달러나 한다!!! 속도도 느리다. 하지만 스텔스 기능이 있어서 생존률은 높고 적 병영이나 발전소같은 건 한 번 출격으로 폭파시킬 수 있고 중요 건물들은 2~3번 공격하면 폭파시킬 수 있다. 고층건물 위로 폭격하면 그 폭발력때문에 자신이 피해를 입어 격추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으엉엌 4000달러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에선 지원 유닛으로 나온다. 기화폭탄에서 자원 5천원을 주고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지만 5천이란 자원 자체도 적은 편은 아니라서 사싱상 후반에나 볼 수 있다.전 단계인 기화폭탄의 기체와는 달리 B-2의 맷집이 상당하고 이동속도도 기화폭탄과는 달리 상당히 빠른 편이라 공중격추가 거의 불가능한데다 데미지또한 준 핵에 버금갈만큼 상당해서 미국진영의 핵폭격기라고 볼 수 있다.다만 범위는 핵보단 좁은 편.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 멀티 플레이에서 9킬짜리 킬스트릭으로 등장하는데, 스텔스기답게 적에게 폭격 경보와 폭격기의 위치가 뜨지 않으며[22] 폭격계열의 화력으로서는 최강의 넓이를 자랑한다. 해리어와 달리 단 한번의 폭격으로 끝나지만, 범위가 넓은데다가 화력이 확실하기 때문에 개활지 맵에서 적의 위치만 대충 짐작해서 사용해도 최소한 2~3킬은 뽑아낼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 멀티 플레이에서 지원패키지 14포인트 포인트스트릭으로 등장한다. 전작보다 강력해졌는데, 우선 지정된 위치에 도착해서 일정거리만 폭격하는 방식에서 지정된 방향을 따라 맵에 진입함과 동시에 맵을 벗어날 때까지 융단폭격을 가한다. 덕분에 킬수 올리기가 더 쉬워졌다.


콜 오브 듀티: 고스트 - 싱글 캠페인 '종단점(End of the Line)'에서 남아메리카 연방의 군수공장을 폭격한다. 콜싸인은 '아크라이트(Arclight)'.

 


에어리어 88의 스테이지 2 보스로도 등장.

 

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는 B-2를 모티브로 했다.

 

그리드 시커에서도 아파치, 랩터와 함께 플레이어 기체로 등장하는데 앞의 둘과 덩치가 비슷할만큼 크기가 매우 작다

 

스트라이커즈 1999에서는 적기로 등장했다. 그리고 같은 천조국 스텔스기인 F-117과 F-22에게 격추당한다.[23]

 

건쉽 배틀에서 사용 가능한 기체와 폭격 지원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한 번 쓰면 주위의 모든 게 쓸려나간다. 심지어 보스도 순식간에 박살낼 수 있다.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B-2는 무장은 강하지만 느린 속도와 조루같은 부스터로 인해 잉여소리를 듣는다.

 

ArmA3의 애드온(USAF)으로 출현, 압도적인 폭장량과 화력을 자랑한다.

 

쿠노이치(게임) - 작중의 주적인 나카토미 재벌 사설군대가 운용. 스테이지 1에서 광학미채를 전개한 채[24] 도심 봉쇄구역을 날아다니는 B-2에 올라타 적 닌자들과 싸우게 된다. 중간중간 수반기인 풍신이 그려진 F-117이 발사하는 미사일을 발차기로 되돌려보내는 장면에서 본작이 표방하는 NINJA 액션이 잘 드러난다.

 

6.3. 애니메이션[편집]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 후반부인 쓰가루 해협 해전 준비하는 장면에 등장.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 - 히로인인 우메노모리 치세의 전용기로 등장.

 

길티 크라운 - 17화 도쿄에 RM 탄두 폭격을 할때 나온다. 결국 츠츠가미 가이의 보이드를 맞고 격추.

 

대마법고개 번외편에서는 타나카 푸니에의 어머니인 에스메랄다의 왕국을 습격하러 온 마법사 병사들이 조종하여 에스메랄다의 공격으로 인해 박살냈다. 해당 머신이 아깝다.

 

디지몬 테이머즈에도 등장했는데, 최후반부에 오염된 시내를 폭격하는 장면으로 잠깐 등장한다. 항공자위대는 뭐하고 미군 폭격기가 뜰까

 

마인탐정 네우로에서는 주인공 노우가미 네우로와 최종보스인 식스가 태평양 상공에서 비행 중인 B-2 폭격기 위에서 최후의 결투를 벌인다. 미국 내 새로운 혈족들이 빼돌려 온 것 같은데 추락한다. 국가재정의 재앙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에반게리온 전용 수송기의 디자인 모티브

 

사이버스텝 로봇 프로젝트의 고스레이더의 디자인 모티브

 

심슨에서는 곰이 마을에 나타나자 나중에 스프링필드주 차원으로 공군 곰 정찰기가 뜨는데 누가봐도 흰색으로 도색한 B-2다.[25]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스텔스 가오

 

초중신 그라비온의 G-shdow의 디자인 모티브

 

카우보이 비밥

 

코펠리온 - 코믹스 2권 14화 & 애니메이션 3화에서 첫 등장하여 코믹스 2권 17화 & 애니메이션 4화에서 91식 지대공유도탄 두 발만에 격추된다. 이 B-2는 '옐로우 케이크'라는 일본 국적의 사용 후 핵연료와 방사성 폐기물의 처리를 담당하는 '백엔드' 전문회사가 기관포 등의 무기 장착과 수송칸을 증설한 뒤 고액을 받고 해외의 방사성 폐기물을 수도의 조정 경기장에 유기해주는 용도로 사용했다.


파일:external/anime.astronerdboy.com/x05+B-2+Bomber.jpg


Fate Zero의 라이더는 B-2를 10대 정도 구입하고 싶다고 하지만 웨이버 말마따나 "그럴 돈이 있으면 그 돈으로 나라를 사는게 빠르다."라고 말한다... 어떤 매물왕은 통신판매로 클린턴에게서 10대를 샀다카더라

 

벚꽃 사중주 별의 바다에서 이소네 코토하가 미친듯이 소환한다. 그리고 미친듯이 터진다.


6.4. 영화[편집]


브로큰 애로우에는 B-2를 베이스로 창조한 가상의 기종인 B-3 스텔스 폭격기가 등장한다.

 

인디펜던스 데이에서 공군력으로는 답이 없어 외계인의 모선들 중의 하나에 핵을 쐈지만 씨알도 안 먹혔다.

 

클로버필드 후반부에서는 B-2가 괴수에게 폭탄을 떨어뜨려 명중시킨다.[26] 쓰러진 줄 알았지만 클리셰대로 잔해 연기속에서 갑자기 뛰쳐올라 영화 주인공들이 탄 헬리콥터를 습격한다.

 

신 고지라에서는 도쿄에 나타난 고지라를 소탕하기 위해 3대가 출격하여 고지라에게 타격을 주는 것에 성공했으나, 고지라는 이 공격을 받고 대공능력을 가질 필요성을 느끼고 방사열선 능력을 얻은 고지라한테 격추당한다. 정확히는 입에서 뿜은 방사열선에 1기가 격추되자 등쪽으로 돌아서 때리려 했는데 등에서도 방사열선을 쏴서 남은 2기도 터진다.

 

PMC 더 벙커에서는 작전지역을 1차 폭격한 후 하정우가 레이더로 바라보는 장면에서 B-2로 보이는 물체가 레이더에 잡힌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누가봐도 B-2다..

 

[1] 그루먼 사랑 합병하여 노스롭 그루먼 되기 이전에 개발하였다.

[2] 일명 'Stealth Bomber(스텔스 폭격기)'라고 한다.

[3] 그래도 비행기니깐 가벼워서 낫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위의 제원표를 다시 보자. 71.7톤이다.

[4] 1년에 2~3조원

[5] B-2는 그 자체로도 강력한 전력이며 또한 '오직 미국만이 소유 및 운용할 수 있는 병기'라는 특유의 상징성 때문에 미국이 자국의 힘을 보여주기 위한 과시용으로 굉장히 애용하는 3신기 중 하나이다. 나머지 둘은 당연히 F-22와 니미츠급 항공모함. 2012년 12월에 북한이 은하 로켓을 발사하자 미국이 즉시 2013년 3월의 키 리졸브에 B-2를 동원했고, 이게 각 언론사마다 대서특필되었던 사례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6] 노스롭사 창립자이자 개발자로서 XB-35, YBR-49를 만든 사람.

[7] 어느정도냐면 전략무기 감축 협상인 START에 의해 전략 핵 폭격임무를 B-52보다 B-1이 먼저 벗었고 B-52는 현재 2045년까지 사용할 계획이 잡혀 있는 상태다.

[8] 덕분에 반중력장이니, 비펠드 브라운 효과니 같은 미스터리한 기술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모양만 좀 특이할 뿐, 일반 항공기와 비행 원리는 똑같다.

[9] 출처: "B-2 Bomber: Cost and Operational Issues Letter Report, 14 August 1997, GAO/NSIAD-97-181

[10] 2004년 기준

[11] 대부분의 전익기들이 날개와 동체가 일체로 되어있는 특이한 형상이어서 가오리연이나 쥐가오리 같은 느낌을 주는 게 사실이다.

[12] 본래 이런 센서들에는 공중에서 구름을 지나거나 비를 만나거나 낮은 온도때문에 센서 주변에 얼음이 얼 경우에 대비하여 열선이 들어가있다.

[13] 주로 B-2는 1만 2천피트 이상에서 폭격하는 고고도 폭격기다

[14] B-2중 가장 최근(2000년 7월 14일) 제작된 기체

[15] 라이트 형제가 처음 비행에 성공한 곳의 지명이다.

[16] 여담으로 다그런건 아니지만, 미군 비행기엔 이런류의 장난스러운 마킹이 많이 붙는 편이다.

[17] B-2를 까내리는 말이 아니라, 여태 등장한 대형 폭격기들의 고질적인 특징이다.

[스포일러] 최후반부에 헨더스 섬을 핵무기로 날려버리는 투발기로 등장한다.

[19] 법적인 이유로 사소한 데가 달라지긴 했지만 딱 보면 알아보인다.

[20] 실제로 대공포의 위협만 없으면 저고도 비행이 레이더에 탐지되기 어렵다. 기본적으로 지상에 있는 레이더는 2000피트 이상부터 스캔을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 이하로는 날아다니는 새들 때문에 색적범위가 너무 늘어나 버린다. 실제로 코소보에서 격추된 F-117의 경우 레이더망을 피하기 위해 3000ft 이하의 저고도로 비행하다가 SA-3 단거리 대공미사일에 맞고 추락하였다.

[21] 애당초 여기서 써먹어야 할 기종은 B-1 랜서이다. 스토리모드에서 제니스 릴 뒤에 나오는 폭격기는 누가봐도 B-1 랜서. 또한, 스텔스 폭격기인 B-2는 B-1의 인게임 세팅에는 있는 애프터버너 시스템이 없어 속도가 꽤 느려, 앱번 걸고 매우 빠른 속도로 여유롭게 통과하는 B-1과 달리 아슬아슬하게 웨이포인트 C를 통과한다.

[22] 대신 비행기 접근 소리가 제법 크게 들린다.

[23] 게임 항목 참고, 1945 III는 거의 전세계의 병기가 무인화 및 적대화하여 등장하기 때문.

[24] 주인공 성우의 대표작이 쿠사나기 모토코라는 점이 절묘하다.

[25] 에피소드는 아푸가 시민권 취득하는 에피소드의 초반이다.

[26] 그런데 대공능력은커녕 레이더도 없는 괴수를 상대로 폭장량도 적고 비싸고 속도도 느린 B-2를 출격시킬 이유가 있었을까...

 

 

 

 


MOAB

 

목차

1. MOAB(GBU-43)

2.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2.1. 게임

2.2. 영화 & 드라마

 

1. MOAB(GBU-43)[편집]

 

GBU-43 Massive Ordnance Air Blast(공중폭발대형폭탄). 미국이 개발한 비핵폭탄. 정식 명칭보다는 약자가 같은 Mother Of All Bombs(모든 폭탄의 어머니)라는 별명이 더 유명하다. 베트남 전쟁에서 요번 이라크전까지 쓰던 데이지커터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GBU(Guided Bomb Unit)' 이란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유도폭탄이다. 이때문에 비유도폭탄인 데이지 커터보다 투하하기 용이하다. 다만 이 폭탄은 덩치 탓에 폭격기에서 투발하지는 못하고 C-130 같은 수송기로 날라서 떨궈야 하기 때문에,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한 상태에서나 쓸 수 있는 물건. 그러니까 미국 전용 무기. 기본적인 용도는 전술무기지만 전략무기로 포함될 수도 있다.

유도방식은 GPS와 INS를 결합한 방식으로 JDAM 등에서도 흔히 쓰는 방식이다. 수송기에서 투하용 낙하산 등으로 빠져나온 다음에는 낙하산을 분리하고 자유낙하하면서 목표 좌표를 찾아간다. 자세 제어는 꼬리에 달린 거대한 격자형 날개로 하는데 이러한 날개를 사용한 이유는 접기가 용이하기 때문.

실제 위력은 TNT 11톤 정도의 위력이며 폭발 반경 약 150m, 무게 약 8.2톤의 커다란 폭탄이며 현재 핵폭탄을 제외하고는 가장 강력한 폭탄이었다가 러시아제 'ATBIP(Aviation Thermobaric Bomb of Increased Power. 화력증강형항공열압력폭탄. 참 길다)', 별칭 'Father Of All Bombs(TNT 44톤급!)'. 위키피디아에선 'FOAB'로 기재되어있다.(게다가 이건 수송기도 아닌 Tu-160 폭격기에서 떨군거다.) 에게 밀렸다. 뭐 어차피 최소 TNT 수천 톤급인 핵폭탄에 비하면 둘 다 위력은 고만고만한 셈이지만 이건 핵이 넘사벽이라 못 미친다는 소리이지 핵을 제외한 폭탄으로는 어마어마한 위력이다.

 

한때 기화폭탄으로 알려졌으나 실은 H6과 RXT 등의 일반 폭약을 쓰는 폭탄. 데이지 커터도 그렇고 MOAB도 그렇게 이상할 정도로 기화폭탄으로 자주 오해를 받는다. 각종 매체에서 기화폭탄을 굉장히 강력한 무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내부에 들어있는 폭약 H6는 TNT보다 1.35배 가량 강한 위력을 가진 폭약으로 RDX, TNT와 알루미늄 등이 '적절하게' 배합된 물건이다. 사실 H6 역시 특별한 것은 아니며 MOAB 이외에도 다양한 폭탄이나 어뢰등에 쓰인다.

위력은 강력하지만 현실적으로 지상 파괴용으로는 전투기나 폭격기에서 일반 폭탄을 떨구는 것이 더 적절하다. 어찌 보면 매우 특수목적용 폭탄인 셈. 그리고 일반 폭탄에 비해 전체중량 대비 작약량이 많은편인데, 이는 강철 외피를 사용하지 않았기때문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적은 파편이 발생해서 살상력은 낮다..만 폭압만으로 일대를 초토화시키니 아무래도 큰 문제는 아닐듯..

러시아의 FOAB가 MOAB보다 앞섰다는 것에 자극받은 미 공군은 더더욱 크고 아름다운 13톤짜리 폭탄을 개발했다. 이름은 Massive Ordnance Penetrator; MOP이다. 다만 작약량과 폭발력 자체는 MOAB보다 못한급이라고.. 애초에 벙커버스터기 때문이다.


2.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2.1. 게임[편집]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의 확장팩 제로아워에서 미군의 최종스킬 기화폭탄의 업그레이드판으로 MOAB를 쓸 수 있다. 기화폭탄에 비해 공격 반경이 다소 넓어지고 데미지가 증가된다. 특히 기화폭탄을 떨구는 B52는 느리고 맷집이 약해서 대공방어가 약간만 충실해도 막을 수 있으나 MOAB은 맷집 좋고 빠른 B2(게임상에서의 스펙)가 횡하니 떨구고 가기 때문에 맞을 수밖에 없다. 업그레이드는 전략센터에서 하며 4000원으로 꽤나 부담스럽지만 애매한 위력의 기화폭탄에 비해 위력은 확실하다. 허나 글라의 땅굴까지는 작살내지 못하니 이거만 맹신하지 말자. 이걸 쓰고 다른 제너럴 스킬(스펙터, A-10)이나 슈퍼무기까지 써서 확인사살을 하도록 하자.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 멀티플레이에서 사용가능한 타이틀이 존재한다. 획득 방법은 팀이 지고 있을때 전술핵을 사용하여 역전승하는 것.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의 숨겨진 킬스트릭으로 등장. 25 스트라이크 포인트를 혼자서 쟁취해야 하기 때문에 어택이든 서포트든 스페셜리스트든 무지무지 힘든 일이긴 하지만 한 번 떨구면 EMP효과와 맵에 살아있는 적들을 전부 죽여버릴 수 있다. 근데 핵도 아닌데 왜 EMP가 나고 맵 전체는 핵 맞은 것마냥 붉은색을 띄는지는 묻지 말자. 어차피 모워2때 전술핵 효과 너프해서 넣은 게 뻔하다

 


블룬스 타워 디펜스 시리즈에서는 3편부터 MOAB이라는 비행선이 등장한다. 이름은 1번 항목의 MOAB과 운율을 맞춰서 Massive Ornery Air Blimp(크고 고약한 공중비행체). 3에서는 "혹시 MOAB이 Mother Of All Bloons(모든 블룬들의 어머니)의 약자라고 생각했다면 착각입니다"라는 메세지도 뜬다.

 

모바일 명작 게임 에픽 크로니클의 최종보스 MOAD는 이 이름에서 따 왔을 가능성이 높다.

 

배틀필드 4의 도전과제 중 "모든 폭탄의 어머니" 라는 과제가 있다. 보상은 폭격기 무장 크루즈 미사일.

 

언턴드에도 제작이나 드랍으로 얻을수 있지만 사실은 그냥 원격폭탄이다(...)


2.2. 영화 & 드라마[편집]

미국 드라마 언더 더 돔에서 미군이 이걸 돔에다 날린다. 근데 정작 돔은 멀쩡하다. 소설이나 드라마나 핵 맞아도 꿈쩍 안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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